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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분석보고서 4. 코리안리, 고객 / 자사 / 경쟁사 분석

업데이트 2023.05.25. 조회수 6,092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보험회사의 보상책임 분담

재보험이란 보험회사가 인수한 계약의 일부를 다른 보험회사가 인수하는 것으로 ‘보험을 위한 보험’이다. 즉 보험이 개인이나 기업이 불의의 사고로 입게 되는 경제적 손실을 보상해주는 제도라면, 재보험은 보험회사의 보상책임을 분담해주는 제도다. 이에 따라 보험회사는 위험의 규모 대비 자사가 부담할 수 있는 책임한도액을 정하고 그 한도액을 초과하는 부분은 재보험을 통해 다른 보험회사에 보상책임을 전가함으로써 경영의 안정성을 확보한다. 또한 보험회사는 제한된 담보력에도 불구하고 다른 보험회사와 분담함으로써 안심하고 거대 위험을 인수할 수 있으며 사업 확장을 추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보험회사가 보험금 지급 불능 상태에 놓이게 되더라도 보험 계약자 또는 피보험자는 재보험자가 인수한 책임에 대해 보험사고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코리안리는 국내에서 공동재보험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공동재보험이란 기존에 국내 생명보험사에서 거래하는 단순 위험보험료 방식에서 벗어나 부가보험료, 저축보험료를 재보험사에 납입하고, 금리 위험 등 다른 위험도 함께 이전할 수 있는 제도다. 원수보험사는 공동재보험을 통해 효과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으며, 코리안리는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자사 분석(Company)

코리안리의 전신은 1963년 세워진 대한손해재보험공사다. 1968년 생명보험의 재보험 취급 인가를 받았으며, 1969년 12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1978년 3월 정부 지분을 매각해 민영화를 추진했고, 2002년 6월 현재의 상호로 변경했다. 코리안리의 주요 상품인 재보험은 보험회사가 인수한 계약의 일부를 다른 보험회사에 인수시키는 것으로, 보험회사의 보상 책임을 분담해주는 보험이다. 주요 사업은 ▲손해, ▲생명, ▲해상, ▲화재, ▲재물, ▲기술보험에 대한 국내외 재보험 업무다. 국내 유일의 전업 재보험사 포트폴리오와 함께 해외 수재 비중을 늘리는 중이다. 미국 재보험 중개 법인 라이선스를 획득했으며, 현지 영업을 위해 해외 법인 4개, 지점과 주재사무소 각각 5개를 두고 있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코리안리는 현재 국내 유일의 전업 재보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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