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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2. 한전KPS, 최신 트렌드 분석

업데이트 2023.10.03. 조회수 6,888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설비 이용률 향상, 발전회사 수익과 직결
한국전력공사의 발전회사 분리 이후 양질의 전력생산을 위한 발전 경쟁에 따라 설비 이용률 향상이 발전회사 수익과 직결되고 있다. 점차 노후화되는 발전설비의 계속운전과 고장정지의 감소를 위해서는 더욱 발전설비 정비가 중요한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향후 발전설비 성능개선 및 원전설비 해체, 신재생에너지 발전 정비 물량의 증가가 전망된다. 그리고 산업구조 고도화와 국민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선진국형 전력 소비추세 가속화로 전력수요의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며 전력 사용 기반의 국민생활 패턴으로 전환돼 고급 청정에너지인 전력 소비는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 한전KPS, 최신 트렌드

* 디지털ㆍAI 활용 ‘정비기술 플랫폼’ 구축
한전KPS는 2020년 ‘세계 넘버원 전력설비 정비산업 그랜드 플랫폼 기업’이란 새로운 통합비전을 향한 KPS 뉴딜 선포식을 가졌다. KPS 뉴딜에 포함돼 있는 정비산업 플랫폼은 기존 정비기술에 한정된 설비기술 플랫폼보다 상위개념이다. 정비산업 기술혁신, 그린에너지 사업, 산업 윤리경영과 산업안전 기반 구축, 지역사회 발전 등 비즈니스 역량부터 지역상생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다.

한전KPS는 정비산업 플랫폼을 정비산업 분야 리딩/그라운드 컴퍼니로서 기업 위상을 상징하는 한전KPS 뉴딜정책의 고유 브랜드로 키울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정비기술 플랫폼, 그린기술 플랫폼, 윤리/안전 플랫폼, 지역문화 플랫폼 등 4가지 전략과제를 선정해 ‘세계 넘버원 전력설비 정비산업 그랜드 플랫폼 기업’이란 비전 달성에 매진하기로 했다.

디지털 뉴딜을 추진하기 위한 정비기술 플랫폼은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해 발전사업에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주도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한전KPS가 인적자원 중심의 아날로그형 엔지니어링 기업에서 디지털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발전분야 정비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플랫폼 기반 정비서비스 기업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 신재생에너지 사업 적극 참여
정부의 2030년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20% 확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에너지 공기업들의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한전KPS는 미래 신성장동력으로서 신재생에너지에 주목하고 관련 사업개발 및 역량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전KPS는 우선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탄소저감과 탈원전을 비롯해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하는 그린사업 분야로 업무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 파키스탄 석탄 화력발전소 운전 및 정비(O&M) 사업 수주
한전KPS는 2018년 5월 파키스탄 LEPCL사와 660MW 대용량 화력발전소에 대해 약 1,321억 원 규모의 운전 및 정비(O&M)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이 성사됨에 따라 한전KPS는 앞으로 10년 8개월(Option 3년) 동안 설비용량 660MW의 LEPCL 석탄 화력발전소에 대한 운전 및 고품질 책임정비를 제공할 것이다. 한전KPS는 이번 사업 계약을 통해 서남아 발전정비 시장 점유율을 한층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운영 중인 파키스탄 다하키 복합발전소에 이어 석탄화력 발전소 운전 및 정비 사업을 신규 개설하게 될 예정으로 파키스탄 내 한전KPS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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