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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 건강기능식품의 레시피를 개발·관리하는 R&D

제품관리부 R&D 팀 2016.06.28. 조회수 20,074 Tag #건강보조제품 #제품관리 #R&D

“국민건강 행복구현”이라는 사명을 갖고, 국민들의 보다 나은 건강문화를 책임지는 기업 ‘더좋은’. 이 ‘더 좋은’의 주요 건강보조제품을 개발·관리 하고 있는 R&D팀 소속 박진아 계장을 만나 업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ㅣ 더좋은 제품관리부 R&D 팀 박진아 계장 인터뷰

 

본인 소개 부탁 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더좋은 제품관리부 R&D팀에서 근무 중인 5년 차 박진아 입니다. 이 곳에서 전문자격을 소지한 더좋은 건강코디네이터가 건강상담을 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건강코디네이터 전용상품을 개발,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품관리부 R&D 팀의 구체적인 업무 소개 부탁드립니다.
더좋은 제품관리부 R&D팀은 크게 제품개발과 제품관리로 나눌 수 있는데요. 제품개발 파트는 시장조사를 통해 트렌드에 맞는 주요 성분을 선정하고, 제품개발 방향 및 구성 원료들의 배합을 설정합니다. 제품관리는 판매되는 제품의 유지보수와 재고 관리, 마케팅 기획을 통해 양질의 제품이 좋은 혜택으로 고객에서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더좋은의 전천후’, R&D 팀

 

그럼 R&D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꼭 관련 학과를 나와야 할까요?
물론 영양학이나 인체생리학 등의 관련 학과나 기본 배경지식이 있다면 업무적응에 훨씬 수월할 수 는 있습니다. 하지만 굳이 관련 학과나 배경지식이 없더라도 실무를 접하면서 필요한 지식들을 익힐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만 있다면 업무를 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R&D 팀은 전문 지식이 요구된다고 생각되는데, 취업 준비를 하면서 특별히 전문적으로 준비하신 부분이 있나요?
건강기능식품 개발 직무인 만큼 건강기능식품의 종류나 성분에 대해 다양하게 알고 있다면 도움이 될 것 같아 입사를 준비하면 시장 조사를 많이 했어요. 건강기능식품을 개발/유통하는 타 브랜드들의 제품 특징을 살펴 보았습니다. 그 때의 경험들이 현재 개발 업무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더좋은에서 제품관리부 R&D 팀의 역할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더좋은의 전천후’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어떠한 조건에도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는 존재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어느 상황에서도 최상의, 최고의 더좋은 건강기능제품을 만들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소비자와 가장 가까이서 만나는 것이 곧 우리의 ‘제품’이 아닐까 생각해요. 따라서 더좋은을 이끄는 가장 핵심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더좋은’의 얼굴이자 자랑일 수 있는 건강보조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더좋은 R&D팀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전반적으로 개발 성분이나 배합을 조정할 때 신중함과 꼼꼼함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소 차분한 업무환경이 조성되어 있지만, 업무 특성상 거래처 관리나 아이디어 기획을 함에 있어 소통이 잦고 부서원의 연령이 모두 20대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열정이 넘치기도 해요.

 

 

( 사내에 비치된 더좋은 사훈 `무한사랑` )

 

R&D팀에서 근무하면서 힘든 점도 있으실 것 같은데, 어떤가요?
신제품 개발과정의 초기 단계에서 자사가 기획한 제품의 배합이 현실적으로 제조 가능한지를 테스트하는 과정이 있어요. 이 과정에서 초기 기획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때 그만큼의 실망도 큰 것 같아요. 그 외에 공을 많이 들인 우수한 제품이 기대했던 것 보다 고객들의 사랑을 받지 못할 때가 개발자로서 가장 속상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R&D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학교가 아닌 회사이기 때문에 습득한 지식을 토대로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따라서 목표설정을 통해 달성해 나가려는 ‘추진력’과 꾸준히 해야 일들이 많은 업무 특성상 ‘지속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소비자의 니즈는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트렌드에 맞춰 필요한 성분을 캐치해내는 ‘분석력’이 중요해요. 제 개인적으로는 이 ‘트렌드 분석능력’이 가장 중요한 역량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시장조사를 통해 타사와 비교해 자사에 없는 것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이 트렌드를 분석하는 능력이 가장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끝으로는 업무적 유연함도 필요한 역량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해요.

 

야근 없는 기업문화, 6시면 모두가 퇴근하기 바빠요.

 

더좋은에 입사를 결정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저는 대학 4년 동안 아르바이트로 건강기능식품판매업무를 경험했습니다. 대학 때 식품영양학을 전공하여 줄곧 건강기능식품 업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요. 그러다 막연하게 내 손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봐야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취업방향을 건강기능식품 관련 회사로 잡게 되었는데요. 그 가운데 더좋은이 업계 1위이기도 했고, 단순 판매가 아닌 전문자격을 갖춘 건강코디네이터를 통해 누군가의 건강을 책임지고 설계 해줄 수 있다는 부분에 메리트를 느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더좋은의 가장 좋은 복지제도는 무엇인가요?
야근이 없다는 점이에요. 주변 지인들만 보아도 업무 때문에 야근이나 주말 근무에 치여 개인 시간이 부족하다고들 하는데요. 더좋은은 야근이 없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복지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6시가 되면 상사분들이 어서 퇴근하라고 재촉하셔서 모두 시간 맞춰 퇴근하기 바빠요(웃음).

 

더좋은의 ‘건강코디네이터’직무와 ‘건강코칭지도사’ 직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현재 더좋은 교육팀에는 교육강사역할을 하고 계신 ‘건강코칭지도사’분이 계시고, 그 ‘건강코칭지도사’분들로부터 교육을 받아 현장에서 직접 고객과의 상담 및 제품 판매를 진행하는 ‘건강코디네이터’가 있어요. 쉽게 말해, 고객과의 직접적인 상담과 판매를 담당하는 ‘건강코디네이터’와 이 ‘건강코디네이터’를 교육하는 사람을 ‘건강코칭지도사’라 구분해 보시면 됩니다.

 

 

( 직원들과 고객들을 위해 마련 된 사내 카페테리아 `See2cafe` )

 

더좋은의 주력상품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약국 특성상 장기간 약을 복용하는 분들이 주 고객층 이에요. 때문에 약처럼 삼켜먹는 형태의 제품보다는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제품을 고객분들이 더 선호하세요. 그런 선호도를 반영해 고함량, 고품질임과 동시에 편하게 섭취가 가능한 츄어블, 분말 제형의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어요. 실제 소비자들이 ‘더좋은’ 제품 하면, ‘맛있다!’라는 수석어가 따라올 정도이죠. 이처럼 ’맛과 당, 나트륨의 함량을 줄인 건강한 제품’이라는 점을 기본 모토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다른 건강식품업체와 달리 더좋은만의 제품 개발 노하우가 있나요?
한 가지 성분이 작용하는 힘과 그 외 기타 성분이 함께 작용하는 시너지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합니다. 즉, 섭취 후 최적의 상태를 가져올 수 있는 성분배합을 결정하는데요. R&D 업무 특성상 개발 과정 중 상당히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됩니다. 이 때의 경험과 시행착오가 제품 개발 노하우로 더해져 양질의 제품을 개발하는 데 크게 작용된다고 생각합니다.

 

더좋은이 2016년 건강기능식품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했습니다. 소비자들의 만족을 얻을 수 있었던 더좋은만의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인가요?
소비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건강기능식품 섭취의 목적은 곧 ‘건강증진’이에요. 제품 섭취를 통해 건강측면의 효과가 있음을 느끼고, 스스로 만족할 수 있도록 고함량의 제품개발을 도모하고 있죠. 더 나아가 누구나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닌 더좋은 건강코디네이터가 전문적으로 케어하여 소비자에게 맞춤형 제품을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아닐까 생각합니다(웃음.)

 

몰랐던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성장을 그릴 수 있는 일

 

‘이 회사에 정말 잘 입사했다!’라고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R&D팀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관리하기도 하지만, 개발된 제품을 건강코디네이터들에게 교육하는 업무도 담당합니다. 즉, 직접 교육자료를 만들고 강사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는데요. 강사라는 직업을 가지지 않았다면 이런 좋은 경험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이처럼 제 직무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통해 성취감을 맛볼 때 더좋은에 입사하길 정말 잘했다라고 생각합니다.

 

입사 후 자기계발을 위해 어떤 활동들을 하고 계신가요?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만큼 제 스스로 건강해야 더 신뢰를 갖고, 섭취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평소에 제품을 열심히 섭취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기초체력을 기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입사 5년차 이지만 병가를 냈던 적이 한번 정도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웃음). 이 외에도 관련 서적도 많이 읽고, 업계 동향을 살피고자 시장조사나 업계 박람회 등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제품 개발 직무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릴게요!
현장을 모르면, 좋은 제품을 개발 할 수가 없어요. 탁상공론에 머무르게 되지요. 따라서 트렌드를 예측하고, 분석하는 능동적 자세가 정말 중요합니다. 지식적인 전문성이야 업무를 하면서 쌓을 수 있지만, 그보다 늘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열정,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와 센스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인터뷰의 공식질문인데요, ‘좋은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겉보기에 멋지고, 대단해 보이는 일이라도 내 적성에 맞지 않고, 즐길 수 없다면 힘들기 마련이에요. 하지만 때로는 스스로 즐기려고 하면서 몰랐던 나의 적성을 발견할 수도 있죠. 또한 주변에서 취업대란이라고 하지만, 제 생각에는 대기업만 선호하는 현상 때문은 아닐까 생각해요. 더좋은의 경우도 제가 입사했던 5년 전에 비해 눈에 띄게 꾸준히 성장했어요. 이처럼 나와 함께 성장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회사라면 제 커리어적인 측면을 키우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몰랐던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성장을 그릴 수 있는 일!’ 그것이 곧 좋은 일이라 생각해요. 그 가운데 건강관련 일을 하고 있는 저는 ‘더 좋은 일’을 하고 있다고 스스로 자부합니다(웃음).

 

 

신은경 인턴기자 shinek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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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인턴 취재기자 신은경 shinek520@jobkorea.co.kr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인턴 취재기자 신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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