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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분석보고서 5. 한국전력기술,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은 무엇인가?

업데이트 2020.06.22. 조회수 1,589


TOWS 분석이란 기업 외부환경의 기회와 위협을 찾아내고 기업 내부환경의 강점과 약점을 발견해, 기회를 활용하고 위협은 억제시키며, 강점을 활용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전략 수립을 말한다. 외부환경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는 기회요인, 외부환경에서 불리하게 작용하는 위협요인, 경쟁사 대비 강점, 경쟁사 대비 약점이 각각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TOWS분석

Threat 외부환경에서 불리한 위협요인은 무엇인가?
· 국내 탈원전 정책
· 원자력발전 산업의 침체

Opportunity 외부환경에서 기회요인은 무엇인가?
· 신제품 개발
· 스마트 발전소 구축

Weakness 소비자로부터 약점으로 인식되는 것은 무엇인가?
· 아프리카 발전사업 공사 수주의 실패
· 안전사고 대책의 필요성

Strength 소비자로부터 강점으로 인식되는 것은 무엇인가?
·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설계인증 취득
·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기업


Threat: 위협요인


1. 국내 탈원전 정책
국내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신고리 5,6호기 이후로 신규원전 건설 계획이 중단되었습니다. 한국전력기술 역시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발전단가가 상승했고,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17년 4분기에는 2013년 2분기 이후 18분기만에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한국전력기술의 원전 설계 담당 직원은 2017년 1,062명에서 2030년 743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한국전력기술은 탈 원전 정책으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와 사업 위축의 대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2. 원자력발전 산업의 침체
전세계적으로도 원자력발전 산업이 침체기에 있어 해외 시장 진출도 어렵습니다. 현재 원자력발전소를 활발히 건설 중인 중국과 러시아의 경우, 이미 영국과 프랑스로부터 원자력발전소 운영 기술을 얻었기 때문에 원자력발전 기술을 수출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과거에 원자력발전 산업의 중심지였던 미국과 프랑스 역시 사업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2025년까지 원자력발전소 58기 중에 17기를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해외 시장 진출로 이윤을 얻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Opportunity: 기회요인


1. 신제품 개발
한국전력기술은 앤스코, 안동대학교와 협력하여 지하에 설치된 배관의 결함을 정확히 탐지할 수 있는 검사장치를 개발했습니다. 이 검사장치를 통해 결함부위의 위치와 손상 정도를 측정할 수 있으며, 결함부위의 3차원적 공간분포와 크기도 탐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하수도관, 가스관, 화학물 수공배관 등의 결함을 탐지하는 데에도 이 검사장치가 활용될 수 있습니다. 한국전력기술은 앞으로 증강현실(AR) 기능을 포함한 신제품도 개발할 예정입니다.


2. 스마트 발전소 구축
한국전력기술은 한국동서발전과 ‘발전산업 Industry 4.0 선도’를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능형 스마트 발전소 구축을 위한 신규 발전소 건설사업 및 성능개선 사업, 발전소 최적 운영을 위한 설계개선사업, 발전건설 Industry 4.0 신기술 정보제공, 발전건설 솔루션 상품 신규개발 등에서 양사가 협력할 예정입니다. 한국전력기술의 종합 엔지니어링 기술과 한국동서발전은 발전소 건설 기술이 융합되어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발전소가 탄생할 것입니다.


Weakness: 약점


1. 아프리카 발전사업 공사 수주의 실패
한국전력기술이 아프리카 가나공화국 T2발전소 확장공사를 진행하다가 수백억 원대의 손실을 낸 사실이 지난 2019년에 밝혀졌습니다. 해수면 평온기에 되메우기 공사를 끝내지 못해 사고가 발생했고, 한국전력기술은 약 674억 원의 복구비를 냈습니다. 그런데 시공사로부터 지체상금과 발전손실금 등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하여 698억 원의 손해를 보았습니다. 이와 같은 해외사업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도록 해외사업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2. 안전사고 대책의 필요성
한국전력기술의 주요 사업은 원자력발전소 설계이지만, 스리마일섬, 체르노빌, 후쿠시마 등에서 원전 사고가 발생하면서 원자력발전소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영토 대비 핵 발전 밀집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고, 초대형 핵발전소 단지가 많아 원전 사고의 위험이 높습니다. 최근 경주, 포항 등에서 지진이 발생하면서 원전 사고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 역시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한국전력기술은 원전 사고의 위험성을 정확히 밝히고,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여 원자력발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야 합니다.


Strength: 강점


1.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설계인증 취득
한국전력기술은 2019년 한국형 신형 가압경수로의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설계인증 취득사업에 참여하여, 설계인증을 최종 취득했습니다. 한전전력기술은 원자로계통설계, 종합설계, 인허가 문서 작성 등 설계인증 취득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규제요건을 모두 충족했습니다. 이로써 미국 내에서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되었고, 원자력규제가 가장 까다로운 미국에서 미국 외 노형이 최초로 설계인증을 취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2.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기업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2016년 미국의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이 발표한 원전설계 부문 해외매출 순위에서 세계 2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전력기술은 2015년 실적 기준 원전설계 부문 해외매출 1,085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2012년부터 2015년까지는 원전설계 부분의 해외매출 세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UAE 바라카 원전 설계, 국제핵융합실험로 등이 한국전력기술이 수행하고 있는 해외 원전관련 사업입니다.



에디터 ㅣ양예슬 yyes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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