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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3. 롯데쇼핑, 재무제표 및 사업보고서

업데이트 2023.09.06. 조회수 5,476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을 토대로 현재 기업의 경영 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 기업에 대해 재무 안전성과 경영 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롯데쇼핑, 재무제표 분석

Analysis 1. 매출 현황

롯데쇼핑은 2022년 연매출 8조 8,144억 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 3,376억 원을 달성했다. 2021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조 4,082억 원과 861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02%에 그쳤다. 2022년에는 3.83%로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Analysis 2. 사업 성과

롯데쇼핑이 2022년 백화점, 마트 등 주요 사업부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을 대폭 높였다. 롯데쇼핑 성장의 선두에는 백화점/마트 사업이 있다. 두 사업 부문이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한 한 해였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명품군을 중심으로 전 상품군이 고른 매출 성장세를 나타냈다. 백화점 2022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3조 2,320억,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2.9% 늘어난 4,980억 원을 기록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어났다. 백화점 매출액이 3조 원을 넘은 것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이후 3년 만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롯데마트는 간편식과 주류 매출 호조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2022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5조 9,040억 원, 영업이익은 540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해외 마트도 기존점 기준 9.3% 신장했으며, 전년 동기 코로나19 방역 정책 강화에 대한 기저 효과로 베트남을 중심으로 기존점 매출이 신장하고 영업이익도 증가했다.


Analysis 3. 향후 성장성

롯데쇼핑은 2023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2023년에도 경기 침체는 이어지겠으나 마스크 해제 등으로 엔데믹 수요가 여전히 존재하고, 백화점 사업부는 패션 카테고리에 강점을 지녀 그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2023년 8월 백화점, 호텔, 오피스 등 복합 단지로 구성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를 베트남 하노이에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마트는 슈퍼 사업부와 본격적인 시너지 체계를 구축해 그로서리 사업의 혁신을 이뤄 나간다. 혁신의 첫 번째 일환인 구매 원가를 개선하기 위해 2022년 10월부터 메이저 제조사들과의 재협상을 시작해 마트와 슈퍼의 통합 소싱 조직을 구축했다. 현재 마트와 슈퍼의 상품코드 통합을 진행 중이며, 작업이 완료될 시 두 사업부의 통합 구매를 통해 소싱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PB(자체 브랜드) ‘요리하다’의 리뉴얼 및 신규 PB 론칭으로 고객이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롯데 그로서리만의 특별함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 사업 역시 상품 및 브랜드 확장, 온오프라인 송객 활성화 등을 통해 버티컬 서비스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22년 11월 체결한 글로벌 리테일테크 기업 ‘오카도(Ocado)’와의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향후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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