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Analysis 1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우리나라의 경제 안전망 역할을 하는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이다. 가계/기업/공공부문 3대 경제주체에 적극적이고 포용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nalysis 2
금융취약계층이 신용을 회복하고 경제활동 주체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 지원으로 경제적 재기를 돕고 있다. 1997년 IMF 외환위기, 2003년 카드대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국내경제 위기마다 한마음금융/희망모아/신용회복기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신용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채무감면이나 분할상환(10년) 등을 통해 금융채무불이행자의 신용회복을 지원하고, 채무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소액을 대출해 주는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등을 통해 금융취약계층 280만 명의 경제적 재기 기반을 제공했다.

Analysis 3
다양한 경영정상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위기에 처한 기업의 재도약 기회를 제공한다. 기업구조조정 활성화와 회생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기업구조혁신 지원 허브인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와 온라인 구조조정 정보 플랫폼 ‘온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금융기관, 학계, 시장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소통 채널 ‘기업구조혁신포럼’을 개최해 기업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울회생법원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정례회의·실무연구회 등을 운영하며 회생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을 추진 중이다.

Analysis 4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공공자산의 가치를 발굴하고 키워 국가 재정 증대와 국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함으로써 국유재산 전담 관리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997년부터 국유 일반재산 관리 업무를 시작하고, 축적된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재산의 가치를 높이고, 국고 수입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정리를 통한 공적자금의 회수와 국가 등으로부터 매각을 의뢰받은 자산의 공매를 주된 업무로 하는 자산정리 전문기관이다. 소송/경매/보전집행(가압류/가처분) 등 법적 절차의 수행, 채무자 및 채무관계인의 재산상황의 추적조사, 금융기관 및 여신관리기업체의 비업무용 재산 및 국세체납압류재산의 공매업무와 경비관리, 청산법인의 재산처분업무 등 부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62년 산업은행 산하의 '성업공사'로 출범하였다. 1966년 전(全) 금융기관의 부실채권 정리 업무를 시작하였다. 1980년부터는 한국산업은행 등 주거래은행의 여신관리하에 있는, 이른바 여신관리기업체소유 비업무용 재산의 매각업무까지도 담당하게 됐다. 1984년 1월부터는 ‘국세징수법’을 개정해 국세체납으로 인한 압류재산의 공매대행업무도 추가로 수행하게 됐다. 1982년 국가귀속 청산법인의 청산업무를 취급하였다. 1984년 국세압류재산 공매 대행 업무를 개시했다.

1991년 자회사로 대한부동산신탁을 설립했다. 1997년 금융기관의 부실채권 및 부실징후기업의 효율적 처리를 위한 배드뱅크(Bad Bank, 부실채권 전담은행) 체재로 개편됐으며, 2000년 사명을 한국자산관리공사로 변경했다. 2001년 자회사인 한국자산신탁을 설립했고 2002년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 서비스를 개시했다. 2004년 한마음금융, 2005년 공동추심기구 희망모아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 신용회복기금을 출범했다.

2013년에는 대통령 공약 1호인 국민행복기금을 출범 및 운영했다. 2014년 12월에 본사를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금융로 40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로 이전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는 국내 유일의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