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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3. 비상교육, 재무제표 및 사업보고서

업데이트 2023.12.01. 조회수 965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을 토대로 현재 기업의 경영 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 기업에 대해 재무 안전성과 경영 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비상교육, 재무제표 분석

Analysis 1. 매출 현황

2022년 매출은 2,0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33% 증가했다. 출판의 메가 브랜드인 완자, 오투, 한끝, 개념플러스유형 등의 교재 매출 및 교과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스마트 러닝 회원 수의 증가도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43억 원에서 20억 원까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스마트 러닝, 플랫폼 등 에듀테크에 대한 투자 확대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스마트 학습지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광고선전비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


Analysis 2. 사업 성과

비상교육은 태블릿 PC 기반의 학습 콘텐츠, 양방향 수업 시스템 개발을 중심으로 ‘학습 콘텐츠의 디지털화’ 및 에듀테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러닝 사업부문에서는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2년 계열사였던 비상엠러닝 합병 및 스마트 러닝 사업부문 통합을 단행하고 에듀테크 사업 전반에 있어 핵심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했다. 기존 이러닝 서비스인 ‘와이즈캠프’와 ‘수박씨닷컴’을 ‘온리원(OnlyOne)’이라는 단일 브랜드로 통합 개편하고, 유아에서 중등까지의 스마트 러닝을 하나로 모아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인 것이다. 출판사업 부문은 초등학교 수학, 사회, 과학의 검인정 변경에 따라 전 과목 출원 및 합격으로 핵심 경쟁력을 유지했다. 또한 비상교육은 교육부의 AI 디지털 교과서 기반 학생 맞춤형 개별화 교육 정책에 적극 대응해 공교육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채비를 마쳤다.


Analysis 3. 향후 성장성

국내 교육시장은 한국 사회의 높은 교육열에 따라 매년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교과서와 교재를 생산 및 공급하는 출판 사업은 양질의 콘텐츠는 물론 브랜드와 마케팅 능력까지 갖춘 대형 출판사 중심의 시장으로 재편됐다. 비상교육 등 대형 출판사들은 견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장시키고 있다. 출판시장과 더불어 교육시장의 또 다른 큰 축인 학원시장은 IT 기술의 발달로 인해 이러닝 및 스마트 교육시장으로 확대되고 있어 온라인 교육과 학원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한 비상교육이 활약할 여지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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