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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분석보고서 2. SL, 최신 트렌드를 알면 합격이 보인다.

업데이트 2020.07.03. 조회수 2,835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업계 ISSUE & TREND

2019년 


1. 커넥티드 카 업체로의 진화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사 보쉬는 무인 전기셔틀 콘셉트카를 공개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없는 전기차 주행’을 목표로 전기차 배터리가 언제 방전될 지를 알려 줄 수 있는 ‘컨비니언스 차장(Convenience Charging)’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사전에 예약한 충전소로 음식도 주문할 수 있으며 커넥티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솔루션입니다. 콘티넨탈은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통합 지능형 교차로’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이 솔루션은 교차로에 진입한 운전자에게 주변차량 및 사각지대에 있는 보행자와 같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 교차로의 신호 변경을 제어하여 교통 흐름을 원할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가상공간 터치기술’을 연구개발 했습니다. 계기판이나 스크린을 터치하지 않고 손가락을 허공에 드는 것 만으로 제어가 가능한 기술입니다. 또한 위험 상황을 차량이 인식했을 때 자율주행 모드로 전환하여 안전 영역으로 이동하는 DDREM 기술을 CES2019에서 선보이게 됩니다.


2. 주요 기업 전장사업 진출의 성과 및 현황
LG전자는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사업본부의 이름을 솔루션 기반의 VS사업본부로 변경했습니다. 이는 전장사업을 내비게이션, 램프, 오디오 등 개별 제품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솔루션 관점에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전장 시스템을 개발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사업의 외연 확장하여 사업부의 흑자전환을 앞당기려는 것입니다. 금년도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LG전자는 운전자와 차량과 유기적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발전된 인공지능으로 글로벌 전장시장에서 자리매김하려는 계획입니다. 통합 디스플레이 시스템 혹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분야에서도 인공지능과 5G 통신을 추가로 적용한 신기술을 선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2018년 


1.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으로 정부 3.5조원 지원
국내 자동차산업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이 발표되었습니다. 자동차 부품산업에 ‘3조 5000억 이상 재정을 지원하고, 친환경차의 대폭 증산을 도모한다는 목표입니다. 자동차 부품산업은 제조업 고용의 7%, 생산 7%, 수출 4% 수준을 차지하고 있어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① 유동성 지원 및 내수 확대로 부품산업 생태계 기반 유지 ② 강소기업 육성 및 생산성 향상으로 부품기업의 근본적 체질개선 ③ 친환경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확대를 통한 미래차 생태계 전환 가속화 등 산업 생태계 유지와 체질 개선 및 미래 대비 입니다. 최우선적으로는 자동차 부품산업 생태계 기반 유지를 위해 유동성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에 3조 5000억원 이상 자금을 지원합니다. 한편, 신차 개소세 30% 감면 제도는 2019년 6월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노후경유차 등록말소 후 신차를 구입하면 최대 70%까지 개소세가 감면됩니다. 이는 내수를 확대하면서도 환경개선 효과가 큰 노후차의 교체를 촉진하기 위해서 입니다. 아울러 친환경차 연 생산 비중을 현재 1.5% 수준에서 2022년까지 10% 이상으로 확대하여, 미래차 생태계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친환경차 국내보급 목표를 대폭 상향하여 2022년까지 전기차 43만 대, 수소차 6만 5000대로 결정하였고 친환경차 이용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도 추진됩니다. 산업부는 "매출 1조의 글로벌 부품기업을 2022년에 20개로 늘리고 친환경차 생산 10% 달성을 위한 부품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임을 밝혔습니다.


2. 변속기 전문 통합법인 현대트랜시스 출범
현대자동차그룹 부품 계열사인 현대다이모스와 현대파워텍이 통합되어 ‘현대트랜시스’로 재탄생 되었다. 현대트랜시스는 자동차 자동변속기, 수동변속기, 듀얼클러치변속기(DCT), 무단변속기까지 변속기 전 라인업을 갖춘 세계 유일의 변속기 전문기업인 동시에, 제네시스 브랜드, 그랜저, 쏘나타 등에 들어가는 최고급 시트를 생산하는 자동차부품 시스템 기업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변속기 사업 분야의 통합 시너지를 극대하면서, 시트 제품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모색하여 이번 합병을 양사 도약의 기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대트랜시스 관계자는 "2018년 약 7조원 수준의 양사 합산 매출액을 2022년까지 12조원 규모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3. 자동차 부품업체 M&A 태풍
2018년 재계와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2013년 자동차 부품 사업을 담당하는 VC 사업본부를 출범시킨 이후 자동차 전장사업에 투자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작년에만 VC 사업본부에 5천440억원을 투자하였다. 자동차 전장은 텔레매틱스(자동차 무선통신 기술), 인포테인먼트(정보·오락 장치), 디스플레이 등 자동차에 들어가는 다양한 전기·전자 부품 장치를 말합니다.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스마트카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자동차 부품 관련 시장 규모도 급성장하는 추세입니다.


4. 실적종속성 높은 완성차기업의 실적 하락
글로벌 자동차시장의 저성장세 및 경쟁심화에 따른 완성차기업의 실적부진 영향으로 국내 부품사의 수익성도 저하되고 있습니다. 2017년은 국내 자동차시장의 역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부품사 납품액의 약 80%를 차지하는 현대차·기아차가 중국과 미국시장에서 부진한 판매실적을 보였으며, 수익성도 크게 저하되었다. 완성차기업의 실적부진에 따라 국내 부품사의 수익성 또한 저하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과 중국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부품사는 상대적으로 실적저하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글로벌 완성차 시장의 높아진 경쟁강도를 감안할 때 국내 완성차 기업의 판매회복이 단기간 내 이루어지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며, 신차개발과 차세대 기술확보 관련 투자부담 증가를 감안할 때 부품사의 수익성은 당분간 예년 대비 저하된 수준을 보일 전망입니다.


2017년 


1. 기업 역량에 따라 차별화된 성장 예상
국내 주요 완성차기업들이 사업위험 분산 효과 및 내수 판매 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공장 증설에 주력하면서 내수 완성차 생산은 수년간 정체되어 있습니다. 내수판매 는 신차 효과와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5% → 3.5%) 등 정책 효과로 양호한 성 장을 보였으나, 소비세 인하가 종료된 7월 이후 마이너스 성장으로 전환되었으며, 높은 가계부채 부담 및 대기수요 소진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감안할 때 당분간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완성차 생산의 70%를 차지하는 수출 판 매 역시 신흥시장의 수요침체와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해외 생산설비 확대로 부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완성차 생산에 대한 사업의존도가 높은 단 품 중심의 2차 이하 협력사 중심으로 매출 규모가 장기간 정체되어 있습니다. 한편, 부품사 해외법인들의 매출은 현대차그룹과의 동반 진출한 부품사들을 중심으 로 부품산업 성장을 견인하였으나, 2013년 이후 성장세가 둔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주요 해외거점의 생산능력 확대 일단락으로 완성차 생산의 증가세가 둔화된 점, 원재료가격 하락 및 완성차기업의 공급단가 하락 압력으로 판매단가가 하락한 것이 그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2. 실적종속성 높은 완성차기업의 실적 하락
글로벌 판매 정체 및 경쟁심화에 따른 완성차기업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국내 부품사의 수익성 역시 저하되고 있습니다. 2016년은 특히 신흥시장 경기부진으로 인한 수출 감소와 현대차·기아차의 전면 파업의 영향이 더해지며 부품사의 채산성 저하 폭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수용(A/S)부문의 안정적 실적과 단가 인상 요인인 차량 옵션의 상향화, 상대적으로 고수익을 시현 중인 중국법인의 연결실적 포함으로 완성차기업 대비 수익성 저하가 제한적인 것은 긍정적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주요시장의 성장 둔화에 따른 완성차 생산의 정체 전망과 신규 거래처 및 미래 기술 확보 관련 투자부담 증가를 감안할 때 부품사 수익성의 저하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3. 친환경차 및 자율형 자동차 시장 확대
친환경차 및 자율형 자동차 시장의 확대와 관련 기술 변화는 부품사에게 위협 요인이자 기회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환경차량 판매는 2016년 기준 전체 차량의 3% 수준인 240만대에 그쳤으나, 주요 메이커의 적극적인 신차 출 시와 정부로부터의 정책적 수혜에 힘입어 향후 시장규모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율형 자동차 및 관련 부품시장 역시 높은 수요성장 잠재력으로 인해 이종산업의 신규 사업자 진입과 이에 대응하는 기존 사업자의 투자 확대가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친환경차 및 자율형 차시장 확대는 기존의 생산 체계와 가치 창출의 방식 측면에서 근본적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아, 내연기관 및 OEM 공급 중심의 사업방식에 익숙한 부품산업 내 생산방식과 공급사슬, 경쟁구조 등 전반에 향후 상 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와 차량용 배터리 및 모터 등 관련부품의 수요 확대로 일부 부 품사의 매출 확대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나, 내연기관 중심의 전통적 부품사의 경우 매출 감소가 예상되는 등 부품사별 실적 차별화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4. 신규거래처 및 미래기술 확보 관련 투자부담 증가
부품사의 투자규모는 2010년대 초반 해외진출 이후 재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2010년대 초반의 투자가 현대차그룹과의 해외 동반진출에 따른 신규 생산설비 구축이 주된 목적이었다면, 최근의 투자는 신규 거래처 확대와 미래기술 확보를 위한 선행 투자 및 연구개발 투자 성격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수익성 저하로 당분간 EBITDA 확대가 용이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할 때, 설비 및 지분 투자규모 확 대는 부품사의 현금흐름과 재무구조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업 ISSUE & TREND

2017년

한국의 트럼프 수혜주, 에스엘 (1월)
한국의 ‘트럼프 수혜주’로 에스엘이 지목되었습니다. 에스엘은 자동차 램프 등을 생산하는 부품 업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본토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면서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됩니다. 최근 포드가 멕시코 투자 계획을 철회했으며 현대차그룹도 앞으로 5년 동안 3조6,000억원을 미국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에스엘은 전체 매출 중 미국법인의 비중이 50%에 육박하기 때문에 미국 투자 확대가 호재로 받아들여집니다.


대구시,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2017 개최 준비 시동 (2월)
대구시는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대구국제미래자동차 엑스포2017(이하 엑스포) 행사의 운영을 책임질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갖는 등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갑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미래형 자동차의 세계적인 기술개발 동향과 발전모습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는 엑스포는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대구시가 야심차게 기획한 국제적 규모의 박람회입니다. 포럼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전시회는 엑스코에 각각 사무국을 두고 운영할 예정입니다. 조직위원장은 현대자동차 사장을 역임한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이충구 회장과 지역 대표 기업인 에스엘 이충곤 회장,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공동으로 맡습니다. 산업계·학계 및 자동차 전문기관 등에 속한 국내 전문가들이 위원회에 대거 참여합니다.


2016년

경북 청년 희망이음 프로젝트 보고회 (1월)
경상북도는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청년 인재들의 지역기업 취업 관심제고를 위해 추진한 희망이음 프로젝트사업을 마무리하는 ‘2015 청년 희망이음 프로젝트’ 최종보고회를 열었습니다. 행사는 프로젝트 탐방우수 기업인, 참여 기업인, 참여 대학생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진행된 탐방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경북도지사)은 ㈜한중엔시에스가 받았습니다. 또 우수상(경북테크노파크원장)은 에스엘㈜과 ㈜에나인더스트리 등 2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일하기 좋은 기업 탐방 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 및 산업현장 체험과 우수기업의 성장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다양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운전석에서 모든 정보를 소화, 스마트카 (2월)
정보통신(ICT) 기술을 자동차에 접목하면 탑승자의 안전과 편리를 높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현대 제네시스, 에쿠스, K9 등 최고급차종에 장착할 안전시스템을 개발 중이나 핵심 부품은 일본과 독일에서 수입해 쓰고 있습니다. 보쉬, 콘티넨탈, 덴소 가 안전시스템 핵심부품 시장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개발 초기에 있는 인포테인먼트(정보+오락) 분야에선 기술 격차가 없으나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어플리케이션 분야에선 후발 주자입니다. 현대모비스, 에스엘 등 전문 부품기업과 LG전자,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ICT기업들이 상용화 기술 개발에 매진 중입니다.


산자부 車 융합 사무국 대구 미래차 산업 탄력 기대 (2월)
자동차와 다른 산업의 융합을 관장하는 중앙정부 조직이 대구에 발족했습니다. 스마트카(자율주행차), 전기차 등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차 산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Alliance: 연합) 사무국이 대구 달성군 구지면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에 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는 산자부가 미래 자동차 세계시장 선도를 위해 지난해 12월에 발족한 곳으로 현대차`LG전자`네이버`KT`지능형자동차부품연구원 등 74개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완성차, 부품사, 반도체, 전기전자, 통신, 소재 등 연관 기업 간 협업 시스템 구축이 목적입니다. 대구지역에선 평화발레오,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 평화오일씰, 디젠, 삼보모터스, 경창산업, 에스엘, 롯데케미칼 등 8개사가 포함돼 있습니다.


지능형 자동차 시험주행장서 미래차 연구 활발 (4월)
대구시와 자동차업계가 대구주행시험장 등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미래차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14년 전국 처음으로 건립돼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대구 지능형 자동차 시험주행장은 전기차와 지능형 자동차 및 부품 개발을 위한 기업의 테스트베드로 활용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있는 주행시험장은 타이어 수막 시험로, 젖은 노면 제동력 시험로 등 20개의 시험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무인무빙타깃차량, 차선감지 시스템 등 실차 시험장비 12종과 16t 복합진동시험기 등 랩 시험장비도 3개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만 에스엘 등 지역기업 12개사를 비롯해 전국에서 1752건의 실험을 했습니다. 55건의 의뢰시험, 12건의 장비 대여 실적도 내 는 등 많은 국내 자동차 및 부품기업의 테스트베드가 되고 있습니다.


에스엘㈜ 등 대구지역 車기업·계명대, 청년일자리 창출 앞장서다 (6월)
대구지역 자동차부품기업, 대학, 지방자치단체가 손을 모아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섭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을 대표하는 6개 자동차부품기업과 계명대가 자동차분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및 채용에 관한 산학관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에스엘㈜, ㈜평화발레오, 경창산업㈜, 삼보모터스, 동원금속㈜,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옛 한국델파이) 등 6개 지역 대표 자동차부품기업입니다. 이번 산학관 협약은 미래차 시장을 대비하기 위해 기업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인력수급 문제를 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인력 제공을 통해 해결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입니다.


자동차 부품업 집중. "기존 사업 강화" (7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에스엘이 빅데이터로 뽑은 오늘의 시장심리지수(MSI·Market Sentiment Index) 유망주로 나타났습니다. 뉴시스와 코스콤이 주요 상장기업 250곳에 대해 공동으로 분석해 뽑아낸 빅데이터 MSI(Market Sentiment Index·시장심리지수)에 따르면 전 거래일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 에스엘은 7단계 매우 좋음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에스엘의 시장심리지수가 높게 나온 것은 최근 주가가 반등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아시아 최대 백미러 공장 건설 (10월)
국내 대형 자동차부품업체인 에스엘이 중국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백미러 공장을 짓습니다. 현지 자동차 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중국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에스엘그룹 계열인 에스엘미러텍은 최근 중국 자동차 기업인 싼환(三環)그룹과 백미러 생산을 위한 합작사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에스엘미러텍과 싼환그룹 자회사인 싼환자동차전기유한공사가 공동 출자하며 공장은 후베이성 우한에 들어섭니다. 현재 투자규모와 지분율 등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엘측은 “현 시점에서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양사는 자동차 200만대분의 백미러와 사이드미러 생산라인을 준공한 뒤 수 년 내에 생산능력을 500만대분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다. 자동차업계에서는 3000억원 이상의 신규 매출이 창출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수출위기 대응 (11월)
대구경북 수출기업들이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호무역주의자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제45대 대통령에 당선되자 지역 수출기업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분위기입니다. 기업들은 수출단가를 낮추든지 미국 현지법인을 세워서라도 미국 수출을 지속해야할지 등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처지입니다. 우리나라의 대 미국 자동차부품 무역을 보면 수출은 2천563만1천 달러인데 반해 수입은 65만7천 달러에 그쳐 경상수지가 2천497만4천 달러나 됩니다. 자동차부품업체 에스엘의 한 계열사 관계자는 우리는 미국현지 계열사를 통해 수출하고 있고 미국 외 다른 나라에도 수출하고 있어 미국 새정부로부터 현대차 현지법인의 영업마저 제약을 받는다면 그때는 어떤 결과가 있을지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임금피크제 도입한 기업들 고용 증가 (12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에스엘은 직원 연령 58세부터 매년 임금을 20%씩 줄이는 임금피크제와 60세까지 정년을 보장하는 제도를 지난 2011년부터 시행 중입니다. 최근 경기 불황에도 이 회사는 4년간 1949명 직원을 신규 채용했습니다. 에스엘 관계자는 "임금피크제 도입 이후 고숙련 직원의 노하우를 살리면서 젊은 직원들도 늘어나 생산성이 높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임금피크제의 고용 효과가 정부 조사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근로자 100인 이상 기업 1614곳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 기업들이 올 1~9월까지 신규 채용한 인원은 총 15만670명으로 같은 기간 퇴직자(14만5607명)보다 5063명 많았다고 고용노동부가 밝혔습니다. 공공 부문에서도 신규 채용자 규모가 작년에 비해 4400명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5년
2015년 SL은 성장성이 우수한 중국 법인들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고, 미국 법인들의 턴어라운드와 함께 현대·기아차의 신차 효과와 GM향 납품 증가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 기대됩니다. 신규 수주의 40% 이상(현재 매출액 비중 25%)이 GM 등 타 OE들로부터 발생하고 있어 고객 다변화도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업종 내 실적 안정성도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주 고객사인 GM향 납품 증가에 대비해 미국 테네시 공장과 중국 연태 공장을 연내 증설할 계획도 있습니다. 2015년은 신차 효과가 가세하고 전년 대비 환율이 상승한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전망되며, 예상실적은 매출액/영업이익은 4%/6% 증가한 1.38조원/569억원 입니다.


코프라, 美 공장 가동으로 외형 확장 (1월)
KDB대우증권은 코프라에 대해 미국 공장이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창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향후 글로벌 자동차부품 소재회사로 거듭나는데 첨병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미국 공장이 작년 4분기부터 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된다”며 “미국공장은 2015년 온기로 반영되기 시작하며 한라공조, 에스엘 등의 수주를 바탕으로 2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기존 고객사들을 통한 수주가 미국 현지까지 확장되었다는 것은 코프라의 품질력이 다시 한 번 검증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올해 영업이익 6%↑예상…중국 미국 법인 위주 개선세 전망 (2월)
에스엘의 올해 매출액·영업이익은 4%·6% 증가한 1조3800만원, 569억원(OPM 4.1%)으로 전망합니다. 주 고객사의 생산대수 증가율이 둔화되지만 투싼, 아반떼, 에쿠스, 스파크, 스포티지 등 신차 효과가 가세하고 전년 대비 환율이 상승한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보입니다. 7월부터 시행되는 데이터임 라이트닝(Daytime Lighting)의 채택도 매출액과 지분법이익에 소폭 기여할 전망입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연태 법인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인도 법인도 내수 회복에 힘입어 최근 2년간의 외형 축소에서 벗어나 성장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이익률은 중국·미국 법인 위주로 개선세가 이어지면서 0.1%p 상승한 4.1%로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공장 가동율 상승 (3월)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에스엘에 대해 지난해 공장 가동율이 상승한 가운데 올해 신차효과로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2만8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014년 에스엘의 미국법인은 현대차를 대응하는 알리바마 공장의 신차사이클 돌입 및 GM에 대응하는 테네시 공장의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0% 오른 4675억원을 기록했다"며 "LF쏘나타 및 쏘렌토 신차효과와 연말 출시되는 신형 크루즈 출시로 인한 GM향 매출을 고려할 때 2014년과 같은 수준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비현대기아차 수주 증가로 외형성장 (4월)
자동차부품회사인 에스엘이 계열회사인 KDS의 지분을 미국회사에 매각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에스엘은 KDS의 지분 3%가량 미국 미시간주에 본사가 있는 인테바프로덕츠에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정확한 매각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KDS는 자동차 도어잠금잠치 생산업체로 비상장사입니다. 에스엘의 한 관계자는 "KDS에 당초 50%의 지분을 보유중"이었다며 "지분 매각을 진행해 온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비현대기아차 수주 증가로 외형성장 (5월)
에스엘이 비(非) 현대기아차에 대한 수주 증가로 견조한 외형성장을 이룰 전망입니다. 현대증권 채희근 연구원은 19일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대부분 경쟁악화와 현대기아차의 생산 감소로 전반적으로 1·4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에스엘의 경우 비 현대기아차의 비중이 높고 일부 공장 가동률 상승, 비용 절감 등이 더해져 양호한 1·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스엘의 1·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18.5%, 1.5% 증가했다. 2분기에는 현대기아차의 신차 싸이클 본격화, 중국공장 수주 확대 물량 매출 반영, 미국법인의 성장 등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견조한 실적 증가세가 기대됩니다.


효율성 제고 에스엘, 오스트리아법인 청산 (6월)
현대자동차 1차 협력사인 에스엘(SL)이 해외법인 운영 효율화 방안의 일환으로 오스트리아법인을 청산한다. 기존 판매 기능을 새로 설립한 폴란드 판매법인에 넘겨 운영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산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사 에스엘은 오스트리아 소재 판매법인 Samlip Gmbh 청산 절차에 돌입했다. 전체 자산을 줄이는 동시에 담당 업무 또한 폴란드법인 SL POLAND에 넘기고 있다. 지난 2012년만 하더라도 Samlip Gmbh 총 자산은 200억 원이 넘었다. 하지만 지난해 사업 철수가 시작되면서 자산규모가 8억 원 대로 줄었다. 800억 원을 넘어섰던 매출 또한 작년 17억 원으로 급감했다. 올해 1분기에는 매출 실적 자체가 없었다. 청산 시점이 임박하자 자동차 부품 판매 업무를 모두 폴란드 소재 SL POLAND에 넘겼기 때문이다. 실제 SL POLAND는 지난 2012년 설립 후 매출이 급격히 늘고 있다. 2013년 37억 원 수준이었던 매출액은 작년 846억 원으로 20배 넘게 증가했다. Samlip Gmbh이 담당하던 판매 매출 실적이 고스란히 SL POLAND에 넘어간 결과다. 에스엘은 해외법인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오스트리아법인 청산과 폴란드법인 기능 확장 작업을 동시에 진행 중인 것으로 분석된다.


연말 미국 GM의 볼륨 모델인 Cruze향 납품 예정 (10월)
에스엘에 대해 하나대투증권은 "완성차의 출하 둔화로 중국 지분법 자회사들의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해GM/SAIC 등 타OE 매출이 늘어나면서 고객 다변화가 진행 중이고 미국 법인은 GM향 납품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라고 분석했습니다.


기아자동차와 무선충전시스템 공급계약 체결 (10월)
에스엘은 기아자동차와 약 247억원 규모의 무선충전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계약금액은 약 247억원이며, 계약기간은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2021년 6월 30일까지입니다. 계약금액은 추정 단가 및 물량으로 계산한 계약기간 동안의 총예상금액입니다..


르노 전기차 기술 장착,대구 소재·부품사 기대 (10월)
대구시와 프랑스 르노차가 전기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사실이 알려지자 대구경북 자동차 부품업계가 반색하고 있습니다. 선진 기술을 전수받아 부품 개발`제조 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IT 등 자동차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의 향상도 꾀할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최원호 세원정공 기술연구소 신기술팀 부장은 "르노가 지역 업체들로부터 납품을 늘리기만 한다면 앞으로 대구 금형 업체들도 기술력을 키우고 매출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던 기업들 또한 마찬가지 반응입니다. 자동차 램프와 미러, 차량 전방 부품 모듈 등을 생산하는 에스엘(SL`대표 김재만)은 램프와 카메라를 연계한 차로 이탈 방지 시스템과 보행자`차량 감지 시스템, 차량의 움직임을 인식해 자동으로 램프의 각도를 회전시키는 기술, 카메라를 활용한 AVM(Around View Monitoring, 전방위 감시 시스템) 등을 보유`개발하고 있습니다.


경산시 경제자문관에 김재만씨 위촉 (11월)
경산시는 김재만 한국자동차공학 한림원 부회장(전 현재기아차 부사장)을 경산시 경제자문관으로 위촉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김재만 경산시 경제자문관은 현대기아차 부사장, 에스엘(주) 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에스엘(주) 고문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김 자문관은 에스엘(주)재직 시 친환경 LED 지능형 전조등 독자개발, 미래 지능형 자동차 부품기술개발 등 경량·소재분야에 많은 연구개발 업적이 있습니다.


이충곤 에스엘 회장 노사문화 금탑 산업훈장 (12월)
에스엘(SL)㈜ 이충곤 대표이사 회장이 고용노동부 주최 2015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에서 금탑 산업훈장을 받았습니다. 금탑 산업훈장은 가장 훈격이 높은 정부 포상입니다. 이 회장은 1983년 SL 사장으로 취임한 뒤 인재중심의 열린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노사화합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이 회장은 노동시장 현실이 어려운 가운데도 선제적으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고 협력사 상생기금을 조성하는 등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 활동으로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사재 200억원을 출연해 에스엘서봉재단을 설립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에디터 ㅣ양예슬 yyes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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