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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4. 아성다이소, 고객 / 자사 / 경쟁사 분석

업데이트 2023.11.15. 조회수 5,576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다이소의 주요 고객은 MZ세대다. 20대 고객 비중이 30%에 달한다. 이어서 30대가 25%, 10대와 40대가 각각 20%를 차지한다. MZ세대 사이에서는 ‘MZ백화점’, ‘갓이소’로 불리고 있다. 가격 대비 품질이 좋은 제품이 많아 가격에 민감한 젊은 세대에게 지지를 얻고 있는 것이다. 다이소는 MZ세대가 관심을 가질 만한 제품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2023년 7월 애플워치와 호환되는 53종의 애플워치 액세서리(스트랩, 케이스, 보호필름 등)를 출시했는데 가격은 2,000~5,000원 사이다. 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반응이 좋은 제품이나 유행을 반영해 신제품을 기획한다. ‘폴꾸(폴라로이드 꾸미기)’와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상품도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복고 트렌드와 팬덤 문화에 맞춰 출시한 것이다. 포켓몬빵, 디즈니 캐릭터, 마블이나 동물 캐릭터, BTS 공식 피규어, 타투 스티커도 젊은 세대를 겨냥한 상품이다. 애플페이나 카카오페이 등 각종 간편결제 시스템도 선제적으로 도입했으며, SK텔레콤 등 통신사와의 프로모션도 다달이 진행해 MZ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최근에는 2010년 이후 출생한 알파세대에게도 주요 소매 채널로 꼽히고 있다. 편의점보다 스낵류가 저렴하고 문구류도 다양하게 취급하기 때문이다.


Analysis 2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2023년 9월 발표한 ‘4060 신중년의 국내 생활용품 이용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가장 선호하는 국내 생활용품 브랜드 1위로 다이소가 선정됐다. 응답률은 51.3%로 과반수가 넘는다. 전년 동일 조사에서도 다이소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렇게 다이소는 MZ세대뿐 아니라 40~60대 사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그래서 슈퍼마켓이나 대형마트의 핵심 임대 매장으로 꼽히고 있다.



자사 분석(Company)

1992년 아성산업을 설립한 뒤 1997년 균일가 매장 1호점인 ‘아스코 이븐플라자’를 개점했다. 이후 100호점으로 급속히 점포를 확대했다. 점포 전개와 함께 무역업을 병행해 일본의 다이소산업에 상품을 납품했다. 2001년 다이소산업에서 아성HMP(전 한일맨파워)에 독점 계약을 요청했고, 이에 아성다이소는 다이소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다이소아성산업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한국에 다이소 매장을 전개했다.

2012년 경기도 용인에 물류센터를 설립하고, 이어 2019년 부산에도 물류센터를 열었다. 2018년 1월 아성다이소로 기업명을 변경했다. 경기 불황과 소비 양극화에 힘입어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 2015년 연매출 1조 원을 돌파한 이후 2019년 2조 원을 넘어 2023년에는 3조 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점포 수도 2020년 1,339개, 2021년 1,390개, 2022년 1,442개(직영 951개, 가맹 491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균일가 업태 기준으로는 딱히 경쟁사를 꼽기 어렵다. 중저가에 리빙용품을 주력으로 취급하는 점포로 모던하우스, 자주, 무인양품 등이 있으나 다이소와 상품이나 가격 정책이 다르기 때문에 명백하게 경쟁사로 보기는 어렵다.



Analysis 2. 경쟁 상황
# 엠에이치앤코 (모던하우스)

엠에이치앤코는 리빙 전문점 ‘모던하우스’와 ‘버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이랜드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겪어 MBK파트너스에 매각했으나, 5년 만인 2022년 다시 M&A 시장에 나왔다. 모던하우스는 1996년 국내 최초로 라이프스타일을 표방하는 생활용품 브랜드로 출범했다. 소형 가구와 생활 소품, 인테리어용품 등을 판매하는 홈 리빙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커튼 등 인테리어 소품부터 침구, 가구, 애완용품에 이르기까지 1만여 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2014년 9월 홍대 1호점으로 시작한 버터는 리빙 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캐릭터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브랜드다.

# 신세계인터내셔날(자주)

이마트에서 자사상표부착(PB) 브랜드로 운영하던 ‘자연주의’가 2010년 신세계인터내셔날에 인수된 뒤 2012년 ‘자주’로 브랜드명을 변경했다. 리브랜딩 후 대형마트와 쇼핑센터, 백화점 등의 숍인숍 매장 위주로 점포망을 늘려왔다. 특히 대학가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출점하고 있다. 상품군도 생활용품에서 패션, 홈인테리어 및 침구/패브릭, 헬스/뷰티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20년 자주 사업 부분을 신설한 데 이어 패션, 코스메틱, 자주의 3개 사업부 체제로 정비했다. 기능성 의류와 헤어케어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 고객층을 겨냥해 친환경 관련 카테고리를 확장할 계획이다. 다양한 온라인 제휴몰을 통해 온라인 비즈니스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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