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자동차의 대명사,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공개 채용, ▲수시 채용, ▲인턴 채용,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전기차 분야 우수 정비 인력 양성 프로그램 ‘AET(Automotive Electric Traineeship)’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직원을 모집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홈페이지에서는 따로 채용 페이지를 운영하지 않는다. 지원을 원하는 경우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인 ‘메르세데스벤츠그룹’ 접속 후 커리어(Careers) 카테고리에서 잡 서치(Job search)로 한국 채용 정보를 검색하거나 잡코리아의 채용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기업 개요

메르세데스벤츠는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로 세단, 컨버터블, 버스, 트럭 등 다양한 차량을 생산한다. 1926년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맞은 경기 침체로 칼 벤츠(Carl Benz)가 1883년 설립한 ‘벤츠 앤 시에(Benz&Cie)’와 고틀립 다임러(Gottlieb Daimler)가 1890년 설립한 ‘다임러-모토른-게샬프트(DMG: Daimler-Motoren-Gesellschaft)가 합병해 다임러-벤츠 AG(Daimler-Benz AG)가 탄생했다. 설립 이후 출시한 모든 자동차에는 메르세데스-벤츠라는 상표를 붙였다. ‘메르세데스(Mercedes)’는 1902년 DMG에서 공개한 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모델 ‘메르세데스’에서 따왔으며, 이는 스페인어로 우아함을 뜻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인간 중심적인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하며 안전성, 성능, 편의성, 환경친화성 등을 중요시한다. 특히 차량 안전성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아울러 자율주행, 전기차 등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적극적 연구 개발로 2021년 독일에서 레벨3(조건부 자동화)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S클래스를 출시했다. 세계에서 혼다와 함께 레벨3를 상용화한 유일한 회사로 한국에서는 상용화 논의 중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세계 각국에 생산시설과 판매망을 갖추고 있으며, 최고급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 메르세데스-Maybach, 스마트 등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002년 한성자동차와 51대 49의 지분율로 합작 설립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를 통해 제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공식 판매사를 선정해 판매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021년 하반기부터 2022년 상반기에 걸쳐 EQA, EQB, EQS와 같은 전기차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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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인재상

- 열정
- 존중
- 원칙 준수
- 정직

1. 서류 전형 패스하기

영어로 기술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로 지원한다. 외국계 회사인 만큼 영어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토익 점수와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면 플러스 요소이 된다. 실제로 잡코리아 합격 스펙 분석 내용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합격한 지원자 중 35% 이상이 토익 점수 834점 이상이었고, 토익스피킹과 오픽(OPIc) AL 등급인 지원자도 다수였다. 자기소개서에는 구체적인 목표와 비전을 제시할 것을 권한다. 전략적 사고를 통해 회사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그것을 통해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며, 이를 실천하는 인재라는 것을 보여준다면 서류를 검토하는 인사 관계자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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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접 전형 패스하기

보통 다대일로 면접을 진행하지만 때에 따라 다대다 면접을 진행하기도 한다. 면접관은 대개 인사 담당자와 지원하는 직무 관련 실무진으로 채워진다. 외국계 회사이기 때문에 외국인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정도의 영어 회화는 기본이다. 직무에 따라 독일인 실무자가 등장하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면접을 영어로만 진행하기도 한다.
질문 내용은 자기 소개와 더불어 회사와 업계, 지원한 직무에 대한 지식, 지원자의 열정과 비전을 알 수 있는 내용 등이 주를 이룬다. 따라서 면접 전에 회사의 역사와 하는 일, 주력 사업, 자동차 업계 트렌드 등을 꼼꼼히 분석해 두는 것이 좋다. 만약 모르는 내용이 나오더라도 자신감 있게 임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렇다고 자신감만 가지고 있는 것은 곤란하다. 준비되지 않은 자신감과 열정은 자칫 무모한 사람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이든지 다 하겠다. 시켜만 달라’는 식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깊게 생각하고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수 면접인 만큼 압박 면접이 아닌 편안한 분위기의 면접이라는 후기가 주를 이룬다. 무겁지 않은 분위기에서 진행하는 만큼 긴장을 풀고 자신이 그리는 미래와 비전을 확실하게 어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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