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업분석보고서

기업분석보고서 2. 롯데건설, 최신 트렌드를 알면 합격이 보인다.

업데이트 2020.06.29. 조회수 2,936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업계 ISSUE & TREND

2019년 


1. 대우건설, 나이지리아 액화플랜트 사업진출
대우건설은 2019년 3분기 예정된 나이지리아 LNG액화플랜트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파악됩니다. 대우건설이 진행중인 나이지리아 ‘NLNG Train 7 Project’사업은 총 43억 규모의 프로젝트로 설계·조달·시공(EPC) 낙찰자는 2019년 3분기 중 선정될 예정입니다. 해당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된다면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LNG액화플랜트사업 원청 사업자 자리를 굳히게 됩니다. 천연가스 액화플랜트 공사는 미국, 일본, 유럽의 선진 EPC 업체들이 사실상 독점해왔기에 국내 EPC 업체들에게는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였습니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에서의 검증된 시공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기본설계 계약을 통해 천연가스액화설비 EPC 원청사업자로 처음 참여하는 기회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업계측은 나이지리아 LNG액화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사업 수주 여부가 대우건설의 해외시장에서 입지와 앞으로 진행될 매각 과정에서 입지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출발점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LNG액화플랜트 프로젝트에 기본설계(FEED, Front End Engineering Design)까지 진행하는 EPC원청사업자로 시도를 했습니다. 대우건설이 이번 사업의 수주를 이루어내면 국내 건설사 가운데 최초로 LNG액화플랜트사업에서 하청이 아닌 원청계약을 맺으며 사업 확장의 기회를 얻게 됩니다. 대우건설은 2019년부터 아프리카·중동·동남아·인도 등 해외시장 개척에 활발히 시도하면서 그 동안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한 해외사업부문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2. 정부,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금융지원
정부가 총 6조원 규모의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합니다. 수출기업에 중간재를 공급하는 간접수출까지 수출금융 지원을 확대하기로 밝혔습니다. 정부는 2019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며,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총 6조원 규모의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 및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구체적으로 사업 위험도(중위험, 고위험, 초고위험)에 따라 펀드, 정책자금 등을 통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중위험의 경우 3조원 규모의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펀드를 신설하고 고위험은 2조원의 정책금융을 지원합니다. 초고위험의 경우 1조원 규모의 수출입은행의 특별계정을 활용할 방침입니다. 1조원 규모의 특별계정을 산정해 국내 기업의 해외 신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입니다. 미개척 자원보유국, 거대 내수시장 보유국을 중심으로 핵심 전략국 10여곳을 선정해 우리 기업들의 수주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을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수출 기업에 대한 수은과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금융 지원을 2018년 205조원에서 2019년 217조원으로 12조원 확대합니다. 수출기업뿐 아니라 수출기업에 중간재를 공급하는 간접수출기업까지 지원한다는 내용입니다. 분야별로 건설·플랜트는 고부가가치 투자개발형 사업, 조선·해운은 친환경·고부가선박 수주와 해운사 선대(船隊) 확보를 중심으로 지원하기로 한 정부의 금융지원 프로젝트가 기업들의 수출에 얼만큼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2018년 


1. 중동 석유화학 플랜트 발주 기대
아랍에미리트가 8년 만에 석유화학 플랜트 발주를 재개할 전망입니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국영 석유기업인 애드녹(ADNOC)은 최근 2025년까지 450억 달러의 비용을 소요해 루와이스 석유화학산업단지의 신설·확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랍에미리트가 투자를 재개하면 국내 건설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건설사들은 2010년에 아랍에미리트에서 전체 해외 수주금액의 35%를 따낸 이력이 있습니다. 중동 산유국들이 석유화학 플랜트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는 것은 산업 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원유를 판매해 왔으나, 오일 가격의 변동이 심해지면서 재정적 불확실성이 존재했습니다. 이러한 재정적 불확실성에 대해 석유화학 플랜트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원유 가격이 70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어 재정 확충을 통한 투자가 가능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EPC 업계가 과거 수주의 핵심이었던 중동에서 대규모 석유화학 플랜트 수주를 이루어내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필요성이 대두됩니다. 글로벌 플랜트업황 규모는 2017년에 2800억 달러에서 2018년에는 4230억 달러, 2019년에는 5천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에 그동안 움츠렸던 국내 EPC산업이 중동 석유화학 플랜트 수주를 계기로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석유화학 플랜트 준공
현대엔지니어링과 LG상사 컨소시엄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에탄 크래커 및 폴리에틸렌·폴리프로필렌 생산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를 마치고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준공된 에탄 크래커 및 폴리에틸렌·폴리프로필렌 생산 플랜트의 공사비는 약 3조4000억원 규모로, 연간 600만 톤의 천연가스를 추출해 에탄 크래커로 열 분해 후 40만톤의 폴리테일렌고 8만톤의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생산된 석유화학제품으로 연간 약 6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14년 착공 시점부터 현지 최초의 종합석유화학단지로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컨소시엄이 기획 및 제안하고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가 금융을 제공하는 형태로 추진되었습니다. 민관 협력의 사업 모델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업으로 여겨집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현지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의 대규모 화공플랜트사업 수행능력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미개척 자원부국의 개발 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을 계획했습니다.


3. 해외 수주의 반등 및 집중화
2012년을 제외하고 매년 $100억 이상을 발주하는 중동 시장은 한국 플랜트 산업의 가장 중요한 시장입니다. 2016년 $107억을 기록한 중동 시장은 2017년 전년 대비 36% 증가하며 $146억를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아시아 시장은 2017년 $125억를 기록, 2016년에 비해 2% 감소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중동 시장과 아시아 시장을 합한 규모는 약 $232억로 전체 해외 플랜트 시장의 93%를 기록하였습니다. 반면 전년 대비 수주액은 북미 및 태평양 시장은 $8억, 아프리카 및 유럽 시장도 $8억, 중남미 시장은 $13억 감소하며 시장 쏠림 현상이 심화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중동 및 아시아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 상황에서 수주 구조에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제시되지 않는다면 현재의 수주 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동 시장의 경우 금융 위기 이후 Buyer’s Market으로 전환되었고 유로화의 약세에 따라 가격 경쟁력 면에서 유럽 건설사들에게 밀리는 상황에서 수주 경쟁은 특히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 건설사들도 국내 건설사들과 비슷하게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중동 프로젝트의 수익성은 여전히 낮은 상태입니다. 또한 여전히 유가가 중동 시장이 새로운 플랜트를 건설할 만큼 매력적인 가격이 아니기에 고의적인 인수 지연 행위들도 나타나고 있어 국내 건설사들은 여전히 고심 중입니다. 또한 지정학적 불안이 수주를 지연시키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2017년 6월 카타르와 국교 단절을 선언하였고 이에 여러 중동 나라들이 동참하는 등 중동 정세의 불안이 국제 사회의 개입으로 악화될 경우 플랜트 수주는 더욱 힘들어질 전망입니다. 중동 수주가 활발했던 2010년에 초반과 비교할 때 수주 규모 면에서 40% 수준에 그치고 있기 때문에 예전과 같은 수주액을 회복하기 위해 건설사들이 예전과 같이 저가 수주를 위주로 회사의 규모를 키우기 위한 전략을 펼치지 또는 선택적으로 수익성이 있는 사업만 수주를 할지 또는 어떤 새로운 전략을 펼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4. 제한적인 수준의 유가 상승
2017년 유가가 소폭 상승하였으나 어느 정도 등락을 거듭하며 박스권을 형성하였습니다. $55에서 $65에서 계속 진동을 하며 어느 정도 유가에 대한 기대치가 형성이 되었습니다. 2016년 초 $26까지 하락하였던 유가의 경우 2017년 말 $60까지 회복하며 한국 플랜트 산업의 최대 고객인 중동 시장에서의 전망을 밝게 하였습니다. 중동 시장의 특성상 중동 시장은 유가에 민감하고 플랜트들이 석유 플랜트 및 에너지 관련 플랜트 수주가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 플랜트 산업은 유가에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실제로 2007년 이후로 유가와 플랜트 수주액은 같이 등락을 거듭하는 모양이고 2017년에는 이와 같은 반등과 맞물려 중동 시장의 수주액은 2016년 대비 36% 증가하며 2018년 수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2017년 10월 이후 사우디의 정치 불안, OPEC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 등이 이루어지며 국제유가가 $60까지 회복하였으나 이후 추가 상승 동력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플랜트 시장의 전망은 어둡습니다. 또한 셰일 오일의 경우 BEP가 $45 내외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방식으로 채굴하는 중동 시장의 경우 셰일 오일의 BEP가 이렇게 낮은 선에서 유지가 될 경우 유가가 상승할 동력을 잃기 때문에 석유화학 플랜트 공사를 발주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IMF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주요 산유국들은 수출의 60%를 원유가 차지하고 있고 균형재정 유가는 $60에서 $70 정도이기 때문에 $70 이상으로 유가가 회복하지 않는 이상 추가 수주는 더욱 감소할 것입니다. 인프라 등 필수적인 투자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나 석유화학 플랜트 등 추가 수익을 내기 위한 투자는 우선 순위가 밀리기 때문에 부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해외 건설의 플랜트 집중화
해외 건설 수주액이 2017년 11월 기준 $235억으로 전년 대비 0.5% 증가에 그쳤습니다. 특히 미국과의 관계 개선이 필요한 이란 수주 물량 $52억을 고려하였을 때 실질적으로 해외 수주액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중동 국가들의 고의 인수 지연 행위 등으로 인한 적자 공사의 경우 준공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고 기존 적자분은 이미 회계상에 처리가 다 되었기 때문에 미래 적자폭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나 위축된 해외 수주 시장 및 여건으로 인해 낮은 실적이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주요 8개 건설사들은 해외 시장 수주로 인한 이익을 전혀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오히려 기존 수주하였던 사업 때문에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0년 해외 건설 시장 수주액의 80%를 차지하던 플랜트 수주액은 2016년 47%까지 낮아졌으나 일시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플랜트의 경우 대형 공사 수주 여부에 따라 그 비중에 달라지는 특성이 있기는 하지만 이 특성을 고려한다 해도 여전히 높은 비율로 판단되며 2017년 다시 67%로 회복하며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 공정이 플랜트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해외 매출 비중이 축소되고 있고 문제가 있는 공사들의 경우 대부분 준공이 되었다는 점에서 추후 영업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은 낮으나 사업 포트폴리오가 플랜트에 집중이 되어 있고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다는 점에서 해외 건설 시장 규모는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고 반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액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 


1. 반토막 난 해외 플랜트 수주
2016년 해외 건설 수주액은 전년 대비 39% 감소한 $282억으로 최근 10년 내 최악의 실적을 달성하였습니다. 특히 해외 플랜트 수주액은 반이 감소한 $132억을 기록하였습니다. 때문에 해외 건설 수주의 부진은 해외 플랜트 수주액의 감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중동 시장의 플랜트 발주액도 줄어들었습니다. 2014년, 2015년 $1000억을 상회하던 발주액이 2016년 $500억으로 감소하는 등 전체적인 시장의 크기가 축소되었습니다. 특히 $85억 규모의 카타르 알카라나 석유화학 콤플렉스 등 대형 프로젝트의 발주가 연기되는 등 시장이 전체적으로 움츠러든 모습입니다. 인프라 등의 해외 건설 시장은 전체 해외 발주액의 50%를, 석유화학 등의 플랜트 시장은 40%, 기타가 10%를 차지하였는데 한국 건설사들의 경우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에 장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시장의 비중보다 높은 비율로 플랜트 시장이 전체 포트폴리오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해외 건설 수주에서 플랜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60% 내외를 기록함에 따라 전체 사업 리스크 분산이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따라서 건설사들은 가격 경쟁력 면에서 중국 건설사들을 이길 수 없고 낮은 경쟁력으로 인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어렵지만 기존 방식과는 다른 전략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유가가 회복되었고 $221억 규모의 중동 대형 프로젝트들이 2016년 연기되었지만 2017년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발주액은 전년 대비 40%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되었고 실제로 근접하게 증가하였습니다. 분야 별로는 석유화학 분야에서 약 $300억 이상 플랜트 발주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국가별로는 이집트가 $135억 규모, 사우디 $131억 순으로 발주가 예상됩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저유가에도 불구하고 이미 쌓아 놓은 국가 예산을 바탕으로 담수화 등의 플랜트 시설에 투자를 집중할 것으로 보이며 2020년까지 연 10%정도의 발주액 증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 낮은 유가로 인한 수주 불확실성
중동 플랜트 시장은 크게 인프라 등 기본적인 사회 기본 시설과 석유화학 플랜트 등 주요 수출품인 원유를 기반으로 한 플랜트 시장입니다. 이 중 인프라 적인 면을 제외한 석유화학 플랜트의 경우 유가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유가가 하락 할수록 석유화학 플랜트를 추가로 건설할 요인이 사라지기 때문에 석유화학 플랜트 시장에서 유가의 영향력은 절대적입니다. 2016년 2월 두바이유가 $25까지 하락하였습니다. 2015년 중반기부터 이어온 $40 중반의 지지선이 하락하면서 크게 하락한 것인데 이는 중동 산유국들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존재를 하여 공급이 계약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불안감과 추가적으로 셰일 오일의 생산량이 수 배 이상 증가하며 과잉 공급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됩니다. 비록 2016년 말 기존의 가격대를 회복하였으나 2016년 한 해 유가의 급격한 하락으로 인해 플랜트 발주가 줄어들었습니다. 2017년 유가의 가격 전망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태에서 유가가 상승해야 추가적인 플랜트 수주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3. 침체기의 해양플랜트 시장 : 반등 혹은 지속된 침체
5~8월까지 신규 입찰이 없던 상황에서 3분기 말 이후 해양플랜트 EPC 입찰이 5개 증가하였습니다. 미국내 석탄 장려 정책으로 유가 $60 안착시점까지는 지연되고 있지만 유가가 $50 내외에서 안착하며 조선업에 나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메이저 정유사들은 해양 유전의 BEP를 $50 내외로 낮추며 입찰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2014년 11월 이후 약 2년여의 시간 동안 메이저 정유사들은 손익분기 유가를 낮추려는 노력을 진행하였고 일부 유전의 경우 유가가 $60 선에 근접하자 프로젝트 재개의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수주 회복이 매우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 잔량이 빠르게 하락하여 전체적인 해양플랜트사들의 실적 악화가 우려된다는 점에 따라 2017년 하반기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매출은 예상보다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선 대형 3사의 해양플랜트 매출은 $50억을 기록하였고 이 수치는 전년 대비 67% 증가한 양입니다.


기업 ISSUE & TREND

2019년
롯데건설은 신년사에서 ‘60년 롯데건설! 세계로, 미래로’라는 새해 슬로건을 밝히고 사업 구조와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올해 대내외 경영환경이 훨씬 더 악화될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규모의 성장보다는 수익과 내실강화에 중점을 둔 경영목표를 수립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주역량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장, 사업수행 역량 고도화, 기본기 강화 등의 경영방침을 제시했습니다. 롯데건설은 고객 신뢰의 기반이 되는 품질, 안전 환경과 같은 기본은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경영시스템을 혁신해도 사회로부터 인정과 신뢰를 얻지 못하면 영속할 수 없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경영 투명성을 확보해 믿음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롯데건설의 주택 브랜드 롯데캐슬에 AZIT 2.0 선보여 (1월)
롯데건설이 주택 브랜드 롯데캐슬에 새 인테리어 스타일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주거 트렌드 키워드를 반영, 주거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입니다. 소비자 트렌드 조사 결과 올해 주거 트렌드 키워드로 안전제일, 취향존중, 뉴트로(New-tro)를 선정, 이를 반영한 새 주거공간 AZIT 2.0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AZIT는 실내안전(A), 알찬수납(Z), 맞춤상품(I), 인테리어스타일(T)을 말합니다. 2017년 1.0 버전을 선보였고, 이번 AZIT 2.0을 보여줬습니다. AZIT 2.0이 적용된 롯데캐슬은 신발장 내부에 우산꽂이 겸용 소화기 거치대인 캐슬 세이프티박스가, 샤워부스·중문·가구 유리 도어 등에는 안전유리가 적용하고 있습니다. 현관에는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에어샤워기가, 주방에는 공기청정 기능이 있는 식탁 조명이 도입하고 있습니다. 수납공간은 자투리 공간을 알차게 사용한 퍼펙트 욕실장, 터치형 LED 조명이 설치된 캐슬 스마트 화장대 등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습니다.


방재신기술 공동 취득 (3월)
롯데건설은 중장비 RFID 안전관리 시스템 ‘방재신기술’을 공동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은 Fool Proof 안전장치시스템으로, 사람의 실수로 시스템 일부가 고장 나거나 장비가 불안전해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2중(경고), 3중(제어) 장치 기능을 확보하는 설계 또는 상태를 말합니다. 재난·건설·산업 현장에서 장비 주변에 접근하는 근로자를 확인할 수 있고, 접근 시 경고와 동시에 장비를 강제로 정지하는 것이 특징이 있습니다. 이 기술은 RFID 태그 및 리더 시스템을 작업자의 안전모와 건설장비에 설치해 작업자가 안전거리 이내에 접근하는 경우 디스플레이 화면에 적색 점멸경보와 경보가 발령됨과 동시에 중장비 작동을 즉시 자동으로 감속·정지시키는 원리입니다. 이에 위험한 작업 환경에서 실질적으로 안전을 위협받는 작업자 및 구호자의 안전을 효율적으로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롯데건설이 선보인 롯데캐슬 3.0 (4월)
롯데건설은 최근 롯데캐슬3.0을 선보이며, 사회 동향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조경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감상하고 관망하는 조경이 아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방향이 될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롯데캐슬3.0에 따르면 롯데캐슬 안에 다양한 보행길은 숲 사이, 물 위를 넘나들며 입주민들이 단지 곳곳을 누리며 자연을 좀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계획될 것이라고 합니다. 놀이, 휴게, 운동 등 외부 시설 전체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되어 활용도를 높이고 현장 별로 새로운 모습의 조경공간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놀이 시설은 기존의 조합 놀이대 형태에서 벗어나 조형물화 하거나 운동을 결합한 형태로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운동기구에서도 맨손 운동기구, 야외 크로스핏 공간, IOT와 연계된 시설 등 다양한 신상품을 발굴하여 현장에 반영 중에 있습니다. 입주민의 활용이 많은 대형 휴게시설(티하우스)이나 야외테이블 세트 등의 비중도 늘려 나가는 중 입니다. 그에 따라 롯데건설 조경 컨셉은 ‘여행 같은 삶의 공간’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드림 라이프 패키지’ 선보여 (5월)
롯데건설이 견본주택을 연 서울 성북구 ‘롯데캐슬 클라시아’에는 워라밸 트렌드에 맞춘 ‘드림 라이프 패키지’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서울 성북구 ‘롯데캐슬 클라시아’ 견본주택에 마련된 캐슬 홈가든, 발코니에서 식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소비자를 위한 상품이 있습니다. 드림 라이프 패키지의 캐슬 홈가든은 발코니를 확장해 거실을 넓게 쓰길 원하고 이 발코니에서 식물을 키우고 싶어 하는 소비자를 위한 상품이 있습니다. 욕실 특화 상품인 드림 베스룸은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에서만 선보이는 상품으로, 공용욕실과 안방 부부 욕실을 기존 욕실보다 각각 35cm, 40cm 확장해 40평형대에서 누릴 수 있었던 욕실을 30평형대에서 누릴 수 있게 했습니다. 빌트인 와인냉장고는 나만의 홈바를 원하는 입주자를 위한 상품으로 별도의 와인바를 만들 공간이 부족한 84㎡ 타입에서도 주방 하부장 공간을 활용해 빌트인 와인냉장고를 선보였습니다. 캐슬 홈가든과 빌트인 와인냉장고는 전용 84㎡ 이상 타입에서 선택 가능하며 드림 배스룸은 전용 84㎡ B·D·E 타입에서만 선택 가능합니다.


하남시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6월)
경기 하남시가 롯데건설과 원도심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 집수리 하남?!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집 수리 하남?!은 하남시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것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는 기업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원도심 저소득 취약계층을 연결해 무상으로 집을 수리해주는 사업 입니다. 롯데건설과 시 직원들은 신장동 K씨 집에서 벽지, 장판, 전등설비, 가구 등을 교체하고 방충망을 설치했습니다.


베트남 현장 임직원들을 위한 영어 교재 발간 (7월)
롯데건설은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 주요 현장에서 임직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실전 영어 교재를 발간했습니다. 롯데건설은 해외현장 임직원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이 교재를 냈습니다. 건설현장의 기초 용어를 비롯한 생활 용어 위주로 담았습니다. 롯데건설은 제작 초기에 초급 베트남어 교재 제작을 목표로 했지만, 실제 베트남에서는 현지어보다도 영어의 활용도가 높다는 점과 장기적으로 영어 교재가 넓게 이용될 수 있다고 판단해 영어 교재를 제작했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올해 경영 슬로건이 ‘60년 롯데건설! 세계로, 미래로!’인 만큼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며 이번 실전 영어 교재 발간을 통해 주요 거점 국가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018년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롯데건설 미래는 해외사업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러시아 등 전략국가를 중심으로 개발형 사업에 집중하며 특히 해외주택에 대한 소기의 성과를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조직, 인력측면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시장을 뛰어 넘어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는 초석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2018년 슬로건을 글로벌 롯데건설을 향한 기반을 닦는 해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18년 경영방침으로 미래가치 향상, 지속가능경영 강화, 기업문화 개선 등 세가지 방향으로 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롯데건설은 또 수익성 중심 경영시스템을 체계화 하고 안전관리와 협력업체와의 상생 체계를 강화해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샤롯데봉사단’ 사랑 나눔 실천(2월)
안산오토돔 신축공사 현장의 샤롯데봉사단은 2월 21일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안산글로벌 다문화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은 교사를 초빙하여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한국에서 성장하는데 필요한 교육 내용과 지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샤롯데봉사단은 한국의 4대 명절, 음식, 아이돌 등을 주제로 빙고 게임을 하면서 참여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활동도 했습니다. 롯데건설측은 “샤롯데봉사단의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사회 곳곳에서 건설업 특성을 살린 집수리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라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산운영서비스 플랫폼 Elyes(엘리스) 도입(3월)
‘Elyes(엘리스)’는 단 하나를 뜻하는 스페인어 ‘El’과, ‘Your Excellent Stay’가 결합한 브랜드명으로, 롯데건설 관계자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탁월한 거주공간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롯데건설의 약속을 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롯데건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기존 뉴스테이) 위탁관리를 시작으로, 주거시설의 마스터 리스(Master Lease)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롯데건설은 주거시설 외에도 비주거 시설에 대한 개발, 건설, 운영, 관리, 서비스 등 모든 범위를 아우르는 부동산종합서비스 플랫폼도 제공하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상품, 서비스 변화에도 발맞추어 운영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국내 최초로 국토부 전자계약 시스템 통해 민간임대주택 계약(4월)
롯데건설은 국내 최초로 ‘국토교통부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을 통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임대차 계약 체결을 임차인과 4월 23일부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국토교통부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이란 종이로 작성하던 부동산 거래 계약서를 컴퓨터,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공인인증, 전자서명, 부인 방지 기술이 결합한 온라인 계약으로 대체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으로, 부동산 거래의 안정성, 편리성, 경제성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부동산 전자계약을 통해 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은 주민센터 방문 없이 확정일자 신청이 자동으로 처리되어 행정기관 방문 등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으며, 버팀목 전세대출을 이용할 경우 대출금리를 추가로 인하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와 공동주택 개발사업 공동투자 협약(5월)
롯데건설은 2일,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 호텔 76층 연회장에서 인도네시아 VIP(Vasanta Indo Properti) 그룹과 인도네시아 현지 사우마타 프리미어(SAUMATA Premier)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위한 공동투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서부 신도시 알람수트라(Alam Sutera) 상업 지역에 공급하는 공동주택 개발사업의 상호 협력과 시너지를 위한 것으로, 롯데건설과 VIP 그룹 양사가 주주협약 및 주식인수 계약 체결을 앞두고 VIP그룹 회장단의 방한 일정에 맞추어 진행되었습니다. 사우마타 프리미어는 공동주택 502세대를 지하 1층에서 지상 39층 규모로 2개동을 신축하며 향후 분양매출액은 1억 달러(약 1,070억원)을 예상하고 2019년 3월에 착공하여 2021년 11월 준공할 예정입니다. 인도네시아 VIP 그룹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및 수도권에 대규모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중견 디벨로퍼로서 고급아파트,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도시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VIP 그룹이 롯데건설의 복합개발 사업 노하우와 테넌트 유치 능력을 높이 평가하여 상호 전략적인 업무 협업이 이뤄졌습니다.


광명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6월)
롯데건설은 지난 5월 31일 광명 역세권 일대의 KTX 인프라를 활용한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전국의 첨단 의료 수요와 최근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지식산업센터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명하나바이온이 발주한 이 사업은 총 공사비 약 4,800억 원(VAT 포함)의 대규모 복합 프로젝트로 광명 역세권 개발사업(광명시 일직동 89 일원)과 소하지구 개발사업(광명시 소하동 1344 일원)으로 구성됐습니다. 롯데건설은 시공 주간사(55%)로서 두산건설(45%)과 총 연면적 약 35만㎡ 규모를 공동시공 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에 롯데건설이 수주한 광명 의료복합클러스터 사업은 광명시의 오랜 염원인 대학종합병원 유치를 이루어낸 사업으로써, 지난 3월 7일 광명시와 사업 관계자인 하나금융투자, 광명하나바이온 등이 참석하여 기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습니다.


국내 건설사 최초로 테클라 BIM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7월)
롯데건설은 6월 29일에 열린 ‘2018 테클라 아시아 BIM 어워드’에서 롯데월드타워의 BIM 활용사례로 아시아 지역 1위를 차지하며, 국내 건설사 최초로 수상했습니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3차원 기반의 건축물 설계 및 시공 정보 모델을 의미합니다. BIM은 기존 2차원 기반의 설계 방식으로는 힘들었던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단계 정보의 효율적인 통합 관리를 가능하도록 하여, 설계와 시공의 품질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 BIM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테클라(TEKLA)입니다. 롯데건설이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수상을 한 ‘아시아 BIM 어워드’는 테클라 공급업체인 트림블사(Trimble)가 2년마다 주최하는 세계적인 대회로 한국, 싱가포르, 동남아 등 여러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이 어워드는 지역의 경계를 넘어 건설산업의 선진화와 BIM활용의 확산 장려를 위해 성공한 프로젝트의 사례를 공유하고 홍보하는 것이 목적이며, 이 어워드에서 아시아 지역 1위를 수상하면 글로벌 BIM 어워드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 주거시장 본격적으로 진출 (8월)
롯데건설이 베트남 주거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롯데건설은 베트남 푸끄엉(Phu Coung) 그룹과 ‘베트남 현지 푸끄엉 펄(Phu Coung Pearl)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위한 공동투자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습니다. 푸끄엉 펄은 호찌민에 725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롯데건설의 지분은 51%로, 본 사업은 향후 분양매출 약 9800만달러(1098억원) 규모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롯데건설의 이번 프로젝트는 호찌민에서도 배후 주거지구로 각광을 받고 있는 탄미로이 신도시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 25층, 2개동 규모의 공동주택과 상업시설을 지을 예정입니다. 베트남 푸끄엉 그룹의 응웬 비엣 끄엉 회장은 롯데건설은 건축, 주택, 인프라,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술력과 앵커 테넌트 유치 능력을 강점으로 복합개발사업과 대규모 신도시 개발사업에 노하우를 가진 건설회사라며 본 사업을 통해 장기적인 파트너사로서 향후 동반 성장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워라밸 우수기업 부문 대상 수상 (9월)
롯데건설은 2018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에서 워라밸우수기업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은 모든 이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는 모범기업에 수여하고 있습니다. 신성장동력 창출과 경제 체질 개선을 통해 우리경제의 성장 잠재력과 고용 창출력을 높이고, 고용 친화경영의 모범사례를 전파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선도형 기업 또는 기관 이미지 확보 및 신뢰도 향상으로 기업가치를 상승시키는 것도 시상식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입니다.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직원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워라밸 실현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롯데건설은 직원들이 행복해야 고객에게도 행복이 전해진다는 경영 철학을 가지고 있다며 일과 생활의 조화 속에서 직원과 그 가족의 행복도를 높이고, 유쾌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택사업 최대실적 기록하고 있어 (11월)
롯데건설이 주택사업 훈풍을 받으면서 최대 실적을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등으로 향후 주택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그룹의 50조원 투자 결정에 따른 일감 수혜가 기대되면서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다만 주택 의존도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경기 불확실성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은 불안요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실제 롯데건설의 주택공급 물량은 현재까지 9000여가구로, 연초 목표치인 2만794가구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재건축 규제 강화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연기 등의 영향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경영 복귀로 뉴롯데 비전이 정상 궤도로 진입하면서 앞서 계획한 대규모 투자가 탄력을 받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나인원 한남 공사에 드론 활용 (12월)
롯데건설은 나인원 한남 공사관리에 드론을 활용한 공정관리와 BIM 설계 등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롯데건설은 먼저 드론을 활용한 공정관리는 GPS와 연동하여 드론을 건설 현장 상공에서 360도 스캔하고, 수집한 정보를 통해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공정관리를 수행할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BIM을 이미 베트남 롯데센터 하노이, 인천공항여객터미널 전면시설,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지스퀘어 등 다수 프로젝트에 도입한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롯데월드타워 BIM 활용 사례는 지난 6월 ‘2018 테클라 아시아 BIM 어워드’에서 아시아 지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고 전했습니다. 롯데건설은 나인원 한남에 드론 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현장에 접목하고, BIM 기술을 현장 시공관리 영역까지 확대했다며 롯데건설은 특별한 소수만을 위한 도심 속 고급 주택의 대명사로 등극할 나인원 한남의 완벽한 시공을 달성하고, 향후 기품 있는 고급 주택 건설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17년
롯데건설은 2017년 신년사에서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슬로건으로 “100년 기업 롯데건설을 향한 질적 성장의 해!” 라고 정했습니다. 2017년의 경영환경은 지난해의 연속선상에서 정치적, 경제적 불안요소가 가중될 것이지만, 미래가치, 기업가치, 사회적 가치 라는 세가지 가치경영으로 질적 성장의 기반을 닦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먼저 미래가치제고입니다. 전사수주총력을 통한 생존기반을 확보하고, 선도적 기술력을 확보해 미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전사 Value·Chain 고도화를 통해 사업구조 대변혁을 추구하고, 부무별 상품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차별화해야 합니다. 둘째, 기업가치 제고입니다. 재무구조의 내실화로 수익중심 및 준볍 경영을 추구해야 하며,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시장변화에 따른 유연하고 민첩한 대응전략을 추구해야 합니다. 또한, 안정적인 캐시플로우(Cash flow·현금유동성) 경영을 추진해 투자에 따른 리스크도 최소화 할 방침입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가치 제고입니다. 사회공헌활동 내실화와 지속가능문화를 정착시켜야 합니다. 또한, 주주가치 제고 및 투명성 있는 의사결정체를 통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다양한 상품의 품질과 안전의 생활화를 통한 고객중심의 신뢰받는 문화를 정립해야 합니다.


롯데건설 임직원, 롯데월드타워 개장 앞두고 ‘입주 청소’(2월)
롯데건설은 4월 롯데월드타워 입주를 앞두고 본사 임직원 150여명이 모여 ‘준공현장 지원의 날’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롯데월드타워는 대한민국 최고층 건축물로 올 4월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롯데월드타워 총 5개동에 대한 사용승인을 내렸습니다. 이날 롯데월드를 방문한 롯데건설 임직원들은 전망대부터 지상 1층에 들어서는 포디움까지 타워 전층을 입주 청소를 하며 현장 지원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준공현장 지원의 날’ 행사는 입주를 앞둔 고객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본사와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201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롯데건설은 세계 최고를 꿈꾸는 우리 건설 기술의 작품인 롯데월드타워에서 직접 입주청소를 하며 뿌듯한 자긍심을 느끼고, 착공부터 준공까지 각자 분야에서 밤낮으로 고생한 현장 임직원들과 지켜봐 주신 모든 국민들에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해운대 중동 롯데캐슬 스타에 사용자를 배려한 편리한 수납공간(3월)
롯데건설이 3월 3일에 분양하는 해운대 중동 롯데캐슬 스타에서 새로운 수납공간을 선보입니다. 이 수납공간의 특징은 크게 새롭게 선보이는 ‘캐슬모닝’과 더 커진 ‘듀얼 파우더’ 2가지입니다. 우선 ‘캐슬모닝’은 토스트나 커피, 다과 등의 간단한 주방 기능을 주방 안쪽까지 가지 않고 식탁에서 가깝게 위치한 수납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아침 식사가 간단해지고 식탁에서 가족들이 티타임, 독서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식탁을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캐슬모닝’을 마련했습니다. ‘캐슬모닝’은 상하부장에 넉넉한 수납공간이 있어 각종 간식이나 다과를 수납할 수 있고 가운데 공간에 커피포트나 토스터를 놓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듀얼 파우더’는 여성용 스탠딩 화장대(입식형 화장대)에 남성용 파우더 공간이 더해진 수납공간입니다.


내진 관련 선진 설계기법 롯데캐슬에 도입(4월)
롯데건설이 롯데캐슬에 차세대 성능기반 내진설계법을 도입합니다. 성능기반 내진설계법이란 실제로 발생한 지진 데이터를 상세 해석하여 건물 부위별로 안전성 검토를 하는 신개념 설계법입니다. 기존의 내진설계에서는 확인하지 않았던 건물의 내진 성능을 설계과정에서 직접 확인하므로 현행 내진설계 기준 목표를 더욱 높은 신뢰도로 달성할 수 있습니다. 롯데건설은 지진공학 분야의 선도기관인 한국지진공학회와 함께 롯데캐슬의 표준형 아파트에 대한 내진설계 프로세스를 정립했습니다. 이에 지난해 발생한 경주지진으로 수요자들의 아파트 안전에 관심과 안전성에 대한 요구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7 뉴캐슬 인테리어 스타일 ‘AZIT’ 런칭(5월)
롯데건설이 2017 뉴캐슬 인테리어 스타일인 AZIT를 런칭합니다. 롯데건설의 AZIT는 안락하고 안전하며 거주자의 취향에 꼭 맞는 ‘집’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진 나만의 아지트를 뜻합니다. 먼저 AZIT의 A. 안전의 A to Z 즉, 안전에 대한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생활 내 각종 위험 요소로부터 거주자를 지켜주는 안전한 휴식 공간을 뜻합니다. AZIT 공간에는 현관/거실/주방/복도 등의 미끄러움을 방지하기 위하여 반유광타일을 적용하며, 신발장 우산꽂이 겸용 소화기 거치대인 ‘캐슬 세이프티박스’를 설치합니다. 다음으로 Z. 실용적이고 수납공간이 넉넉한 집(ZIP)에서 착안한 이니셜로 집안 곳곳의 수 많은 물건들을 감쪽같이 숨겨 마법 같은 수납공간을 제공합니다.


캐주얼 데이 시행과 모성보호 시설 도입(6월)
롯데건설은 업무 분위기를 전환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캐주얼 데이를 시행하고 모성보호 시설을 도입합니다. 캐주얼 데이는 자유로운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기 위한 기업문화 트렌드로 청바지, 운동화, 라운드티 등 자유롭고 편한 복장으로 출근하는 날을 의미합니다. 롯데건설은 2017년 5월 12일 처음으로 캐주얼 데이를 적용하여 매월 2, 4주 금요일에만 시행해왔으나, 매주 금요일로 확대 적용한다. 이날에는 부서별로 시간과 장소, 상황에 맞는 편안한 옷차림을 독려합니다. 모성보호 시설은 직장맘을 위한 수유실로, 여직원 휴게실이 확장 및 이동하면서 그 옆에 신설된 시설입니다. 이 시설은 일과 가정의 양립문화 정착 유도를 위한 것으로 밀폐형 공간이 구획되고 각종 수유용 비품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8월)
롯데건설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최종 획득했습니다. 정보보호 관리체계(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심사하는 종합 정보보호 인증 제도입니다. 기업의 정보보호와 관련한 관리 절차, 운영 체계, 대책 등 104개의 통제항목과 253개의 세부통제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인증을 부여하며 건설사에서 ISMS 인증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7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롯데건설은 분양고객 개인정보 및 분양 지원시스템의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으며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한층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증기간은 2020년 8월 9일까지 3년이며, 유효 기간이 종료되면 갱신 심사를 실시해 각종 정보를 유지 및 관리합니다.


임직원 가족과 함께 현충원 봉사활동(9월)
롯데건설은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앞두고 16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롯데건설 임직원 15가족으로 이뤄진 60여명의 봉사단은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했습니다. 또한, 자매결연 묘역에서 헌화,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및 잡초제거 등 묘역단장을 하고 현충관 및 유품전시관을 관람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는 교육적인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2013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히 진행해왔다”며 “참배와 봉사활동을 통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가족 간에 공감대까지 형성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기술연구 우수사례부문 최우수상 수상(11월)
롯데건설은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제10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기술연구 우수사례부분 최우수상인 국회부의장상(국회부의장 박주선)을 받았습니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건설경영협회(회장 허명수)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후원했다. 행사의 목적은 최근 대형 건설사가 수행한 우수 건설기술연구 사례 전파, 기술연구 인력의 사기 진작, 국내 건설업계의 R&D 활성화 등에 기여하기 위함입니다. 올해 대회는 건설산업의 연구분야 중 토목, 건축, 환경플랜트, 융합 등 4개 부문에서 예비 심사를 통과한 17건의 기술연구 우수사례가 소개됐습니다. 롯데건설은 융합 분야와 건축 분야에서 우수 기술연구 사례를 제출했고 그 중 ‘GPS 자동화 장비를 이용한 정밀 토공 굴착기술 현장적용사례’로 최우수상인 국회 부의장상을, GTP 4세대 물류센터 시공을 위한 ‘초평탄바닥 표준화 시공 시스템 구축’은 협회장상을 각각 받았습니다.


동탄역 초역세권 복합단지인 ‘동탄역 롯데캐슬’ 분양 예정(12월)
롯데건설은 12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중심앵커블럭 C11블록에서 ‘동탄역 롯데캐슬’을 분양할 예정입니다. 동탄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춘데다 주거시설과 함께 백화점, 쇼핑몰, 시네마 등을 조성하는 복합시설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단지이비다. ‘동탄역 롯데캐슬’은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시범단지들보다 동탄역이 더욱 가까운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서울 수서와 동탄신도시를 잇는 SRT 동탄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로 SRT 이용시 수서역까지 약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향후 서울 삼성역과 연결되는 GTX 노선도 2021년 개통 예정에 있어 강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입니다.



에디터 ㅣ양예슬 yyesuel@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의견 나누기 200자까지 작성할 수 있으며 허위정보 및 명예훼손, 비방, 욕설, 광고성 글은 운영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의견 나누기

0 / 200 등록하기

0 / 200 등록하기

롯데건설(주) 진행 중인 채용 공고


기업리뷰 서비스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