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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분석보고서 2. 대우건설, 최신 트렌드를 알면 합격이 보인다.

업데이트 2020.06.29. 조회수 2,753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업계 ISSUE & TREND

2019년 


1. 수도권 광역철도사업 본격화로 건설업 주택수주 감소에 따른 리스크 완화
건설업종에 대해 수도권 광역철도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주택 수주 감소 리스크는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GTX-C와 GTX-A, 신안산선 사업추진에 대한 계획으로 광역도시철도에 따라 인근 지역의 주택 개발 수요 증가와 주택 개발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토지소유주의 개발사업성도 높아져서 주택개발이 진행된다면 이에 대한 도급수주 증가에 대한 기대가 예상됩니다. 수도권 주택수주 증가에 대한 기대감은 예비타당성 면제와 3기 신도시 발표로 2018년 말에서 2019년 초에 한 번 더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은 국토균형발전위원회가 2018년 말에서 2019년 초에 발표할 예정이고, 국토교통부는 9.21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연말에 3기 신도시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2. `3기 신도시`계획에 따라 발주 증가 예상에도 불구하고 단기 실적개선` 제한적으로 예상
국토교통부 등이 ‘2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하며, 서울, 경기, 인천에 2021년부터 15만5000호를 공급하고 이중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등은 신도시급으로 공급을 확대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로 인한 건설사, 건자재업체의 일 증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방안의 핵심은 주택공급에 앞서 교통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겠다는 점이며 2기 신도시 건설에서 서울권역으로의 접근성이 낮다는 것을 감안해서 3기 신도시는 서울 도심권에 30분 내로 접근이 용이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예산상의 문제로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될지 여부는 불확실하나 GTX B, C노선을 비롯한 철도 및 도로 인프라에 대한 발주가 증가할 가능성이 제고되었다는 분석입니다. 상업시설 발주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주택, 토목, 플랜트 전 공종에 걸쳐 발주 물량이 증가하며 신도시 건설 자체로는 건축비가 상대적으로 낮은 중견건설사에 GTX 전구간 조기 착공은 역 주변에 용지를 가진 건설사에 수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초기 공사에 투입되는 시멘트, 레미콘, 콘트리트파일 등 건자재 역시 수혜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교통 인프라 공사를 비롯해 2020년 상반기나 돼야 발주가 시작될 것으로 보여 이번 대책이 단기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8년 


1. 40년간 지속되어 온 건설업 ‘업역구분’ 폐지
지난 40여년간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을 구분지었던 업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시도에 돌입했습니다. 하도급업체가 공사대금을 받는 과정에도 투명성을 제공해 건설근로자들의 근로여건도 개선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종합·전문건설업 간 업역규제를 전면폐지하는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었습니다.

전문건설업간 칸막이식의 업역규제는 1976년 전문건설업 도입 이후로 40여년 간 지속되어온 가장 대표적인 규제입니다. 복합공사(원도급)는 종합건설사가 단일공사(하도급)는 전문건설업자만 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선진국에는 사례가 없는 갈라파고스 규제로 지적됐습니다. 이에 따라 1990년대 이후 종합-전문건설업 간 업역규제는 공정경쟁의 저하, 페이퍼 컴퍼니 증가와 같은 부작용이 크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폐지가 논의된 바 있었습니다. 하지만 양 업계의 첨예한 이해관계의 대립으로 인해 계속 존치되어 왔습니다. 오랜 숙원사업이던 업역규제에 대한 전면폐지를 위해 국토부는 건설산업 혁신방안을 수립하여 업역, 업종, 등록기준과 같은 건설산업 생산구조 전반을 개편하는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국토부는 건산법 개정안 입안 단계부터 업계, 노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이견 해소에 주력했습니다. 건산법 개정에 따라 오는 2021년 공공공사 2022년 민간공사 순으로 업역규제가 단계적으로 폐지됩니다. 업역규모 폐지로 소규모 복합공사와 대형 단일공사 시장에서 종합·전문간 상호경쟁이 가속화되어 발주자 입장에서도 시공역량이 우수한 우량업체를 선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전문건설업 하반기 분양 많지만 수도권-지방 온도차로 경기전망 하락세 예상
전문건설업 경기실사지수에 따르면 건설 업황이 악화할 전망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전문건설공사의 수주실적과 경기평가를 담은 ‘2018년 6월 전문건설업 경기동향’을 통해 나타난 수주실적은 전문건설공제조합의 공사보증금액을 근거로 추정됐습니다. 하도급업체가 건설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측면을 고려하면 전문건설업 경기동향이 건설산업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2018년 하반기에 예정된 10대 건설사 주택분양물량이 약 12만5000가구로 상반기 대비 1.8배 많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건설업황은 일정수준 회복될 가능성이 있지만 물량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지역간 온도차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3. 국내 건설수주액 4년만에 최저치 예상
2018년 국내 건설수주액은 약 133조원으로 전망되며 이는 4년만에 최저치입니다. 2016년 수주액이 164조원, 2017년에는 156조원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큰 감소폭을 기록할 것입니다. 이러한 감소의 원인은 급격하게 감소한 토목수주와 건축수주입니다. 특히,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심화되면서 주택시장이 침체될 것을 전망되며 토목과 건축수주 역시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건설업계는 오랜만에 다소간의 침체를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분양가 상한제 후분양제 전환 등을 위시로 한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18년에는 금리인상으로 인한 유동성 감소와 입주물량 증가에 따른 주택 시장 수익성 감소가 눈에 띌 것으로 전망됩니다.


4. SOC 예산 축소에 따른 건설 경기 악화 및 고용 침체 전망
정부는 2018년 예산 편성 과정에서 SOC 예산을 대폭 삭감하였는데 이는 건설 경기 침체와 고용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건설업계는 전망합니다. 정부의 SOC 예산은 약 19조원으로 전년 대비 약 20% 가량 감소하였는데 2015년의 26조 1000억원과도 비교해도 무려 6조 9000억원 가량 감소하였습니다. 이미 대형 프로젝트 발주는 상당 부분 종료된 상황이고 신규 발주 역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SOC는 일용직을 비롯한 일자리 창출과 건설업체들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위해 꼭 필요한 분야입니다.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은 SOC에 크게 의존하는 지역 중소건설사들의 침체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정부에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하는 상황입니다.


5. 기대와 걱정을 동시에 받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문재인 정부는 임기 동안 약 50조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시재생사업을 벌일 예정인데 2018년 한 해에만 약 10조원의 예산이 책정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부는 이와 같은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지로 총 68곳을 확정하였는데 최대한 지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사업을 할당하였습니다. 우선적으로 추진되는 시범사업지의 성패에 따라 정부의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별로는 도시재생의 수요가 가장 많은 경기도가 총 8곳을 할당받았고 서울의 경우 부동산 시장의 지나친 과열 양상을 감안하여 1차적인 선정 구역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그 속도가 다소 더디고 도시재생사업의 특성상 실질적인 수주가 반영되는 해는 2019년과 2020년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건설업계는 여러가지 국내 악재에 대한 대비와 더불어 위기관리 강화에 힘쓸 전망입니다.


6. 해외 건설경기는 회복세로 접어들 전망
2018년 해외수주는 전년 대비 약 12.5%가 증가한 수치이며 시장의 높은 기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증가세를 꾸준하게 유지할 전망입니다. 2017년에는 OPEC 감산 영향으로 중동국가의 원유 수입이 크게 증가하고 재정 악화가 지속되면서 발주가 줄었지만 2018년부터는 다시 재정확대에 따른 발주 물량 증가세가 확연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경우 꾸준한 경제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지속적인 인프라투자 발주가 기대됩니다. 하지만, 수주 증가에도 불구하고 위태로운 가격 경쟁력을 재고하기 위한 저가 수주 환경 지속, 각종 정치적 이슈로 인한 준공 지연과 자금 조달 지연 등의 문제점이 다시 대두될 경우, 호의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예년의 해외 건설 부진을 겪을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2017년 


1. 잇따른 부동산 규제 정책에 따른 부동상 경기 악화
박근혜 정부 시절 부동산 경기 부양책으로 인해 규제가 완화되어 주택 매매 거래가 상승하고 아파트 분양가 역시 치솟으며 호황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현 정부는 치솟는 서울 집값을 규제하기 위하여 대출 요건 규제와 청약 자격 요건 조정 등을 앞세운 8.2, 9.5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고 이후 주택 매매 거래가 줄었습니다. 특히, 서울 일부 지역과 과천, 세종시 등 부동산 과열 현상의 중심지는 투기과열지구로 선정되어 집값 상승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되며 재건축 시장 역시 규제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재건축 시장의 경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재건축 사업의 수익성이 하락하고 사업이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하는 프로젝트가 생기기 때문에 건설사 입장에선 수익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2. M&A 최대어 대우건설 매각 이슈
대우건설은 2017년 M&A 시장의 최대어로 꼽힌 만큼 건설업계를 넘어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매각 과정에서 기업 가치를 유지 및 재고하길 바라는 대우건설은 구조조정을 통한 기업 효율화를 진행하였지만 2017년 안에 새로운 주인을 찾는데 실패하였습니다. 예비 입찰 과정에서 호반건설을 비롯하여 중국계 사모펀드가 뛰어들었지만 대우건설 최대주주인 산업은행과 매각가에 대한 의견차이를 줄이지 못하여 늦어졌습니다 매각가의 입장 차이는 약 5,000억 정도이며 산업은행은 약 2조원의 매각가를 고수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대우건설의 주가가 쉽사리 안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산업은행 측에서 주장하는 2조원을 그대로 받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호반건설이 희망하는 약 1조 6000억원의 매각가를 헐값으로 보기는 힘들다는 의견이 컸습니다. 또한, 호반건설을 제외한 어떠한 국내외 기업도 대우건설 인수를 쉽사리 결정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호반건설 흡수합병을 꺼리는 대우건설 내 내부 목소리가 대두되어 논란이 일었습니다.


3. 해외 수주 침체 지속과 지원책 마련 필요성 대두
국내 건설업 해외 수주 동향은 현대엔지니어링이 2017년 3월 이란에서 수행한 공사금액 약 3조 8천억원의 사우스파 12단계을 시작으로 장밋빛이 될 것이라 예상되었지만 계약 체결 수개월이 지나도록 제대로 된 자금조달이 안되면서 지지부진하고 있고 여타 해외 수주 역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트럼프발’ 악재가 꼽히고 있는데 이는 이란과 미국 사이의 긴장관계로 인해 공사비 조달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일컫습니다. 이러한 정치적 대립각으로 인해 대림 산업 역시 2조 2천800억원 규모의 플랜트 공사 수주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동안 지속된 저유가 기조에 큰 코 다친 중동 산유국들이 예전처럼 공격적으로 발주 물량을 늘리지 않고 있고 과거와는 달리 유럽이나 중국 업체에 비해 국내 건설업체들이 가격 경쟁력 면에서 밀리기 때문이라고 원인을 분석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투자개발사업 수주를 돕기 위한 해외건설산업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민관 합작투자 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해외 인프라 및 도시개발 지원기구를 신설 하였으나 이러한 정부 기구들의 실효성 및 활동 시기에 대하여 우려의 목소리가 큰 상황입니다.


4. SOC 일감절벽에 건설업계 막다른 길에 몰릴 수도
정부는 최근 사회간접자본(SOC)를 크게 삭감하기로 하였는데 이에 건설업계는 줄어드는 일감에 악재가 하나 더 겹쳤다며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정부가 SOC 예산을 크게 삭감하는 이유는 바로 건설업 자체의 낡은 이미지를 버리고 각종 IT 기술력을 총망라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한 일종의 쇄신과도 같습니다. 스마트 건설 기술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확대하고 이를 실제 건설현장에 접목하기 위하여 SOC가 아닌 고부가가치 사업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업 ISSUE & TREND

2019년
대우건설은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건설사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강도높은 체질개선을 해야 한다며 올해가 지속성장을 위한 마지막 골든 타임이라는 자세로 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지난해 대내외적인 어려운 환경 속에도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대부분의 경영 지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전망되지만 뉴비전과 중장기 전략의 이행, 임직원간 소통 강화, 정도경영의 실현으로 건설산업 변화의 주도권을 잡아 글로벌 건설사로 도약하자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4 대 핵심 전략으로 수행역량 고도화 마케팅 역량강화 신성장 동력 확보 경영 인프라 구축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8 대 전략과제의 액션플랜을 철저히 준비하고 이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대우건설, 올해의 사업 주요 계획은 주택사업 (1월)
대우건설이 올해도 사업계획의 중심에 주택사업을 올려 놨습니다. 분양공급물량을 작년보다 2 배가량 늘려 실적을 견인하게 할 방침입니다. 비교적 리스크가 적은 도급, 도시정비사업 위주로 사업을 펼쳐 부동산경기 악화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최근 지방 뿐 아니라 서울과 수도권의 부동산 경기도 조금씩 악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택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건설사에 큰 영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역시 주택사업이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사정권에 있습니다.

대우건설이 주택사업을 확대를 결정할 수 있었던 것은 대부분 사업이 리스크가 적은 도급공사와 도시정비사업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두 사업도 부동산 경기의 영향을 받지만, 건물을 짓는 시공사 역할을 하면 되기 때문에 시행사 역할까지 하는 자체개발사업보다 위험이 적은 편입니다.


대우건설, 책임경영을 위한 자사주 매입 (2월)
대우건설 경영진들이 책임경영과 주가 회복을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섰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각 임원들의 자율의사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대우건설의 27 일 기준 종가는 5130 원으로 총 매입액은10 억 2600 만원 선입니다. 대우건설은 자사주 매입은 작년 6 월 이후 개선된 실적을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가능성에 대한 확신과 기업가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기관은 물론 시장의 일반 참여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실시했습니다. 중장기 전략 실행에 따른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으로 회사의 미래가치 제고에 대하여, 임원진의 무한 책임 경영 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창립 45주년을 맞아 뉴비전 ‘Build Together ‘ 와 4대 핵심전략을 발표하고 2025년까지 매출 17조 원, 영업이익 1조 5000 억원의 달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북미정상회담 개최로 남북 경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대우건설은 지난해 사내에 ‘ 북방사업지원팀 ‘을 신설하고 대북사업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지속되는 경영난 돌파구 찾기 위한 노력 (3월)
대우건설이 계속되는 경영난 악화에 허리띠를 질끈 졸라맸습니다. 재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옥을 옮기는가 하면, 지난해 모든 사업부문에서 줄곧 인력을 줄여 나가고 있습니다. 또 최근엔 침체된 주택 시장에서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 아파트브랜드 푸르지오를 새롭게 리뉴얼 하기도 했습니다. 대우건설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대우건설은 스스로 살길을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6월 기존 종로구 신문로 사옥을 떠나 을지로 4 가 ‘써밋타워 ‘ 로 새 둥지를 틀 예정입니다. 대우건설은 6-3구역 사업에 지분 33% 를 투자해 면적 일부의 임차를 10 년간 책임지기로 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4월 완공을 앞두고 도심권 오피스 빌딩의 공실률이 높은 상황에서 마땅한 임차인을 찾기가 쉽지 않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뿐만 아니라 인력감소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장위 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 (4월)
대우건설은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25-55 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장위 6 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총회에서 롯데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장위 6구역 재개발 사업은 105,163.9 ㎡ 부지에 총 1637 세대, 지하 3층 ~ 지상 33 층 아파트 15개 동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공사금액은 3231억원 규모입니다.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어 장위 뉴타운 내에서도 핵심으로 손꼽히는 사업입니다. 특히 공사비 협상 난항으로 작년8 월 기존 시공사였던 삼성물산·포스코건설과 계약을 해지하고 새롭게 입찰을 진행하면서 업계 큰 관심을 받았던 사업입니다.

이번 시공사 선정은 대우건설이 새로운 푸르지오를 적용해 제안한 특화설계와 장위 10구역, 행당 7구역 등 서울 강북지역 재개발 사업에서 보여준 사업관리 노하우가 높이 평가된 결과로 보여지며 그동안 사업이 일부 지연된 만큼 조합과 공조해 연내 관리처분인가와 이주가 시작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새로운 푸르지오를 적용한 특화설계로 사업성이 우수한 사업을 선별 수주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푸르지오가 조합원들에게 호응이 좋은 만큼 장위 6 구역 시공사 선정 기세를 몰아 올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대우건설,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우수한 건설 기술 선보여 (5월)
대우건설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19 국토교통기술대전 ‘에 참가해 우수한 건설기술을 선보였습니다. 2011 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토교통기술대전은 도시, 건축, 도로, 교량, 철도, 항공 등 국가기간산업 연구개발 (R&D) 전문 통합행사 입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행사에서 대우건설은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대우건설은 부스에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바닥판 (DPS), 충전강관 모듈러 교각, 스마트 균열저감 콘크리트 기술, 대우스마트건설시스템 (DSC), 드론활용 건설 기술, 노후 플랜트 개선 (Revamping)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은 국책연구과제인 ‘ 모듈러 교량 연구개발 ‘ 사업에 참여해 모듈러 교량에 필요한 세부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앞서 연구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조립식 급속시공 교량 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습니다. 연구원은 또 ICT 교량 연구개발 사업의 세부책임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건설자동화 연구개발 사업에 업계 선두주자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실용화 사업으로 건설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성북구 ‘희망의 집 고치기 ‘ 봉사활동 진행 (6월)
대우건설이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노후주택을 보수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40 명이 참여해 주택 노후로 거주에 어려움을 겪지만 직접 보수하기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및 싱크대 교체, 단열작업 등의 활동을 펼쳤습니다.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는 지난해 전통시장, 유기견 보호소, 소방관 휴게시설 환경개선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올해는 희망의 집 고치기에 이어 하반기에 우체국 집배원 휴게시설 개선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대우건설은 건설업 특성을 살려 노후 사회복지시설 리모델링, 담장 개보수, 배수로 보완공사, 소외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등 인프라 개선공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이라크 남부 컨테이너 터미널 공사 수주 (7월)
대우건설은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에서 알 포 컨테이너 터미널 1단계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이 공사는 이라크에서 유일하게 해상으로 석유자원을 수출하는 루트인 바스라주에 신항만을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이라크 정부는 인근 국가 간 연결 철도사업과 연계해 알 포우 (Al Faw) 항을 세계12 대 항만으로 만들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번 컨테이너터미널 공사 수주는 기존 서방파제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대우건설의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수의계약으로 진행됐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라크 정부의 신뢰를 바탕으로 대우건설은 이라크를 기존 나이지리아, 리바아와 같은 거점국가로 만들어 해외 시장 확대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향후 진행될 드라이벌크 (Dry Bulk) 터미널, 항만 배후단지 및 해군기지 조성사업, 연결철로 사업 등에 참여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대우건설, 홍제동 재건축 아파트 지원 분양 (8월)
대우건설이 홍제동에 재건축 아파트를 지으면서 일반 분양에도 나섰습니다. 대우건설은 이 지역에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 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습니다. 서대문구 통일로 일원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4층 ~ 지상 18 층 10개동 규모로 지어집니다. 크기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34~114 ㎡ 규모832 가구로 구성됩니다.

대우건설은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과 탑상형 등 혼합형으로 설계돼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단지 안팎을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가든이 조성되며 생태연못, 주민운동공간, 어린이 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가족과 이웃, 자연과 단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 그리너리 라운지 (Greenery Lounge) 를 설치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곳에는 피트니스클럽, 단체운동실 (GX 클럽), 골프클럽, 푸른도서관,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독서실 등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대우건설, 이라크에서의 입지 굳혀가는 중 (9월)
대우건설이 이라크에서 잇달아 공사 수주에 성공하며 중동 내 주요 거점으로 이라크에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2014 년 이라크에서 알 포 (Al Faw) 방파제 공사를 수주한 데 이어 알 포 신항만 사업 관련 후속 공사3 건을 연달아 수의계약 방식으로 수주했는데요. 2014 년에 이어 올해 3월 ‘알 포 방파제 추가 공사분 ‘, 4월 ‘알 포 컨테이너터미널 패키지 1 ‘, 지난달 ‘알 포 접속도로 ‘ 등까지 알 포 신항만에서만 총 1조 1738억 원 가량을 수주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라크에서의 연이은 수주와 성공적 시공으로 발주처와의 신뢰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뿐 아니라 알 포 신항만 후속 공사와 다양한 재건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향후 이라크 시장이 대우건설의 전략 거점인 제 2 나이지리아로 자리 잡아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대우건설, 토목 분야에서 수주 높이기 집중 (11월)
대우건설은 조직개편을 통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발주나 3기 신도시 기반공사 등 토목 분야에서 수주고를 올리는 데 집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대우건설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국내외 건설 경영환경을 양질의 수주를 통해 극복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반영한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우건설은 또 인사관리지원본부를 지난 8월 부임한 정항기CFO 산하로 이관 배치했습니다. 이 외에도 사업본부에는 각각 품질안전팀을 신설해 안전과 품질 관리 능력을 강화시켰다. 특히 안전에 대해서는 사업본부 내에서도 철저하게 관리 · 감독하도록 했습니다.

신사업본부 내에도 개발사업팀, 베트남개발사업팀을 신설하는 등 지속적이고 일관된 신사업 추진으로 미래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정기 임원 인사에서도 대우건설은 뉴비전과 중장기 전략 기조에 부합하는 추진력과 업무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두루 발탁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성과 기반 책임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실무 중심의 인사 운영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 리츠 산업 진출로 신규 사업 모델 만들 계획 (12월)
대우건설은 리츠 산업 진출로 건설과 금융이 융합된 신규사업모델을 만들어 신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대우건설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자산관리회사AMC(Asset Management Company) 설립 본인가를 획득했습니다. 대우건설은 ‘투게더투자운용 주식회사 (AMC 명칭) ‘ 설립 예비인가를 획득했고,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적으로 본인가를 승인 받았습니다.

대우건설은 부동산 간접투자기구인 리츠 (RETI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산업에 진출해 건설과 금융이 융합된 신규사업모델을 만들어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AMC 설립에 금융사를 참여시킴으로써 자금조달력과 안정성에 있어 여타 AMC 대비 경쟁력이 높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입니다. 대우건설은 개발리츠나 임대리츠에 직접 출자함으로써 디벨로퍼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입니다. 공사를 수주해 시공하는 단순 건설회사에서 부지매입 · 기획 · 설계 · 마케팅 · 시공 · 사후관리까지 영위하는 종합디벨로퍼 회사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2018년
대우건설은 신년사에서 경영 실천 과제로 대우가족 문화 재정립, 기업가치 제고 및 실행, 현장중시 문화의 정립 3가지를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곧 있을 기업 인수합병(M&A)와 관련해서 대우건설이 가진 경쟁력을 극대화해 장기적인 성과와 발전을 기약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대우건설은 대기업이라는 이름에 안주해 안일한 자세로 현재에 머무르려 한다면 그 누구도 회사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고 말하며, 본연의 ‘대우가족’ 문화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임원, 팀장 등 리더들의 희생정신을 강조하였습니다. 리더들이 솔선수범하여 난관을 돌파해 나갈 때, 후배들은 자랑스러운 선배의 모습을 보며 성장해 나갈 수 있음을 명심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우건설, 필리핀 할루어강을 통한 해외수주 (1월)
대우건설이 필리핀 할루어강 다목적 공사(2단계)의 LOA(낙찰의향서)를 접수해 새해 마수걸이 해외수주에 성공했습니다. 필리핀 관개청(NIA, National Irrigation Administration)이 발주한 할루어강 다목적 공사(2단계)는 필리핀 곡창지대인 일로일로 주(Iloilo Province)에 3개의 댐, 도수로 및 관개시설을 건설하는 공사입니다. 대우건설이 단독 수주한 이번 공사 금액은 총 1억9천3백만 달러 규모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6개월입니다. 할루어강 다목적 사업(2단계)은 수자원 및 농업개발을 지원하는 필리핀 최초의 사업으로, 완료 시 해당지역의 농업생산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식수·공업용수 공급, 홍수 예방, 생태관광 활성화 등의 추가 효과까지 얻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우건설, 부동산종합서비스 디앤서 런칭 (2월)
대우건설이 부동산종합서비스인 ‘D.Answer’(디앤서)를 런칭했습니다. 부동산종합서비스란 기업이 개발·분양·임대·관리·중개·금융 등 모든 부동산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입니다. ‘D.Answer’(디앤서)는 종합서비스 개념에서 한 발 더 나아간 오픈 플랫폼을 제공해 고객과의 직접소통이 가능한 장을 마련했습니다. 이달 입주를 시작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뉴스테이)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에 첫 번째로 도입되는 D.Answer(디앤서) 오픈 플랫폼 서비스는 임대·임차인 관리 시스템을 우선적으로 선보입니다. 이를 통해 임차인은 계약현황에서부터 공과금, 입주민설문, 주거생활 등의 전반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대인 역시 공실현황에서 임대료, 임대현황표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대우건설-KDB, 동반성장 금융지원 협약 체결 (4월)
대우건설은 지난 25일, KDB산업은행과 동반성장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는 대우건설과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대우건설과 KDB산업은행이 각각 80억원, 200억원을 지원해 총 280억원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는 협약입니다. 이 펀드를 통해 대우건설의 400여개 협력기업은 산업은행에서 대출시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동반성장펀드 프로그램을 매년 시행해왔습니다.

이외에도 대우건설은 매년 우수기업을 표창하는 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추석 전 협력회사에 1년간 무이자로 긴급운영자금을 대여해주는 프로그램도 시행중입니다. 또한 협력회사의 임직원 직무능력향상 교육비와 취업박람회 참여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등 대우건설과 협력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아기신발 만들기 봉사활동 (5월)
대우건설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 ‘아기신발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우건설 임직원과 가족 150명이 참여해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아동의 첫 걸음을 응원하는 아기신발을 만들어 기부했습니다. 신발 만들기 꾸러미를 구매하며 쓰인 후원금은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입양대기아동의 식사·의료·교육·아기용품 구입 등에 필요한 양육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우건설은 매년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환경 정화, 영유아 돌보기 등의 봉사와 기부활동을 하는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 노후 복지시설 인프라 개보수, 임직원 월급동전 모으기, 신생아 모자뜨기 등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기술집약 ‘프리콘 서비스’로 연속 수주 (6월)
대우건설이 ‘프리컨스트럭션(Pre-construction·이하 프리콘) 서비스’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프리콘 서비스’는 선진화된 기술집약적 사업방식입니다. 공사 착공 전 기획·설계단계에서 발주자와 설계자, 프리콘 용역사(시공사)가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최적의 프로젝트 수행방안을 이끌어내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최적 설계 및 공법, 적정 공기 및 예산, 원가절감 방안 등을 도출하고,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설계변경·원가상승 등)을 사전에 최소화해 원활한 프로젝트 수행을 가능케 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3D(3차원)모델링 설계기법(BIM) 등이 이용됩니다.

대우건설은 기술부서 내에 설계 및 시공 전문가들도 구성된 프리콘 전문조직을 두고, 영업은 현장 실무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엔지니어 출신들이 직접 담당하면서 발주자에게 차별화되고 기술 중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난도가 높은 문제는 ‘대우건설 기술연구원’과 함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풀어가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국내외에서 분양사업과 신규수주 늘어 하반기 실적 회복 (7월)
대우건설이 하반기부터 국내외에서 분양물량과 신규 수주를 늘리는 등 실적이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23일 “대우건설이 2분기까지 실적은 좋지 않지만 국내외로 여러 호재가 있다”며 “국내 주택물량이 증가하고 해외 수주도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대우건설의 국내 주택공급 물량은 2015년을 기점으로 감소했지만 올해부터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대우건설은 올해 2017년보다 26.5% 늘어난 2만4785세대를 분양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물량 목표치를 모두 달성하면 국내 주택사업의 매출 감소세를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라 연구원은 봤습니다. 베트남 신도시 부동산 개발사업도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대우건설, 시민들과 추석맞이 윷놀이 이벤트 진행 (9월)
대우건설은 21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정대우 캐릭터,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와 시민들이 어우러진 윷놀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정대우 캐릭터가 던진 윷패보다 높은 패를 던진 참여자에게 정대우 가족이 그려진 윷놀이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정대우 과장이라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홍보 모델로 제작해 기업PR광고, 사내외 이벤트뿐만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에도 활용하는 등 색다른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푸르지오 단지에 최첨단 기술 적극 적용 (11월)
대우건설이 새로 짓는 아파트에 홈 네트워크 제어, 공기질 관리 시스템, 첨단 보안 시스템 등을 적극 적용하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홈 네트워크 제어 시스템은 국내 대표 통신사들과 함께 개발해 적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10월 대우건설은 포털사이트 업계 1위인 네이버와 홈 사물인터넷(IoT) 업계 1위인 엘지유플러스와 ‘인공지능 IoT 스마트홈’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후 올해 7월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에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과 Io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입주민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조명, 가스 제어 등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물론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에어컨, 공기청정기, 가습기, 전동블라인드 등을 제어하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지식 정보, 외국어 번역, 뉴스, 음악, 날씨, 지역정보, 쇼핑·배달, 택배 조회, 환율조회, 주식 조회 등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대우건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눈길 (12월)
대우건설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매년 서울시 은평구 소재 아동복지시설 은평천사원을 방문한다고 합니다. 직원들은 시설 환경 정화, 영유아 돌보기, 만들기 수업 등 노력봉사를 진행하고 아동들을 위한 기저귀와 잠옷 등을 기부합니다. 이 활동은 대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2007년부터 사내 자원봉사조직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봉사활동을 2012년부터는 각 본부/실별로 이어가며 진행하는 전사적 활동으로 확대하면서 시작됐습니다.


2017년
2017년 대우건설은 세가지 경영 전략을 제시하였습니다. 첫째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실행함으로써 기존의 수주 확대를 통한 외형성장에서 탈피하여 저성장기의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제시하였습니다. 둘째, 중장기 신성장 동력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향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예상되는 사업 등 미래를 위한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시하였습니다. 셋째, 삼국지의 봉산개도 우수가교라는 말처럼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 변화에 대한 주도적인 자세로 대우 건설의 변화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대우건설, 신입사원 연탄배달 봉사활동(1월)
대우건설이 신입사원 70여명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연탄 5천장을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기부하고 영세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게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011년부터 서울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을 기부하고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이어옴으로써 주변의 이웃에게 마음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매년 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소외계층과 나눔을 나누고 실천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카타르 이링 고속도록 계약 체결(2월)
대우건설은 카타르에서 이링 고속도로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링 고속도록 확장공사는 대우건설이 단독 수주한 공사로 고도의 기술력과 공사 수행능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대우건설의 기술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건설을 통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최를 대비하여 각종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공사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되었습니다. 향후 해외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해외 사업 리스크 사전 검토 기능 강화로 수익성 확보가 높은 프로젝트 위주로 선별하여 수주할 것입니다.


대우건설, 여성가족부와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협약 체결(3월)
대우건설이 여성가족부와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인해 늘어난 육아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해 여러 부모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열린 공간으로 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단위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내 시설을 활용하여 공동육아의 공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살기 좋은 집을 넘어 살고 싶은 집을 공급하자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향후 민관 협력을 통해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그 역할과 노력을 지속할 것입니다.


대우건설, 아파트 입주 고객 불편 접수 가능한 모바일 상담 시스템 오픈 (4월)
대우건설은 업계최초로 아파트 입주 및 계약고객의 불편을 스마트폰을 통해 접수할 수 있는 모바일 상담 시스템을 오픈했습니다. 모바일 상담 시스템은 방문접수와 콜센터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문의사항을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합니다. 또한 AS신청의 경우 스마트폰으로 바로 사진을 찍거나 저장된 이미지로 접수가 가능하고, 처리현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추후 모바일 상담 시스템 서비스 확대를 통해 준공 후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될 전망입니다.


대우건설, 유니세프 AWOO 인형 만들기 (5월)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가족과 함께 ‘유니세프 AWOO인형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내 동생’이라는 뜻을 가진 AWOO인형 만들기 꾸러미를 구매하면서 기부한 금액은 UN산하 아동구호기관 유니세프를 통해 질병으로부터 위협받고 있는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모기장을 보내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대우건설은 매년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환경 정화, 영유아 돌보기 등의 봉사와 기부활동을 하는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 노후 복지시설 인프라 개보수, 임직원 월급동전 모으기, 신생아 모자뜨기 등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대우 스마트 건설 기술 적극적 도입 (6월)
대우건설은 지난해 개발한 ‘대우 스마트 건설(DSC, Daewoo Smart Construction)’ 시스템을 앞으로 참여하는 신규 사업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대우 스마트 건설(이하 DSC)’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건설 현장의 모든 안전과 공정, 품질을 통합 관리하는 시공관리 자동화 기술입니다. DSC 시스템은 근로자-장비-공정의 통합관리를 통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고가 발생하였을 경우 신속한 초동 대처로 인명을 구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입니다. 이 기술 덕분에 건설생산성이 25% 이상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우건설, 임직원들 자녀 꿈나무 초대행사 (7월)
대우건설은 여름방학을 맞은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2017 꿈나무 초대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100명의 임직원 자녀가 참여해 광화문 본사를 견학하며 부모님 회사와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들고, 국내 최대 규모 호텔로 대우건설이 시공 중인 용산호텔 현장을 견학했습니다. 이후 자녀들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엄마청소년수련원에서 1박을 하며 체험학습, 물놀이를 비롯해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즐겼습니다. 대우건설은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며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대우건설, 태국 상수도분야 기술교류 (8월)
대우건설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스마트상수도시스템개발사업단은 태국 수도권 상수도사업청(Metropolitan Waterworks Authority, 이하 MWA)과 상수도분야 기술교류 및 업무공조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각 기관은 전문인력 인적 네트워크 구성, 기술교류 워크숍 등을 통해 상수도시스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태국은 상수도사업 시장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로, 현재 약 1조 2천억 규모의 수도권 상수도 확장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태국은 무엇보다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어, 향후 상수도 분야에 대한 기술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스마트 수중터널시스템 연구센터 개소 (9월)
대우건설이 핵심연구기관으로 참여하는 ‘스마트 수중터널시스템 연구센터’ 개소했습니다. ‘스마트 수중터널시스템 연구센터’는 한국과학기술원 주관으로 대우건설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이 주요 연구기관으로 참여하여, 수심 25~100m 사이 적용 가능한 수중터널시스템의 핵심 기술의 개발, 성능검증 및 실용화를 위한 파일럿 테스트 등 앞으로 7년간 관련 연구개발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국내 유일의 침매터널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공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우건설은, 이번 연구센터의 핵심 연구분야인 ‘스마트 수중터널 통합 시공시스템 개발’ 분야의 연구를 맡았습니다.


대우건설, IoT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10월)
대우건설은 LG유플러스, 네이버와 함께 인공지능 IoT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인공지능 IoT 스마트홈 서비스는 2018년 분양되는 ‘푸르지오’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대우건설은 2016년부터 홈IoT를 푸르지오에 적용해 왔으며 건설현장의 시공 및 안전관리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건설 기술을 도입하는 등 건설과 IT의 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건설업계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뭄바이 해상교량공사 접수 (11월)
대우건설이 인도 뭄바이 해상교량공사 2번 패키지 LOA(Letter of Acceptance, 낙찰통지서)를 접수했습니다. 인도 최대 그룹 중 하나인 타타그룹의 건설부문 자회사인 타타 프로젝트 리미티드(TPL, Tata Projects ed)와 합작(Joint Venture)으로 뭄바이해상교량 공사의 2번 패키지를 수주했습니다. 번 패키지는 8억 6,300만 달러(한화 약 9,529억원) 규모의 공사로, 뭄바이해상교량의 전체 공사비는 약 22억 달러 규모입니다. 대우건설은 타타와 설계·구매·시공 (EPC,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을 공동수행할 예정입니다. 대우건설의 지분은 60%에 해당하는 5억 1,785만 달러 (한화 약 5,718억원) 규모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54개월입니다.



에디터 ㅣ양예슬 yyes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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