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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2. 한국남부발전, 최신 트렌드 분석

업데이트 2021.06.24. 조회수 3,324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업계 ISSUE & TREND : 2019~2021

대통령의 후보 공약 중 하나인 탈원전 추진에 속도가 붙으며, 이를 대체할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 에너지와 태양광 에너지 또 전 세계적 투자규모가 가장 큰 풍력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환경 오염에 대한 심각성이 커지며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를 많이 발생시키는 석탄화력발전소의 폐쇄가 지속 검토되고 있으며,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는 발전을 우선 고려하는 ‘환경급전' 개념이 도입되어 석탄화력발전소의 입지가 작아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친환경 에너지 가장 관심 받고 있는 것은 ‘수소에너지’이다. 또 수소에너지를 개발 및 도입하며 발생하는 경제적 효과를 ‘수소 경제’라 하며 경제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수소는 오염물질이나 온실가스 배출이 없이 석탄, 석유, 가스 등 화석연료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며, 2050년 세계 수소경제 규모는 2조 5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독일, 일본 등의 선진국에서는 한발 앞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전략과 인프라 마련, 지원 정책 강화, 관련 기술 개발 투자에 앞장서고 있으며, 우리 정부 역시 2019년,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이 되기 위해 '수소 모빌리티' 구현, 발전용 연료 전지 생산량 확대, 그린 수소 공급량 확대 및 단가 경쟁력 확보, 수소 유통 체계 안정화로 크게 네 가지 추진될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그리고 2020년 세계 최초로 수소법을 제정하고 이와 동시에 수소경제 컨트롤타워인 수소경제위원회를 조기 출범함으로써 수소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육성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ISSUE & TREND : 2019~2021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전문가 양성
남부발전은 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배출권 거래제 관련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6일부터 8일 3일간 서울 마포 소재 KMAC 비즈니스 스쿨에서 배출권 거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5년 1월 도입된 온실가스 배출권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자의 시장정책 변화에 대비 대응능력 확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3일간 진행되는 교육은 국내·외 배출권시장 운영현황 및 방향성을 점검하고, 세계 기후변화 대응정책과 함께 배출권 구매 재무기초,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검증능력 향상 등 실무수행 전반에 필요한 내용을 담아 교육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남부발전은 수료자 대상 만족도 조사 시행, 신규 과정 구성 등 교육을 더욱 내실화해 전력그룹사 및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대상 600여개 업체로 교육을 확대해 산·학·연과 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위기극복 위한 비상경영체계 도입
한국남부발전이 경영여건 악화 극복을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과 전력 판매가격 하락 등 외부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한편, 고강도 실적개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남부발전은 CEO를 단장으로 하는 '비상경영추진단'을 발족하고, 15일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흑자전환을 위한 제1차 비상경영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비상경영추진단은 석탄발전 이용률 하락과 전력수요감소, 저유가 지속 상황 속에서 회사 재무실적 개선과 수익 창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수익 창출과 영업비용 절감, 충당부채 최소화, 영업외손익 개선, 출자회사 경영개선 등 5대 분야에 14개 중점과제를 선정, 연말까지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위기극복에 나설 계획이다.



미국 발전소 건설 순항
한국남부발전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차질 없는 미국 발전소 건설사업 추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남부발전은 미국 현지에서 건설 중인 나일스(Niles) 가스복합발전소에 가스터빈 본체 등 주요 발전기기의 안착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나일스 사업은 남부발전이 대주주로서 50% 지분을 투자해 미국 북동부 오대호 인근 미시간주 카스(Cass) 카운티에 1,085MW급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남부발전은 건설공사를 수행하는 미국 EPC사인 Kiewit와의 계약에서 일정 금액 이상의 국산 기자재 사용을 명문화해 배열회수 보일러 등 31개 품목의 국산 기자재를 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신정식 사장은 “국내 전력공기업 최초 미국 가스복합 발전시장에 진출하며 지난해 2,300만달러의 국산 기자재 수출 성과를 이뤘다”라며 “앞으로도 차질 없는 건설공정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역 선상 주차장 태양광 준공
부산 본사 발전공기업 한국남부발전이 부산역 선상 주차장 지붕에 공공협업형 제1호 태양광발전설비를 준공했다. 남부발전은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산대학교와 협업 시범사업으로 부산역 선상 주차장에 0.83M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간 협업을 통해 청정에너지 공급 설비를 확대하고, 공공자산의 효율적 사용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 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산역 태양광은 연간 1150MWh 규모 전력을 생산한다. 1만 1300 가구가 한 달간 사용가능한 양으로, 25억 원대 원유수입 대체 효과와 511톤 규모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또 태양광설비와 함께 설치된 경관조명은 주차장 미관 향상에, 태양광 발전판은 차광막 기능으로 이용객 편의 증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기술 도입
한국남부발전은 2018년부터 행정 업무 자동화를 추진해 왔으며, 2020년부터는 업무 자동화 확산 사업을 추진하여 총 25개 과제를 자동화했다. 그 결과 연간 3만3,000시간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업무 자동화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힘으로써 행정 서비스의 퀄리티를 높이려는 목표 아래, 남부발전은 생산성 향상과 효율을 위해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실무자가 RPA 솔루션을 배워 직접 담당 업무를 자동화하는 '현장 중심의 업무자동화'를 시범적으로 도입하였고, 지난 4월에는 전사 RPA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여 아이디어 60개를 발굴하였다. 발굴한 아이디어들은 하반기에 업무적 중요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자동화하고 유사 업무에 확산·적용돼 나갈 예정이다.




필진 ㅣ임고은 잡코리아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조현정 joehj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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