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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분석보고서 2. 판토스, 최신 트렌드를 알면 합격이 보인다.

업데이트 2020.07.07. 조회수 4,189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업계 ISSUE & TREND : 2018~2020

글로벌 물류시장은 2017년 8.7조 달러 규모에서 2026년 16.4조 달러 규모로 연평균 7.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요 국가들 간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무역장벽이 급격하게 낮아지고, 국가별 분업이 이뤄짐에 따라 부품과 완제품 물동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 중 아시아시장은 전체의 약 3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3자 물류시장은 아시아 태평양지역이 전 세계 평균보다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물류산업에서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최근 물류산업의 규제완화, 업체 간 경쟁심화로 특정 기업의 경쟁우위가 낮아지고 있다. 주요 경쟁우위 요소로 물류사업 노하우, 네트워크 연계를 통한 다양한 수익 모델 개발, 원가경쟁력 및 서비스 품질 제고 등이 있으며, 최근 들어 국내에서는 물류시설의 통합관리, 공동물류 활성화 및 친환경 물류 체계 구축, 온실가스 관리 기반 구축 물류 보안 및 안전시스템 강화, IT 활용을 통한 공급망의 가시성, 안정성 확보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글로벌 수송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글로벌 성장 역량 확보, 국제물류거점의 고부가가치 창출 등이 추진되고 있다.


최근 노동 의존형 구조를 탈피한 물류 자동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철저한 BPR 및 디지털화·기계화에 따라 창고·매장에서 하역·검품·재고정리, 서류의 기재 내용의 일치·기장, 서류의 보관을 비롯한 작업에서 자동화를 진행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물류 사업자를 둘러싼 M&A, 타 산업과의 연계, 타 산업에서의 진입에 의한 기업 결합을 통해 물류업의 많은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대규모 장치 산업으로 변모하게 될 전망이다.


판토스 ISSUE & TREND : 2018~2020

물류IT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
판토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물류IT화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판토스는 글로벌 물류 가시성 시스템 개발 등 IT 기반의 지속적인 물류IT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스마트 물류의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판토스는 위성과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접목해 국제운송 전 구간에 대한 실시간 추적은 물론 기상 상황과 사건·사고 등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을 사전에 감지해 운송 리스크를 줄이는 ‘글로벌 비저빌리티(visibility) 관제 시스템’을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구축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계 의약품 물류사업 진출
판토스가 세계 의약품 물류사업에 진출한다. 판토스는 2019년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ISO 13485' 인증을 획득하였고, 2020년에는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 'CEIV Pharma'를 획득했다. CEIV Pharma는 의약품 운송 절차와 시설, 전문 인력, 제도 등 총 12개 분야, 285개 항목을 평가하고 발급되는 것이다. 일반 화물에 비해 상온에서 변질 우려가 큰 의약품을 취급할 수 있는 운송 서비스 전문성을 갖춘 기업에게만 주어진다. 세계 의약품 시장은 인구 기대수명 증가 및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 등으로 인해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꼽힌다. 판토스는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의료기기를 포함한 헬스케어 국제물류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3PL 사업 영업력 강화
판토스는 글로벌 3PL(3자 물류)사업 영업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판토스는 2019년 유럽 최대 규모의 물류 컨퍼런스에 참가해 자사의 스마트 물류 역량을 알렸다. 한국 물류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주제를 발표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판토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전략’ 및 ‘스마트 W&D(Warehouse & Distribution) 서비스 구축 성과’ 등을 소개했다. 2020년에는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이용한 한국/중국~유럽 간 신규 운송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에 따라 판토스는 러시아 최대 철도 물류기업의 국내 TSR 운송 독점 공급권을 확보하고, 두 회사는 한국/중국~유럽 간 정기 철도운송 서비스를 2020년 상반기 중에 론칭한다. 현재 주1회 블록트레인(논스톱 급행 화물열차)으로 운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필진 ㅣ이창민 잡코리아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양예슬 yyes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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