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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3. 경동제약, 재무제표 및 사업보고서

업데이트 2023.07.31. 조회수 6,387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을 토대로 현재 기업의 경영 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 기업에 대해 재무 안전성과 경영 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경동제약, 재무제표 분석

Analysis 1. 매출 현황

2020년 경동제약의 매출액은 1,720억 원, 영업이익은 191억 원이었다. 2021년 매출액은 1,730억 원이었고, 2022년 매출액은 1,793억 원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영업이익률은 2020년 11.10%에서 2021년 8.97%, 2022년 5.09%로 감소 추세다. 이는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비용 및 투자 비용 증가와 자회사 부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종속회사인 경동스포츠의 매출 감소에 더해 꾸준히 흑자를 내던 무역업 자회사 케이디파마까지 적자 궤도에 들어서면서 실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Analysis 2. 사업 성과

경동제약은 특허 만료 시점에 달한 오리지널 의약품을 중점으로 제네릭의약품을 발굴하고 신제품을 개발하며 내실 다지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지혈증 치료제인 ‘아트로반정’, 혈압강하제인 ‘발트랩 시리즈’와 ‘발디핀’, 소화기관용제인 ‘에소프라졸캡슐’과 ‘레바미드 정’을 비롯해 해열진통제 ‘그날엔정’ 및 ‘그날엔’ 시리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2020년에는 고혈압 및 고지혈증 복합 치료제 ‘발트리오’를 출시했고, 2021년에는 로컬 병의원을 중심으로 한 독감 백신 판매 호조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발판으로 2022년 상반기에 매출액 874억 원을 기록했다.


Analysis 3. 향후 성장성

1976년 설립한 경동제약은 의약품 제조부터 연구개발, 세계 시장 수출까지 영역을 넓혀가며 국내 중견 제약회사로서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현재 글로벌 정세에 발맞춰 바이오벤처에 2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은 물론 수출 확대를 위해 조직을 확충하고 수출 제품을 다양화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국내 의약품 시장은 순환기 계용제, 소화기관용제, 호흡기관용제 등 고령화 및 서구적 식습관에 따른 발병과 그에 따른 전문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향후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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