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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코드에 대한 모든 것을 아우르는 솔루션 엔지니어

동훈아이텍 1사업본부 4팀 최병현 선임 2018.11.19. 조회수 7,427 Tag #동훈아이텍 #악성코드분석 #IT보안

동훈아이텍은 고객에게 IT보안과 관련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국내 주요 대기업 그룹에게 보안 제품을 공급하며 기업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고객사의 환경에 알맞은 안전한 솔루션을 구축해 주는 최병현 선임을 만났다.

DONGHOONITECH

1사업본부 4팀 최병현 선임

  

(사진=잡코리아)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동훈아이텍 1사업본부 4팀 최병현 선임입니다.

 

1사업본부 4팀은 어떤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인가요?

솔루션의 도입부터 유지보수까지 전반적인 보안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인데요. 네트워크 보안 중 SSL(Secure Sockets Laver) 트래픽 복호화 솔루션, 네트워크 포렌식 솔루션, 악성코드 분석 솔루션을 담당하는 부서예요. 이와 같은 다양한 솔루션이 서로 의미 있게 연동될 때 시너지 효과가 굉장히 큰 집합체죠.

 

담당하고 계신 업무에 대해 자세한 설명 부탁드려요.

저는 악성코드를 분석하는 솔루션 담당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어요. 고객사의 서버 환경에 알맞도록 먼저 솔루션을 배열 하고, 구성 및 협의를 하는 업무가 이뤄지는데요. 보안 솔루션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 유지, 보수 하는 것까지 저의 역할이에요. 이 외에도 기술문의 응대, 이슈 발생 시 트러블 슈팅까지 수행하고요. 종종 고객사의 개발 담당자 분들에게 솔루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기도 하죠.

Interview 01

보안 취약점에 유의하라


(사진=잡코리아)

 

보안 엔지니어가 가져야 할 필수역량은 무엇인가요?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해요. 직무 특성상, 아무래도 기술적으로 이해해야 할 부분이 많잖아요. 주로 솔루션의 입력, 그로 인한 출력 등과 같은 일련의 과정을 깊이 찾아 들어가야 하는 경우가 잦아요. 솔루션에서 만들어 내는 수많은 정보 속에서 이를 단번에 찾아내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기에 논리적인 생각이 중요합니다.

 

보안이라는 다소 민감한 분야를 다루고 계시잖아요. 이에 업무 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보안의 취약점을 뜻하는 ‘보안 홀(hole)’을 유의하면서 업무에 임하고 있어요. 이는 모든 보안 관련 직무를 수행하는 분이라면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죠. 보안에 취약점과 허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재검토 하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어요.

 

업무를 하면서 가장 기쁘거나 보람 찬 순간은 언제인가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사람들과 웃는 얼굴로 마주할 때 가장 보람차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 기술적으로 스스로 모자란 부분을 알 수 있는데요. 이를 보충하면서 모두가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들게 된답니다.

 

반면에 업무적 고충은 무엇인가요?

솔루션을 직접 제조하는 저희 조차도 처음 보는 문제를 접했을 때 매우 난감해요. 이러한 경우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요. 회사 내에 있는 Lab 환경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테스트와 분석의뢰는 물론, 각 담당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해결점을 찾고 있어요.

Interview 02

흥미가 넘치는 사람에게 적합한 직무


(사진=잡코리아)

 

외근은 얼마나 자주 하나요?

많으면 일주일 내내 외근을 할 때도 있어요. 해외 출장은 일년에 한두 번에서 여섯 번 정도 떠나요.

 

어떤 성향을 가진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은가요?

흥미가 많고 일할 자세가 제대로 갖춰진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어요. 어떤 것이든 흥미가 없다면 그에 대한 열정을 갖기도 힘들잖아요. IT 및 보안 분야에 많은 흥미와 호기심을 가진 사람이 일에 대한 열정도 넘칠 것 같아요.

 

동훈아이텍을 다녀서 좋은 점을 자랑해주세요!

선후배간의 사이가 편하고 돈독해요. 평소에 친한 형, 동생처럼 지내며 업무에 힘든 점이 있을 때 서로 발벗고 도와주거든요. 무엇보다 좋은 점은 술회식을 지양하는 기업문화를 가졌어요. 술 보다는 점심에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건강한 회사생활을 즐긴답니다.

Interview 03

IT분야도 트렌드가 있다


(사진=잡코리아)

 

비전공자는 이 직무를 수행하기 어려울까요?

비전공자도 충분히 보안 엔지니어가 될 수 있어요. 저 또한 비전공자로 실무를 시작했고요. 총 6개월 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 IT보안업계에 뛰어들었죠. 당연히 쉽진 않았어요. 그러나 포기 하지 않고 공부하며 스스로 기술을 습득해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던 것 같아요. 선임이 된 현재도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고 있어요.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을 추천해주세요!

데이터의 전송 단위인 패킷의 구조나 프로토콜(Protocol)의 구조, 동작 방식에 대해 알고 있으면 좋아요. 또 프로그램 및 업무 용어 등 영어로 이뤄진 것들이 많다 보니 영어 공부를 하는 것도 중요해요. 기본적인 네트워크, IT 보안 관련 자격증이 있다면 취업 시 도움을 받을 수 있고요.

 

해당 직무를 꿈꾸는 취준생들을 위해 조언 한마디 부탁드려요.

보안 및 IT분야도 디자인, 마케팅과 같이 트렌드가 있기에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분야예요. 지금처럼 IT와 관련된 공부를 꾸준히 한다면 실무에서도 금방 프로가 될 수 있답니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취재기자 김혜란 hyeran6329@jobkorea.co.kr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취재기자 김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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