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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닮고 자연을 담은’ 제품을 개발하다

㈜디엔티 개발팀 김단우 책임연구원 2019.08.30. 조회수 6,162 Tag #(주)디엔티 #개발팀 #코디네이터

전국 아이파크 아파트 공용부에 설치하고 있는 ‘LED 센서등’을 비롯해 친환경 세탁세제 ‘Bubble Mania’와 해충기피 통합 브랜드 ‘Aircop’ 등 생활밀착형 제품을 생산하는 ㈜디엔티. 우리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제품을 고집하는 ㈜디엔티의 개발 프로세스는 어떻게 될까? ‘소비자의 니즈’가 곧 ㈜디엔티 제품 개발의 시작이라고 답하는 개발팀 김단우 책임연구원을 만났다.

DNT

개발팀
김단우 책임연구원


(사진=잡코리아)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잡코리아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디엔티 개발팀에 소속된 김단우입니다. 업무연차 6년의 개발팀 책임 연구원 직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디엔티는 어떤 기업인가요?

디엔티(D&T)는 Design & technology의 약자로, ‘기술을 디자인하다’라는 뜻을 품고 있습니다. 우리 일상에 DNT의 기술을 알맞게 디자인하자는 가치를 지향하는 것이죠. 이와 함께 자연을 닮고, 자연을 담은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는 기업입니다.

 

개발팀이 수행하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일상생활에 필요한 조명 설계와 공기살균기 설계, 그리고 국내 최초로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원료로 제작한 Nano Powder를 활용한 해충기피 제품 Aircop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야자유 추출물과 식물성 추출물을 함유한 2 in 1(세탁세제&섬유유연제) 제품 Bubble Mania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죠.

Interview 01

제품 개발의 시작, 소비자의 니즈


(사진=잡코리아)

 

팀 내에서 맡고 계신 업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해주세요.

㈜디엔티에서 생산하는 제품 개발의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코디네이터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조명기구와 전자제품을 우리 일상생활에 접목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그 방향성에 맞게 제품을 개발하죠. 또한 어떻게 하면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저렴한 가격의 친환경 세제를 개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과 조사를 병행하는 중입니다.

 

제품 개발의 모든 프로세스를 관리하려면 하루 일과가 굉장히 바쁠 것 같아요.

일과의 대부분이 생산 현장과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이루어집니다. 조명 생산 라인에 차질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현장과의 납품 일정, 부품 업체와의 수급 일정을 조절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미팅을 갖기도 하죠. 더불어 현장에 조명 납품을 하면서 다른 품목이 필요하진 않은지 파악하는 등 개선점을 찾아 즉시 반영하기도 하고요.

 

㈜디엔티의 제품 개발 프로세스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어떻게 하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가에 중점을 둡니다. 고객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줘야 한다는 생각을 설정한 뒤 편리하고 일상에 잘 접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디엔티의 제품 개발 프로세스죠. 내부적으로는 직원의 의견을 청취하며 개발 프로세스를 정립하기도 하는데요. 어떻게 보면 직원들도 ㈜디엔티의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이기 때문에 불편한 점이나 개선 사항을 보다 명확하게 알려줄 때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게 되는 계기가 되고요.

Interview 02

해외수출을 목표로 나아가다


(사진=잡코리아)

 

㈜디엔티의 일원으로서 김단우 책임님의 향후 목표는 무엇인가요?

현재 국내에서만 활약하고 있는 ㈜디엔티의 제품들을 해외수출까지 이어지게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판로를 개척하는 것이죠. 결국 해외에서도 인정 받는 제품을 개발하는 게 최우선 과제라 할 수 있겠네요.

 

목표를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역량이 있다면요?

다양성입니다. 제 직무가 코디네이터이다 보니 디자인부터 설계, 개발 등 제품 생산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죠. 뿐만 아니라 현장과 직접적으로 소통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원활한 대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필요합니다. 이 같은 능력들을 함양하기 위해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고민하며 업무적 다양성을 경험해보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개발 업무를 수행하며 느낀 좋은 점과 힘든 점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디엔티의 제품이 전국에 있는 현장에 출하되거나, 친환경 액체세탁세제 Bubble Mania가 홈쇼핑 및 인터넷 구매 건으로 출고될 때 보람을 느낍니다. 많은 고객들이 ㈜디엔티의 제품을 믿고 사용한다는 걸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거든요. 반면 업무적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조명 제품과 관련되어 있는데요. 조명이 설치되는 현장 환경은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다르기 때문에 노이즈와 같은 불량이 가끔씩 발생합니다. 이를 개선하고 적용하는 부분이 굉장히 까다롭죠. 하지만 개선점을 찾아 문제를 해결할 때면 그동안의 고생이 성취감으로 변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Interview 03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 ㈜디엔티


(사진=잡코리아)

 

㈜디엔티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서로의 업무를 존중하고 도움이 필요한 순간 서로 도와가며 시너지 효과를 내는 기업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모든 직원이 자유로운 근무환경 속에서 각자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요. ㈜디엔티의 복지 포커스가 워라밸에 맞춰져 있을 만큼 야근이 없으며, 샌드위치 휴무에는 무조건 쉬기도 합니다.

 

개발 직무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이라면 꼭 준비해야 하는 것이 있을까요?

기본적인 설계 프로그램은 다룰 줄 알아야 합니다. 또 개발 중 디자인이 변경될 수 있는 요소가 있어 디자인 프로그램 능력도 준비한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디엔티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디엔티는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 생각합니다. 꿈을 찾고 싶은, 또 이루고 싶은 분들에게 어울리는 곳이죠. 그러니 주저하지 마시고 입사지원서를 넣으면 됩니다. 도전정신을 가지고 ㈜디엔티의 문을 두드려주세요!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취재기자 노창완 ncw2742@jobkorea.co.kr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취재기자 노창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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