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해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 비대면 트렌드 확산과 첨단 솔루션 출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기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다. 보안 위협의 고도화와 기술의 발전에 따라 인력 중심적인 보안 시장 역시 기술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AI, 생체인증, ICT, 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한 통합 플랫폼 솔루션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물리 보안의 경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열화상 카메라, 발열 체크, 안면인식 인증기기 등의 비대면 인식장비 및 출입통제 영역의 수요가 증가했다. 사이버 보안은 비대면 환경에서의 원격 근무 시스템에 대한 보안과 개인정보보호 등이 커다란 도전 과제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러한 보안 위협에 대응 가능한 사이버 보안 솔루션과 클라우드(Cloud) 보안의 필요성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스마트홈세이프티의 경우에도 비대면 소비에 따른 택배 물량 증가, 재택 근무 기간이 길어지면서 주거 안전에 대한 수요가 증대하고 있다. 이러한 패러다임과 기술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보안, 건물관리 업계에서는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무인화 등 첨단 솔루션을 출시했다. 특히 IoT(Internet of Things) 기반의 신규 사업과 함께 신솔루션 출시 및 핵심 솔루션 플랫폼화를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시큐리티 서비스 산업
시큐리티 서비스 산업은 국가, 기업, 개인의 유·무형 자산 및 인적자원을 보호함으로써 안심과 안전의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는 공익성이 큰 산업으로 시스템보안 서비스 제공 및 보안 관련 상품 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사업 수행을 위해 유무선 통신 및 IT를 비롯한 첨단 기술과 경험적 지식이 요구된다. 1~2인 가구의 증가, 장비 및 서비스 가격 하락 등으로 가정용 보안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으며, 상업용 시장에서는 영상감시 및 출입통제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향후 국내 시큐리티 서비스 시장은 AI(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기술의 발전과 타 산업과의 융·복합화 추세 등으로 신시장 창출이 기대됨에 따라 지속 성장이 전망된다. 또한 시큐리티 서비스 산업은 응용 스펙트럼이 넓고 타 산업에의 파급 효과가 큰 산업으로 향후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됨에 따라 산업 및 생활 전반에 걸친 IoT 도입과 AI로 인한 무인화/자동화가 진행되면서 원격 모니터링과 실시간 제어, 긴급 대처, 사용자 인증 등으로 그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 부동산 서비스 산업
IMF 이전의 국내 대형빌딩은 대부분 대기업이 소유하면서 매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아 건물주의 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단순 건물 및 시설관리가 주를 이뤘다. 그러나 IMF 이후 외국계 부동산 투자사의 국내 진출이 확대되고 부동산 펀드에 의한 간접 투자 시장이 확대되면서 전문 역량을 갖춘 부동산 및 건물관리 업체에게 요구하는 서비스 수준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건물의 안전성과 쾌적성 관리를 넘어 임대마케팅, 컨설팅 등 다양한 건물자산 관리서비스가 중시되고 있다.

* 시큐리티 서비스 기술 개발
에스원은 보안전문 연구소를 보유하고 센서, 컨트롤러,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 등을 독자 기술로 개발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성능 인증을 받은 지능형 영상분석 알고리즘, 얼굴인식 알고리즘과 군용 레이더 기술을 민간 분야에 적용한 UWB(Ultra-Wide Band) 레이더 기반의 침입 감지 기술 등 보안 분야의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2016년 장영실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과 대한민국 기술대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그 밖에도 2022년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방범보안서비스 부문’ 17년 연속 1위, 2022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무인경비부문’ 10년 연속 1위, 2021년 ‘한국 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무인경비부문’ 7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등 서비스 품질과 브랜드 파워 모두 고객의 인정을 받으며 독보적 위치를 유지해오고 있다.

* 부동산 서비스 사업
에스원은 부동산 서비스 전 영역을 아우르는 전문화된 인력과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 체계 및 차별화된 부동산 서비스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5년에는 프리미엄 부동산 종합브랜드 '에스원 블루에셋'을 출시했다. 부동산 서비스 노하우와 시스템보안 서비스의 센싱-모니터링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주차관리, 스마트 케어존 서비스에 이어 2021년 9월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 '블루스캔' 서비스를 출시하며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대형 빌딩뿐 아니라 대학, 아파트 등 다수 중소형 빌딩을 보유/관리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통합 보안 및 보안 SI(System Integration) 부문
통합 보안 및 보안 SI(System Integration) 부문은 모니터링, 영상 감지, 출입 등 각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그간 대규모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1,000대 이상의 카메라를 연결한 지능형 모니터링 시스템을 출시했으며, 지능형 영상 분석 기술을 공장의 안전환경 분야, 터널/교량 내 사고 자동 감지 등에 적용하는 등 민간/공공의 안전 관련 영상감시 분야에 대한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에스원은 방범 및 출동 서비스는 물론 조명, 가스 제어 등 생활 편의 서비스가 가능한 홈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 또한 가전업체 및 통신사와의 사업 제휴 등을 통해 가정용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있으며, 상업용 시장에 대해서는 스마트폰을 통해 각종 기능을 원격에서 제어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유·무선 복합상품,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출입근태관리 솔루션 등 신상품을 출시하며 국내 시스템보안 서비스 분야에서의 시장점유율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차세대 기업용 보안솔루션 '클레스(CLES)'는 얼굴인식 기반의 보안 게이트를 포함해 내방객 출입관리, 모바일 사원증 등의 서비스로 출입관리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 또한, GOP(일반전초) 지역에 침입, 영상감시, 종합상황실 등 통합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GOP 과학화 경계 시스템사업을 수주하는 등 공공 및 국방 분야의 대형 보안 SI 사업 분야에서도 역량을 발휘해 왔다. 해외에서도 중국, 베트남 등에 거점을 설립하고 그룹의 건설 관련 관계사 및 해외로 진출하는 국내 기업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보안 SI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보안컨설팅, 보안솔루션 구축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신규 사업 전개
현재 IoT 기술 기반의 MVNO사업(안심모바일)과 차량운행관리(UVIS)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첫째, 우수한 통화품질의 SKT, KT, LG유플러스의 MVNO망을 기반으로 한 개인 모바일 시큐리티 서비스인 '안심모바일'은 기본 휴대전화 통신서비스 외 위급상황 통보와 긴급출동, 주니어/청소년을 위한 유해물 차단 및 스마트폰 사용시간 제어 등의 안심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앞으로 점차 확대되는 5G통신망 기반 중저가 요금제 상품을 확대해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개인 모바일 보안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둘째, '차량운행관리사업(UVIS)'은 버스, 화물차, 승용차 차량주행기록 장치(DTG)와 통신단말기를 설치해 에스원 관제센터에서 위치, 속도, 운행시간/경로 등의 정보를 원격 모니터링할 수 있는 사업이다. 기본 차량관제 서비스 이외에도 차선이탈경보시스템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온도기록계 등 부가장비를 활용한 운행 사고 예방, 신선식품 배송차량 온도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어린이 통학차량용 관제, 모바일 앱 기반 스마트 키 솔루션을 출시하는 등 종합적인 모빌리티 케어 서비스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