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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3. 현대L&C, 재무제표 및 사업보고서

업데이트 2024.01.28. 조회수 5,599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을 토대로 현재 기업의 경영 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 기업에 대해 재무 안전성과 경영 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현대L&C, 재무제표 분석

Analysis 1. 매출 현황

2022년 매출액은 8,3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2021년 105억 원에 이르던 영업손실과 비교하면 손실 규모가 100억 원이나 줄어든 수치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특수로 인테리어 산업이 성장하면서 매출이 증가했으나 원자재, 물류비, 유가 등이 급등해 수익성이 악화됐다. 2022년에는 국내외 부동산 경기 부진에 따른 외형 역성장에도 원가율 안정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Analysis 2. 사업 성과

현대L&C는 최첨단 설비를 갖춘 프리미엄 ‘엔지니어드 스톤(칸스톤)’ 생산라인 증설에만 500억 원을 투입하면서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재건축, 리모델링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현대L&C는 세종 칸스톤 제2생산라인 가동으로 국내에서 기존보다 두 배 늘어난 연간 110만㎡의 칸스톤 생산이 가능하다. 기존 생산라인에서 제조하는 칸스톤까지 포함하면 연간 220만㎡ 규모의 엔지니어드 스톤을 생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글로벌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 4위에 해당되는 생산 규모다.

또한 신규 사업으로 2022년 10월 GR(Good Recycled Product) 인증 식품 용기용 Sheet 부문을 국내 최초로 취득하며, 현대백화점과 현대 그린푸드에 친환경 r-PET 식품 용기를 공급하고 있다. 스프레이형 무기 마감재인 Eco Spray를 개발해 기존의 우레탄 폼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천정부 단열 마감재 신사업을 시작했다.


Analysis 3. 향후 성장성

현대L&C는 건설사 특판 의존도가 높은 사업 구조에서 탈피하고 최근 꾸준하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개별 리모델링 시장을 적극 공략함으로써 매출 창출과 기업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B2C 시장에서는 가격 경쟁력과 더불어 브랜드 파워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대형 건자재업체인 현대L&C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력과 함께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있어 장기적으로 유리한 입장이다. 향후 브랜드 인지도 개선을 위한 투자를 강화할 예정이며, 신제품 기획, 상품 소싱 역량을 축적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바닥재, 창호, 인테리어스톤, 시트류, 벽지를 아우르는 라인업과 가구 제조 및 소매 판매에 강점을 보이는 계열사 현대리바트와 협업으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탄소 감축, 친환경, 인체 무해성과 같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기능성을 갖추기 위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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