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3. 에어서울, 재무제표 및 사업보고서

업데이트 2023.05.10. 조회수 4,677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을 토대로 현재 기업의 경영 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 기업에 대해 재무 안전성과 경영 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에어서울, 재무제표 분석

Analysis 1. 매출 현황

2019년 매출액은 2,335억 원, 영업이익은 37억 8천만 원을 거뒀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아, 매출액 721억 원과 영업손실 650억 원을 기록했다. 2021년에도 코로나19 발생 영향으로 인한 업황 부진에 매출액이 71억 원 감소했으나,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247억 원 개선된 429억 원 규모를 기록했다.


Analysis 2. 사업 성과

2019년에는 공격적인 인기 노선의 취항과 최저가 파격 프로모션을 통해 인지도 확대, 조직 운영 효율화 및 비용 절감 등이 실적을 이끌었다. 하반기에는 일본의 무역보복 여파로 일본 여행 보이콧이 본격화돼 실적 급감이 불가피했다. 특히 일본 의존도가 70%에 달하는 에어서울은 타격이 더욱 컸다.

2020년 초부터 본격화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국내 및 전 세계 항공수요가 급감했고 국내 시장에서의 과다 경쟁과 각국의 방역 규제에 따른 국제선 운항 제한 등으로 항공운송업 성장세가 둔화되고 수익성은 급격하게 하락했다.

에어서울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 국내선 확대 운항 및 중국 노선 신규 취항을 통해 현 상황 장기화에 대비했다. 또한 특가, 제휴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Analysis 3. 향후 성장성

2022년에도 코로나19가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연초 오미크론 변이의 재유행 및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고환율, 고금리의 영향으로 국제선 수요 부진이 지속됐다.

그러나 2022년 상반기에 시작된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제주 중심의 국내선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됐고, 2022년 10월 일본 무비자 입국 허용 등 주요 각국의 방역 규제 폐지로 국제 여객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 나아가 최근 중국 정부의 한국 비자 발급 재개 검토에 한국-중국 간 하늘길 운항 재개가 예상되고 일본, 동남아 등 단거리 국제선 수요 또한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바, 2023년은 코로나19 펜데믹을 극복하고 항공운송업이 정상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어서울은 본격적으로 수익성 극대화에 나설 방침이다. 영업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빠른 시일 안에 턴어라운드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높은 탑승률이 기대되는 국제선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국내선에도 정식으로 취항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서다.

국제선 단거리 중심으로 운영하던 기존 사업계획을 과감히 버렸다. 또 중국 노선에 진출하며 LCC 중 유일하게 배분 받은 인천~장자제 노선에 취항했다. 베트남 하노이와 나트랑에도 취항하며 중거리 노선 비중 확대도 추진한다. 기존 다낭과 괌 노선은 야간 비행 스케줄을 오전 출발로 조정해 탑승객 편의를 높였다.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의견 나누기 200자까지 작성할 수 있으며 허위정보 및 명예훼손, 비방, 욕설, 광고성 글은 운영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의견 나누기

0 / 200 등록하기

0 / 200 등록하기


기업리뷰 서비스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