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보고서 2. 포스코건설, 최신 트렌드를 알면 합격이 보인다.
업데이트 2020.07.03. 조회수 2,425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업계 ISSUE & TREND
2019년
1. 대우건설, 나이지리아 액화플랜트 사업진출
대우건설은 2019년 3분기 예정된 나이지리아 LNG액화플랜트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파악됩니다. 대우건설이 진행중인 나이지리아 ‘NLNG Train 7 Project’사업은 총 43억 규모의 프로젝트로 설계·조달·시공(EPC) 낙찰자는 2019년 3분기 중 선정될 예정입니다. 해당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된다면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LNG액화플랜트사업 원청 사업자 자리를 굳히게 됩니다.
천연가스 액화플랜트 공사는 미국, 일본, 유럽의 선진 EPC 업체들이 사실상 독점해왔기에 국내 EPC 업체들에게는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였습니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에서의 검증된 시공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기본설계 계약을 통해 천연가스 액화설비 EPC 원청사업자로 처음 참여하는 기회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업계측은 나이지리아 LNG액화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사업 수주 여부가 대우건설의 해외시장에서 입지와 앞으로 진행될 매각 과정에서 입지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출발점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LNG액화플랜트 프로젝트에 기본설계(FEED, Front End Engineering Design)까지 진행하는 EPC원청사업자로 시도를 했습니다.
대우건설이 이번 사업의 수주를 이루어내면 국내 건설사 가운데 최초로 LNG액화플랜트사업에서 하청이 아닌 원청 계약을 맺으며 사업 확장의 기회를 얻게 됩니다. 대우건설은 2019년부터 아프리카·중동·동남아·인도 등 해외시장 개척에 활발히 시도하면서 그 동안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한 해외사업부문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2. 정부,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금융지원
정부가 총 6조원 규모의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합니다. 수출기업에 중간재를 공급하는 간접수출까지 수출금융 지원을 확대하기로 밝혔습니다. 정부는 2019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며,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총 6조원 규모의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 및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구체적으로 사업 위험도(중위험, 고위험, 초고위험)에 따라 펀드, 정책자금 등을 통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중위험의 경우 3조원 규모의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펀드를 신설하고 고위험은 2조원의 정책금융을 지원합니다. 초고위험의 경우 1조원 규모의 수출입은행의 특별계정을 활용할 방침입니다. 1조원 규모의 특별계정을 산정해 국내 기업의 해외 신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입니다. 미개척 자원보유국, 거대 내수시장 보유국을 중심으로 핵심 전략국 10여곳을 선정해 우리 기업들의 수주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을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수출 기업에 대한 수은과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금융 지원을 2018년 205조원에서 2019년 217조원으로 12조원 확대합니다. 수출 기업뿐 아니라 수출기업에 중간재를 공급하는 간접수출기업까지 지원한다는 내용입니다. 분야별로 건설·플랜트는 고부가가치 투자개발형 사업, 조선·해운은 친환경·고부가선박 수주와 해운사 선대(船隊) 확보를 중심으로 지원하기로 한 정부의 금융지원 프로젝트가 기업들의 수출에 얼만큼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2018년
1. 중동 석유화학 플랜트 발주 기대
아랍에미리트가 8년 만에 석유화학 플랜트 발주를 재개할 전망입니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국영 석유기업인 애드녹(ADNOC)은 최근 2025년까지 450억 달러의 비용을 소요해 루와이스 석유화학산업단지의 신설·확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랍에미리트가 투자를 재개하면 국내 건설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건설사들은 2010년에 아랍에미리트에서 전체 해외 수주금액의 35%를 따낸 이력이 있습니다.
중동 산유국들이 석유화학 플랜트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는 것은 산업 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원유를 판매해 왔으나, 오일 가격의 변동이 심해지면서 재정적 불확실성이 존재했습니다. 이러한 재정적 불확실성에 대해 석유화학 플랜트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원유 가격이 70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어 재정 확충을 통한 투자가 가능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EPC 업계가 과거 수주의 핵심이었던 중동에서 대규모 석유화학 플랜트 수주를 이루어내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필요성이 대두됩니다. 글로벌 플랜트업황 규모는 2017년에 2800억 달러에서 2018년에는 4230억 달러, 2019년에는 5천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에 그동안 움츠렸던 국내 EPC산업이 중동 석유화학 플랜트 수주를 계기로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석유화학 플랜트 준공
현대엔지니어링과 LG상사 컨소시엄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에탄 크래커 및 폴리에틸렌 · 폴리프로필렌 생산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를 마치고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준공된 에탄 크래커 및 폴리에틸렌 · 폴리프로필렌 생산 플랜트의 공사비는 약 3조4000억원 규모로, 연간 600만 톤의 천연가스를 추출해 에탄 크래커로 열 분해 후 40만톤의 폴리테일렌고 8만톤의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생산된 석유화학제품으로 연간 약 6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14년 착공 시점부터 현지 최초의 종합석유화학단지로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컨소시엄이 기획 및 제안하고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가 금융을 제공하는 형태로 추진되었습니다. 민관 협력의 사업 모델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업으로 여겨집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현지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의 대규모 화공플랜트 사업 수행능력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미개척 자원부국의 개발 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을 계획했습니다.
3. 해외 수주의 반등 및 집중화
2012년을 제외하고 매년 $100억 이상을 발주하는 중동 시장은 한국 플랜트 산업의 가장 중요한 시장입니다. 2016년 $107억을 기록한 중동 시장은 2017년 전년 대비 36% 증가하며 $146억를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아시아 시장은 2017년 $125억를 기록, 2016년에 비해 2% 감소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중동 시장과 아시아 시장을 합한 규모는 약 $232억로 전체 해외 플랜트 시장의 93%를 기록하였습니다. 반면 전년 대비 수주액은 북미 및 태평양 시장은 $8억, 아프리카 및 유럽 시장도 $8억, 중남미 시장은 $13억 감소하며 시장 쏠림 현상이 심화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중동 및 아시아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 상황에서 수주 구조에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제시되지 않는다면 현재의 수주 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동 시장의 경우 금융 위기 이후 Buyer’s Market으로 전환되었고 유로화의 약세에 따라 가격 경쟁력 면에서 유럽 건설사들에게 밀리는 상황에서 수주 경쟁은 특히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 건설사들도 국내 건설사들과 비슷하게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중동 프로젝트의 수익성은 여전히 낮은 상태입니다. 또한 여전히 유가가 중동 시장이 새로운 플랜트를 건설할 만큼 매력적인 가격이 아니기에 고의적인 인수 지연 행위들도 나타나고 있어 국내 건설사들은 여전히 고심 중입니다. 또한 지정학적 불안이 수주를 지연시키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2017년 6월 카타르와 국교 단절을 선언하였고 이에 여러 중동 나라들이 동참하는 등 중동 정세의 불안이 국제 사회의 개입으로 악화될 경우 플랜트 수주는 더욱 힘들어질 전망입니다.
중동 수주가 활발했던 2010년에 초반과 비교할 때 수주 규모 면에서 40% 수준에 그치고 있기 때문에 예전과 같은 수주액을 회복하기 위해 건설사들이 예전과 같이 저가 수주를 위주로 회사의 규모를 키우기 위한 전략을 펼칠지 또는 선택적으로 수익성이 있는 사업만 수주를 할지 또는 어떤 새로운 전략을 펼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4. 제한적인 수준의 유가 상승
2017년 유가가 소폭 상승하였으나 어느 정도 등락을 거듭하며 박스권을 형성하였습니다. $55에서 $65에서 계속 진동을 하며 어느 정도 유가에 대한 기대치가 형성이 되었습니다. 2016년 초 $26까지 하락하였던 유가의 경우 2017년 말 $60까지 회복하며 한국 플랜트 산업의 최대 고객인 중동 시장에서의 전망을 밝게 하였습니다.
중동 시장의 특성상 중동 시장은 유가에 민감하고 플랜트들이 석유 플랜트 및 에너지 관련 플랜트 수주가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 플랜트 산업은 유가에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실제로 2007년 이후로 유가와 플랜트 수주액은 같이 등락을 거듭하는 모양이고 2017년에는 이와 같은 반등과 맞물려 중동 시장의 수주액은 2016년 대비 36% 증가하며 2018년 수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2017년 10월 이후 사우디의 정치 불안, OPEC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 등이 이루어지며 국제유가가 $60까지 회복하였으나 이후 추가 상승 동력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플랜트 시장의 전망은 어둡습니다. 또한 셰일 오일의 경우 BEP가 $45 내외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방식으로 채굴하는 중동 시장의 경우 셰일 오일의 BEP가 이렇게 낮은 선에서 유지가 될 경우 유가가 상승할 동력을 잃기 때문에 석유화학 플랜트 공사를 발주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IMF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주요 산유국들은 수출의 60%를 원유가 차지하고 있고 균형재정 유가는 $60에서 $70 정도이기 때문에 $70 이상으로 유가가 회복하지 않는 이상 추가 수주는 더욱 감소할 것입니다. 인프라 등 필수적인 투자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나 석유화학 플랜트 등 추가 수익을 내기 위한 투자는 우선 순위가 밀리기 때문에 부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해외 건설의 플랜트 집중화
해외 건설 수주액이 2017년 11월 기준 $235억으로 전년 대비 0.5% 증가에 그쳤습니다. 특히 미국과의 관계 개선이 필요한 이란 수주 물량 $52억을 고려하였을 때 실질적으로 해외 수주액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중동 국가들의 고의 인수 지연 행위 등으로 인한 적자 공사의 경우 준공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고 기존 적자분은 이미 회계상에 처리가 다 되었기 때문에 미래 적자폭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나 위축된 해외 수주 시장 및 여건으로 인해 낮은 실적이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주요 8개 건설사들은 해외 시장 수주로 인한 이익을 전혀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오히려 기존 수주하였던 사업 때문에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0년 해외 건설 시장 수주액의 80%를 차지하던 플랜트 수주액은 2016년 47%까지 낮아졌으나 일시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플랜트의 경우 대형 공사 수주 여부에 따라 그 비중에 달라지는 특성이 있기는 하지만 이 특성을 고려한다 해도 여전히 높은 비율로 판단되며 2017년 다시 67%로 회복하며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 공정이 플랜트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해외 매출 비중이 축소되고 있고 문제가 있는 공사들의 경우 대부분 준공이 되었다는 점에서 추후 영업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은 낮으나 사업 포트폴리오가 플랜트에 집중이 되어 있고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다는 점에서 해외 건설 시장 규모는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고 반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액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
1. 해외진출 방식 고도화
플랜트 산업 전반에 걸쳐 총수요가 감소하고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업계는 전통적 수주경쟁 방식에서 탈피하여 해외진출 방식을 고도화하고, 신시장을 확대하는 등 다변화로의 움직임을 나타냈습니다. 설계, 자금조달 및 시공까지 종합적인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사업은 경기침체와 경쟁심화로 인해 해외수주의 급감이라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국내 플랜트업계는 이러한 방식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사업의 고부가 가치화를 비전으로 대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의 중앙아시아 지역 진출을 통한 자체적 영업 네트워크 구축 사례를 비추어 볼 때, 중동지역의 수주규모 축소에 따라, 새로운 시장에의 진출을 통한 다변화 움직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아프리카, CIS 등 개발도상국 기반의 지역에서의 발전설비 수주를 통한 시장확대는 국내 플랜트 업계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 성장
세계적 탄소배출 규제 추세가 확산되면서, 개발도상국의 석탄화력, 가스 발전설비 등을 제외하고 국내 플랜트 산업의 기존 주력 분야를 통한 성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원자력, 신재생 에너지 발전설비에의 수요는 증가하며, 각국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기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재생 에너지 부문의 경우, 시스템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여 업계는 기존의 발전설비는 거점 지역에 집중하면서, 선진국 및 대규모 시장에서는 원자력, 신재생 에너지와 같은 새로운 분야에 집중할 전망입니다.
3. 바이오플랜트 통해 활로개척
국내 플랜트업계의 주요 업체인 삼성엔지니어링은 기존 플랜트 시장 내에서의 경쟁과 동시에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안으로 바이오플랜트 분야에의 집중을 통해 활로를 개척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쟁사들은 전력, 석유 등 거점 산업플랜트 시장을 위주로 역량을 집중시킨 점에 비하면 삼성엔지니어링의 이러한 방향성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판단됩니다. 그동안 모기업 삼성그룹의 대규모 공사들을 성공적으로 수주하여 수행해오면서 경험과 기술역량을 갖춘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1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플랜트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 프로젝트도 수주하며 밝은 전망을 드러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병렬공법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통하여 기존 제약업계 위주로 형성된 바이오플랜트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이에 따라 대규모 공사의 비용효율성을 크게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병렬공법은, 플랜트 내부의 핵심 설비에 대한 발주가 선제적으로 진행되고, 이후 결정된 외부공사를 동시에 진행하여 공장 투자비를 낮추고 원가를 절감하는 효과를 얻는 삼성 고유의 방식을 말합니다. 나아가, 삼성의 바이오플랜트는 공장 건설 이후 거쳐야 하는 신뢰성 검증기간인 밸리데이션(Validation) 역시 내, 외부 공사와 병렬적으로 진행하여 시간절약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룩하였습니다.
이처럼 모기업 내에서의 수주와 건설 경험이 바이오플랜트 분야의 강자를 키우는 결과로 이어졌고, 삼성엔지니어링은 국내 산업플랜트 시장 내에서 바이오플랜트라는 신시장의 절대강자로 자리잡아 이후 시장확대에 따른 성장성이 기대됩니다.
4. 유가상승 통한 정유플랜트, 중동지역 해양플랜트 활성화 기대
최근 중동지역의 해외수주 상황이 악화된 가운데 2017년에는 유가상승이 예상되어 정유플랜트의 수요가 소폭 증가하여 국내 기업들의 수주규모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기존의 주력 분야인 가스발전 등 발전설비의 하락세가 지속된 반면 해양 담수화 설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여 중동지역 내에서 수주규모가 상승세를 유지할 전망입니다. 전년도부터 이어진 이란 중심의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는 긍정적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유가상승 및 대외적 변수의 긍정적 변화에 따라, 지난해 최악의 성과를 거둔 해양플랜트 부문에서도 회생의 기회가 생겨날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 ISSUE & TREND
2019년
포스코는 신년사를 통해 ‘원대한 뜻을 이루기 위해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간다’는 의미의 ‘승풍파랑(乘風破浪)’을 새해 경영화두로 제시했습니다. 포스코는 “지난해 글로벌 무역전쟁과 내수경기 침체, 노사환경의 변화 등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임직원의 단합된 힘과 노력으로 7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올 한 해 경제 상황은 선진국과 신흥국의 동반 경기 하락이 전망돼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가올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를 위해 새로운 경영이념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기반으로 도출한 ‘100대 개혁과제’ 실행에 전념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우선 철강사업은 수요 정체와 가격하락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프리미엄 제품판매 확대와 끊임없는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성 강화에 매진하고, 생산현장에서는 안전이 회사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안전해서 행복한 삶의 터전’을 함께 만들자고 했습니다.
비철강사업은 그룹사별 사업모델 개혁과 특화사업을 집중 육성해 그룹의 수익성 제고에 기여합니다. 또 최근 확립한 신사업 추진체계를 통해 미래사업을 더욱 다양하게 발굴함과 동시에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육성중인 이차전지소재 사업을 빠른 시일 내에 세계 최고 수준의 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설비투자, 기술개발, 제품개발, 고객 다양화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포스코건설, IoT플랫폼 연계... 토탈 스마트홈 구현 (1월)
포스코건설은 자사 IoT플랫폼인 `더샵Cloud`의 업그레이드와 함께 삼성전자의 스마트 가전 운용 플랫폼을 연계하여 토탈 스마트 홈을 구현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스마트홈 서비스에 삼성전자 SmartThings 가 결합됨으로써, 최적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먼저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포스코건설의 토탈 스마트홈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 분양하는 `더샵`공동주택부터 적용될 계획입니다.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사옥 내 ‘제2 포키즈(POKIDS) 어린이집‘추가 개원 (2월)
포스코건설은 26일 임직원들이 일과 육아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천 송도사옥 내에 ‘제2 포키즈(POKIDS) 어린이집’을 추가로 개원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2013년부터 송도사옥에 67명의 유아들을 보육할 수 있는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측은 직원들의 임신과 출산, 육아 등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회사 내 어린이집을 추가 개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제2 포키즈(POKIDS) 어린이집’ 개원으로 보육 인원이 134명으로 늘어나 두 배에 가까운 직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됐습니다.
포스코건설, 협력사에 ‘더불어 상생대출’ 지원 (3월)
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금융기관들과 자사 협력사 대출지원에 나섰습니다. 포스코건설은 SGI서울보증,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협력사들에게 보증서 담보부 대출을 지원하는 ‘더불어 상생대출’ 프로그램을 개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9월 동반성장위원회, SGI서울보증,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포스코건설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 협력사들이 포스코건설과의 계약관계를 근거로 보증서를 발급받아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과 계약관계에 있는 협력사는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대출을 신청하면, SGI서울보증의 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받아 신한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8년
포스코건설은 2018년 신년사를 통해 향후 10년간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글로벌 시장에서의 차별적 경쟁우위 확보’를 당부하였습니다. 향후 10년간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글로벌 시장에서의 차별적 경쟁우위 확보’ 가 중요하다고 밝히며 이를 위해 ‘Smart Innovation 1.0’ 운동을 실행하는 계획을 말했습니다.
첫째는, 기존 EPC에 FEED와 Smart를 장착한 ‘차별화 혁신’ 입니다. FEED: Front-End Engineering Design (기본 공학설계)로 현재 상용단계 수준을 신속히 World Premium化 하고, IoT, Big Data, AI기술을 활용하여 업무 프로세스와 사업 방식을 혁신하는 ‘Smartization’으로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둘째는,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원가혁신’ 입니다. Global Sourcing은 전략국가와 저비용국가에서 우수한 공급사, 시공사 Pool을 많이 확보하되, 실제 프로젝트에서 성과를 얼마나 내느냐에 집중을 중시하며 사업본부간 협업을 통해 기술인력의 활용 극대화와 역량 강화 추구를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영시스템 혁신’을 강조하며 저수익 사업의 Streamlining(합리화) 지속을 말했습니다. 상품별 수익성과 성장성을 기준으로 조정상품을 구분하고 이에 맞게 자원을 배분하여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할 것을 밝히며 회사의 중장기적 성장 관점에서, 전통적 건설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O&M(운영) 비즈니스를 본격화할 계획임을 말하였습니다.
포스코건설, 경영목표 달성과 무재해 기원하며 새 출발 다짐! (1월)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경영목표 달성과 무재해를 기원하는 새 출발 다짐 행사를 가졌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6일 수원 광교산에서 한찬건 사장을 비롯해 사업본부별 본부장, 직책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경영층과 직책자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경영목표 달성과 무재해를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한찬건 사장은 지난해 턴어라운드 전략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에 대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경영목표인 수주 11조 달성과 안정적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전력을 다하자고 강조했습니다.
포스코건설, 베트남 최초의 석유화학단지 조성 공사 수주 (2월)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은 지난 1월 3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태국 시암시멘트그룹(SCG, Siam Cement Group)의 투자법인인 베트남 롱손 석유화학(LSP, Long Son Petrochemical)과 7500억원 규모의 석유화학제품 저장탱크, 원료제품 이송배관, 원료제품 입출하 부두시설 공사에 대한 EPC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EPC: Engineering(설계), Procurement(기자재조달), Construction(시공)
이 날 계약식에는 포스코건설 한찬건 사장, 박영호 에너지사업본부장, 옥인환 인프라사업본부장 등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베트남에서 최초로 조성되는 석유화학단지 프로젝트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남동쪽으로 약 150km에 위치한 바리아 붕따우(Baria Vung tau Province) 州 롱 손(Long Son)섬에 에틸렌 100만톤, 석유화학제품 120만톤 등을 생산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미화 54억불(한화 약 5.7조원)에 달합니다.
포스코건설, 사랑의 저금통 캠페인 전개 (3월)
포스코건설(사장 이영훈)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저금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돼지 저금통을 제작해 임직원에게 지급하고,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성된 기금은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연말연시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저금통 나눔행사는 포항 · 광양 · 인천사무소를 비롯해 전국 건설현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 공헌활동입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사랑의 저금통 캠페인 모금액과 임직원 사외 강사료, 사내 경매대금 등으로 3천여만원의 기금을 조성했습니다. 이 기금은 올해 2월 포항 · 인천지역 청소년들의 학업지원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였습니다.
포스코건설, 임직원 재능기부로 지역사회 나눔 (4월)
포스코건설(사장 이영훈)이 자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018년 재능기부 봉사단원을 모집합니다. 포스코건설 재능기부 봉사단은 회사업무를 통해 축적한 지식과 경험, 그리고 임직원 개개인의 재능으로 사회배려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15년 4월 창단됐습니다. 지난 3년간 934명의 임직원이 9600여시간 동안 인천 · 광양 지역의 청소년 · 어르신 · 장애우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재능기부 봉사단은 중학교 자유학년제를 이용해 학생들에게 건설관련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건설교육 봉사단, 집수리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거환경 봉사단, 문화 · 예술취약계층을 위한 합창 봉사단 등 11개 봉사단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포스코건설, 인천지역아동센터 어린이에게 선물 전달 (5월)
포스코건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인천지역 아동센터 37곳을 방문해 캐릭터 문구류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어린이들과 함께 보드게임, 체육활동 등 다양한 놀이체험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0년 인천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원앤원(One & One) 협약’을 체결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교육 · 예술 · 문화 · 체육 등 다방면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원앤원(One & One)은 포스코건설 1개 부서(One)와 1개의 지역아동센터(One)가 결연을 맺는 것으로, 현재 포스코건설 37개 부서와 37개의 인천지역아동센터가 결연을 맺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 국내외에서 사랑나눔 실천 (6월)
포스코건설이 ‘포스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POSCO Global Volunteer Week)’를 맞아 지난 5월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국내외 각지에서 사회적 배려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포스코그룹이 2010년부터 매년 봉사 특별주간을 정해 국내외에서 봉사활동을 벌이는 나눔실천 캠페인입니다. 올해는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100년을 함께 할 포스코` 라는 주제로 인천 · 포항 · 광양 등 국내와 베트남에서 나눔활동이 펼쳐졌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29일부터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해 인천 소재 소방서와 함께 화재취약계층 170여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집수리, 소방시설 설치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드론체험 교육,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등 활동을 벌였습니다.
포스코건설, 업계 최초 `국제표준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 (7월)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국내 건설사로는 최초로 국제표준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국제노동기구(ILO)와의 합의를 거쳐 올해 3월 새롭게 제정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으로, 글로벌 인증전문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이 3일 포스코건설에 `ISO 45001`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ISO 45001은 기존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OHSAS 18001의 운영체계인 PDCA(Plan[계획] - Do[실행] - Check[심사] - Act[검토]) 사이클을 따른다는 면에서 동일하나,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뿐만 아니라 안전경영활동에 모든 임직원과 근로자의 참여가 요구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포스코건설, 베트남 석유화학단지 부지 공사 수주 (8월)
포스코건설은 지난 17일 태국 시암시멘트그룹(SCG, Siam Cement Group)의 투자법인인 베트남 롱손 석유화학(LSP, Long Son Petrochemical)과 베트남 롱손 석유화학단지 부지조성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남동쪽으로 약 80km에 위치한 바리아 붕따우(Baria Vung tau Province)주 롱 손(Long Son) 섬에 석유화학단지 부지 231만㎡(약 70만평)를 조성하고 연약지반을 개량하는 공사입니다. 총 공사비는 812억원이며, 내달 착공해 2020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1월 7500억원 규모의 베트남 최초 석유화학단지 조성공사(석유화학제품 저장탱크 설치 공사, 입·출하 부두시설 공사)를 수주한 데 이어 부지조성 공사를 추가로 수주함으로써 3개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수행하게 됐습니다.
포스코건설 아파트 ‘품질만족’ 10년간 1위 (9월)
포스코건설이 한국품질만족지수 아파트부문 평가에서 10년동안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개최된 ‘2018년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시상식에서 아파트부문 1위를 수상하며, 이 부문 10년 연속 1위를 지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표준협회가 매년 발표하고 있는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Quality Excellence Index)는 해당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분석하는 국내 유일의 품질만족도 종합 지표입니다.
포스코건설, 부산 화재취약가정에 화재예방 봉사활동 (10월)
포스코건설이 부산지역 화재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부산소방본부, 해운대소방서, 강서소방서와 함께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점검과 주거환경개선활동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건설 해운대 엘시티 더샵, 명지지구 복합개발 현장 직원들도 봉사단원으로 참여합니다. 포스코건설은 화재에 취약한 가정 100곳에는 화재예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6가구에는 벽지, 장판 교체, 전기 배선 수리 등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작은 도움을 드린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깨끗하게 바뀐 환경에 연신 고마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포스코건설, ‘사회적 가치창출형’ 사회공헌활동 추진 (11월)
포스코건설의 미소지음·희망키움·문화이음 등 3대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하며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이루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미소지음 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사회배려계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부산소방본부 · 해운대소방서 · 강서소방서와 함께 화재에 취약한 가정 100곳에 화재예방 소방시설을 설치했습니다. 또 주거환경이 열악한 6가구에는 벽지 · 장판 교체 · 전기 배선 수리 등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해외에서는 기초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달에도 방글라데시 마타바리에 있는 푸란 바자(Puran Bazar) 초등학교에서 대한한방 해외의료봉사단과 함께 한의약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또 인하대병원 의료진과 함께 베트남 꺼우자이 보건소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주민 400여명에게 가정의학·안과·이비인후과·소아과 등 진료활동도 벌였습니다.
포스코건설,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으로 글로벌 사회적 책임 실현 (12월)
포스코건설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무대로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나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설 리더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지역사회의 발전이 곧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회사의 잠재적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관계를 형성하는 기반이 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추진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배려계층을 지원하는 미소지음 활동,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희망키움 활동,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문화이음 활동 등의 3대 활동분야에 집중해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이루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7년
포스코건설은 2017년 신년사를 통해 기회를 찾는 활동(Seeking opportunities)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지배구조의 변화에 따라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와 사우디 합작 자회사인 PECSA와의 협력을 통해 사우디 PIF 캡티브 마켓화가 가능성이 보이고 있는데, 2017년 수익창출력 극대화를 위해 3가지 중점추진 과제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습니다. 우량 수주 pool의 적극적 확대, PJT 수행역량 업그레이드를 통한 수익력 제고, 마지막으로 소통을 통한 활기찬 조직문화 구축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라는 말로, 문제와 난관이 있다면 그것을 해결하고 돌파할 구체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신년사를 마쳤습니다.
포스코건설, 제주기지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공사 수주(1월)
포스코건설이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제주기지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공사에 대한 수주에 성공하였습니다. 제주기지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공사의 공사금액은 2,116억 원이며, 제주시 애월읍에 4만 5000㎘급 LNG 저장탱크 2기 및 부대설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준공은 2019년 8월로, 포스코건설(60%)은 포스코엔지니어링(40%)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하여 수주에 성공하였습니다.
포스코건설, ‘꿈나무 장학금’ 수여(2월)
포스코건설은 인천 남동복지관에 인천지역 거주 가정의 청소년들에서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이번 ‘꿈나무 장학금’ 수여 대상 학생은 인천 내 조손 가정, 한 부모 가정 중 학업에 적극적 의지가 있고, 품행이 바른 학생을 선발하였습니다. ‘꿈나무 장학금’은 포스코건설이 2011년 인천지역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것으로, 포스코건설 직원들의 사외 강사료를 비롯해 사랑의 저금통 캠페인 등을 통해 모든 기금으로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이 조성되었습니다.
포스코건설, 청년의 끼와 열정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 선발 (3월)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은 24일 송도사옥에서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Happybuilder) 7기 단원을 총 50명(남 25명, 여 25명) 최종 선발하고 올 한 해 활동을 시작하는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포스코건설 ‘해피빌더(Happybuilder)’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시작된 대학생 봉사단으로 2011년부터 매년 선발해 작년까지 총 276명의 봉사단원을 배출했습니다. 포스코건설 해피빌더는 대학생의 열정과 패기를 앞세워 지난 6년간 국내와 베트남, 인도, 라오스, 카자흐스탄, 미얀마, 칠레, 필리핀, 폴란드 등 해외 14개국에서 지역 아동 · 청소년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교육과 쌍방향 문화교류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포스코건설, "투르크메니스탄에 제철소" 건립 추진 (4월)
포스코건설이 투르크메니스탄에 연간 생산량 85만t 규모 제철소 건립을 추진합니다. 7일 포스코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포스코대우와 손잡고 투르크메니스탄 발칸주 키얀리 지역에 봉강(막대 모양 강재) 제철소 건설사업에 나섰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이날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에서 열린 무역협회 주관 민관 합동 비즈니스 포럼 · 상담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현지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측도 포스코건설 계획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스코대우가 재원 조달을 맡고 포스코건설은 제철소 건설과 기술 지원에 나서는 방식으로 협업하게 됩니다.
포스코건설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가칭) 6월 분양 (5월)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도시 개발의 핵심구역인 랜드마크시티(6·8공구) 내 M1블록에서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가칭)을 오는 6월 분양할 예정입니다.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가칭)은 지하 3층 ~ 지상 최고 49층, 12개 동, 총 3,472가구로 지어진다. 아파트 · 오피스텔 · 상업시설로 이뤄진 매머드급 복합주거단지로 아파트 전용 84~95㎡ 2,230가구, 오피스텔 29~84㎡ 1,242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각각 별동으로 지어집니다. 포스코건설이 지금까지 송도국제도시(이하 송도)에서 공급한 23개 단지(총 1만 9,120가구)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며 송도 최대의 주거복합단지입니다. 텃밭으로 불리는 송도에 선보이는 최대규모 복합주거단지인 만큼 ‘더샵’만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단지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포스코건설, 더 플러스(the Plus) 한마음 축제 개최 (6월)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올해 1분기 흑자전환 성공에 이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각오를 새로 다졌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일 인천 송도 달빛 축제공원에서 송도 근무직원을 비롯해 포항, 수도권 인근 현장직원 2500여명이 함께 모인 가운데‘더 플러스(the Plus)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건설이‘100일 턴 어라운드(Turn-around) 전략’을 통해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경영목표 달성까지 전 임직원이 하나되는 마음으로 전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포스코건설,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8월 분양 (7월)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인천광역시 남구 도화도시개발구역(이하 도화지구) 상업용지 8-5, 8-7블록에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를 8월 분양할 예정입니다.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가 공급되는 도화지구는 뛰어난 입지 덕분에 인천 남구를 대표한 신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입니다. 도화지구는 인천항과 인천산업 단지를 곁에 둔 직주근접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하철 1호선 도화역, 제물포역과 인접했습니다. 도화지구에 위치한 제물포 스마트타운에는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창조경제 혁신센터 등 인천지역 공공기관이 모여있습니다. 2019년에는 인천보훈지청 등6개 공공기관 모인 인천합동정부청사가 개청 예정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행정 지구로 변모가 기대됩니다.
에디터 ㅣ양예슬 yyes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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