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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분석보고서 5. CJ ENM(E&M부문),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은 무엇인가

업데이트 2020.06.17. 조회수 505


TOWS 분석이란 기업 외부환경의 기회와 위협을 찾아내고 기업 내부환경의 강점과 약점을 발견해, 기회를 활용하고 위협은 억제시키며, 강점을 활용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전략 수립을 말한다. 외부환경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는 기회요인, 외부환경에서 불리하게 작용하는 위협요인, 경쟁사 대비 강점, 경쟁사 대비 약점이 각각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TOWS분석

Threat 외부환경에서 불리한 위협요인은 무엇인가?
·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 콘텐츠 업황 저조

Opportunity 외부환경에서 기회요인은 무엇인가?
· 한류 사업 호재
· 중, 미 회사와 파트너십 체결

Weakness 소비자로부터 약점으로 인식되는 것은 무엇인가?
· 영화부문 적자 기록
· 음향기기 사업 부진

Strength 소비자로부터 강점으로 인식되는 것은 무엇인가?
· 오쇼핑 합병, CJ ENM 출범
· 자체 콘텐츠 개발


Threat: 위협요인


1.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세계 최대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넷플릭스가 딜라이브, CJ헬로, LG유플러스 등과 제휴를 늘려가며 한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LG유플러스의 셋톱박스에 넷플릭스앱이 기본으로 제공될 경우,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 됩니다. 이에 지상파 계열사 및 CJ E&M 등 기존 방송사업자들은 긴장하며, 해외 거대자본이 유리한 조건으로 한류 시장을 점유하려 한다며 반대의사를 표하고 있는 상황이나, 현실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어 큰 경쟁상대로 보입니다.


2. 콘텐츠 업황 저조
CJ ENM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8444억원, 영업이익 514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2019년 대비 각각 1.8%, 35% 줄어든 수치입니다. 미디어는 TV광고 및 콘텐츠 업황이 힘든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영화 부문에서도 기생충 해외판매 실적 외에는 다른 게 없기 때문에 적자전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음악도 프로듀스 사태 관련 일회성 비용이슈가 있어서 감익이 불가피한 상황 인 것으로 사료됩니다.


Opportunity: 기회요인


1. 한류 사업 호재
단순히 지나가는 유행이 아니라, 제대로 자리 잡은 한류 사업이 CJ E&M에게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2018년 상반기, CJ E&M의 케이콘은 미국 현지에서 5만 3,000여명의 관객이 참가했고 성황리로 마무리됐습니다. CJ의 음악 사업 부문 뿐만 아니라 영화 사업 또한 해외에서 호재입니다. 해외시장 공략을 노리고 제작한 한국영화 써니의 베트남 리메이크 작품이 현지에서 흥행 1위에 오르며 목표치를 달성했습니다. 이처럼 한류흥행은 CJ E&M이 경쟁이 심화되는 내수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신성장동력을 발굴해내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2. 중, 미 회사와 파트너십 체결
CJ ENM은 핵심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국내외 유수 콘텐츠 회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은 美 할리우드 제작사 스카이댄스와 드라마, 영화 등 글로벌 콘텐츠 공동 제작 및 투자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이 보유한 IP 및 스카이댄스의 IP를 기반으로 드라마·영화 등 글로벌 콘텐츠 공동기획·개발제작에 나설 것입니다.

CJ ENM은 스카이댄스와의 협업으로 프리미엄 콘텐츠 IP제작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글로벌 진출에 더욱 가속도를 내겠다는 전입니다.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해 11월 넷플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데 이어 유력 할리우드 제작사 스카이댄스와도 손을 잡음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웰메이드 콘텐츠 제작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습니다.


Weakness: 약점


1. 영화부문 적자 기록
영화 부문은 매출액이 2132억원으로 5.3% 줄었고 영업손실은 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상영매출과 배급 점유율이 하락한 영향이 크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CJ ENM은 지난해 배급한 영화들이 저조한 흥행 실적을 거두면서 15년간 지켜온 영화 시장 1위 자리를 경쟁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뺏겼습니다. 2위마저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에 내줬습니다. 영화 투자 및 배급에서 경쟁력을 되찾을 필요가 있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2. 음향기기 사업 부진
2010년 비츠 바이 닥터드레 헤드폰을 수입한 CJ E&M은 국내 프리미엄 헤드폰 시장을 개척했습니다. CJ E&M의 음향기기 유통사업은 닥터드레의 인기에 힘입어 상승세였습니다. 그러나 2014년 닥터드레의 매출이 하락세로 돌아서고, 경쟁사 애플이 닥터드레 제조사 비츠 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하면서 CJ E&M 음향기기 유통사업의 부진이 시작됐습니다. CJ E&M은 닥터드레의 뒤를 이을 신규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복합뮤직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했으나, CJ E&M의 지원 및 관심이 줄어들고 핵심인력 잇단 퇴사로 음향기기 유통사업은 빠르게 고립된 것으로 보입니다.


Strength: 강점


1. 오쇼핑 합병, CJ ENM 출범
2018년 CJ ENM은 ‘Entertainment and Merchandising’의 약자로, 국내 최고의 콘텐츠 역량과 상품기획 역량을 갖춘 CJ E&M과 CJ오쇼핑이 결합해 국내 최초의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양사는 합병법인의 사명을 검토한 결과,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서 이름을 알려 온 CJ E&M과 발음이 유사해 기존의 브랜드 자산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CJ ENM’을 최종 사명으로 낙점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CJ만의 강력한 프리미엄 콘텐츠와 시너지 창출로 콘텐츠와 커머스가 융복합된 글로벌 신규 시장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2. 자체 콘텐츠 개발
2014년까지 CJ E&M은 고질적인 적자에 시달렸으나, 2015년 터닝포인트를 맞이했습니다. 전사업 부문이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입니다. 특히 CJ는 적자기조가 고착화됐던 음악·공연 부문에서 자체제작 컨텐츠를 강화해 비용을 줄이고 로열티 수익을 늘렸습니다. 그 이후 CJ는 응답하라, 윤식당, 프로듀스 101 등 꾸준히 인기몰이를 한 자체 컨텐츠를 통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에디터 ㅣ양예슬 yyes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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