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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분석보고서 2. 인천항만공사, 최신 트렌드를 알면 합격이 보인다.

업데이트 2020.07.06. 조회수 2,334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업계 ISSUE & TREND : 2015~2019

인천항만공사는 인천내항을 누구나 누릴 수 있고 더 가치 있는 내항으로 변모하기 위한 내항 재개발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인천 내항 재개발사업은 부두의 입지와 주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양문화지구, 복합업무지구, 열린주거지구, 혁신산업지구, 관광여가지구 등 5개 특화지구로 나누어 개발한다. 특히 차이나타운과 배후 원도심 연계 축, 인천역 등 개항창조도시 연계 축, 월미산 지역 등 기존 관광자원 연계 축 등 3개 축의 연계를 통해 고품격 수변공간 조성과 원도심 상생발전을 유도함으로써 항만재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한층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항만공사가 진행하는 골든하버 프로젝트의 핵심시설인 신 국제여객터미널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2층부터 옥상층까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산책로가 계획되어 있어 터미널 이용객들과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근무 여건을 제공하는 등 골든하버 해양관광문화단지와 함께 미래 인천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새롭게 개장된 크루즈 터미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포트세일즈, 팸투어 등을 추진해 인천지역에 특화된 관광코스 개발을 적극 지원해 인천항을 국제해양관광거점 항만으로서의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인천항만공사 ISSUE & TREND : 2018~2020

빅데이터 활용한 인천항 '컨' 부두 혼잡도 개선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이용자의 편의성 증대 방안으로 공사에서 운영중인 '컨'터미널 싱글윈도우 모바일 앱을 통해 컨테이너터미널의 상세 반출입 혼잡시간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컨테이너터미널 게이트 반출입시 교통혼잡으로 화물기사 및 인근도로 이용자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각 터미널 별로 분산되어 있거나, 버려지고 있는 정보를 수집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활용가치가 있는 정보로 탈바꿈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화물차량의 터미널 반출입 대기시간이 감소하고 터미널 운영사는 효율적인 부두운영으로 항만 생산성이 향상되고, 화주의 경우 터미널 혼잡 상세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한 후 합리적인 운송오더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교통체증 해소로 인한 대기오염이 감소되어 친환경 항만 이미지 구축에도 한 몫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복합물류 클러스터 기반시설 확충
인천항의 증가하는 물동량 성장세에 맞춰 항만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항만배후단지 내 '복합물류 클러스터' 운영을 위한 공급인입시설 준비를 진행했다. 복합물류 클러스터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포함된 지역으로 부지의 전력 및 상수도는 송도 11공구를 통해 공급되어야 하나,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공급인입시설 적기 설치가 곤란해졌다. 이에 따라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1단계 1구역 입주업체를 위한 전용 공급시설인 상수, 전력시설 실시계획을 별도로 승인받아 배후단지의 순조로운 운영을 위한 공급인입시설 설치를 추진할 수 있었다. 공사는 2020년까지 신항배후단지 1구역 내 부지조성 및 기반시설공사를 완료하고 배후단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LNG연료추진 예선 전화사업 추진
국제해사기구의 배출가스 규제 강화에 따라 정부의 LNG 연관사업 육성추진 정책과 미세먼지 저감 계획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친환경 연료추진 예선이 인천항에서 상업 운항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가 운영 중인 LNG연료 추진 친환경선박 '에코누리호'를 기준으로 디젤유 대신 LNG 연료를 사용할 경우, 질소산화물 92%, 황산화물 100%, 분진 99%, 이산화탄소 23%가 각각 감소하고 LNG 연료비는 디젤유 대비 약 70%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항만 대기질 개선과 함께 운항비용의 절감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아시아 최초 친환경 LNG 선박인 에코누리호의 건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필진 ㅣ임고은 잡코리아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양예슬 yyes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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