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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3. 한국석유관리원, 재무제표 및 사업보고서

업데이트 2023.05.04. 조회수 4,313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을 토대로 현재 기업의 경영 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 기업에 대해 재무 안전성과 경영 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한국석유관리원, 재무제표 분석

Analysis 1. 매출 현황

한국석유관리원은 2021년 순이익이 흑자 전환하는 등 재무건전성을 전년보다 개선했다. 2021년도 매출액은 434억 원, 영업이익은 3억 2,000만 원, 순이익은 5억 7000만 원이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14억 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억 3,000만 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순이익 역시 4억2,000만 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2021년 흑자 전환 요인은 세 가지로 꼽을 수 있다. 첫째, LPG 정량검사 업무를 기존 3개 지역본부에서 10개 지역본부로 확대하고 석유수입부과금 환급업무를 석유관리원이 전담하는 등 업무영역 확대를 통해 수익을 다각화했다. 둘째, 석유화학분야 의뢰시험분석 사업을 활성화해 시험분석 수입이 늘어났다. 셋째, 해외사업이나 행사 등 경상경비를 감축했다.


Analysis 2. 사업 성과

한국석유관리원은 경영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강도 높은 경영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조정위원회’를 설치해 미래 불확실성이 큰 트라이볼리지 교육, 토양오염조사, 재활용 환경성 평가 사업을 과감히 구조조정했다. 이를 통해 확보된 인력과 재원을 건전한 석유시장 조성을 위한 석유에너지 품질·유통관리 사업, 선박용 바이오중유 보급기반 구축, LPG정량검사 등 친환경 에너지 전환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한 신사업에 투입하고 있다. 또한 페이퍼리스 환경을 조성하고, 소모성 경비 절감, 불필요한 출장 등을 최대한 자제해 불요불급한 지출을 억제하는 등 자율적인 경영개선으로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Analysis 3. 향후 성장성

한국석유관리원이 석유를 넘어 신에너지 분야 기능과 영역을 확대한다. 수소 품질 분석시설을 구축해 올해부터 수소 품질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해 미래에너지 유통시장을 선도적으로 주도하기 위한 포석이다.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뿐만 아니라 LPG, 천연가스 및 바이오가스 품질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수소 품질 분석실을 구축해 수소 산업계 품질분석 지원 기반을 확대했다. 향후 수소 품질분석 서비스 영역을 확대함에 따라 수소의 생산, 유통, 활용 등 수소 사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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