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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분석보고서 5. 포스코에너지,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은 무엇인가?

업데이트 2019.10.25. 조회수 915


포스코에너지,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은 무엇인가?


TOWS 분석이란 기업 외부환경의 기회와 위협을 찾아내고 기업 내부환경의 강점과 약점을 발견해, 기회를 활용하고 위협은 억제시키며, 강점을 활용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전략 수립을 말한다. 외부환경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는 기회요인, 외부환경에서 불리하게 작용하는 위협요인, 경쟁사 대비 강점, 경쟁사 대비 약점이 각각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포스코에너지, TOWS분석

Threat 외부환경에서 불리한 위협요인은 무엇인가?
·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기업의 책임
· 에너지정책 변화

Opportunity 외부환경에서 기회요인은 무엇인가?
· 에너지 전환, 에너지 신사업
· 고효율 전력 생산 스마트발전소 구축

Weakness 소비자로부터 약점으로 인식되는 것은 무엇인가?
· 환경 리스크 관리
· 리스크 관리

Strength 소비자로부터 강점으로 인식되는 것은 무엇인가?
· 연료전지사업
· LNG 발전사업 경쟁력 확보


Threat: 포스코에너지의 위협요인 


1.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기업의 책임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후 온실가스 감축 등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기업의 책임과 활동이 강조되고 있다. 기업의 특성상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소를 운영함에 따라 발전소 주변의 환경문제와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발생에 대한 우려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부정적은 인식이 증가하여 이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할 경우 사업 수행에 대한 지역사회와의 마찰 및 갈등이 발생하고 기업의 신뢰도가 하락할 수 있다.


2. 에너지정책 변화
포스코에너지와 같은 발전사업자와 관련된 법률로는 에너지법, 전기사업법, 신재생에너지 개발ㆍ이용ㆍ보급 촉진법 등이 있다. 정부는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따라 20년을 계획기간으로 하는 에너지기본계획을 5년마다 발표한다. 이 계획은 국가 에너지산업의 청사진으로 국내외 에너지 수요ㆍ공급 관리 및 전망, 에너지원 구성, 이용효율 향상대책, 신재생에너지 정책 등을 담고 있다. 정부는 2019년 4월 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에너지전환 정책과제 등을 담아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전기사업법은 전기사업의 허가, 전기 공급과 품질 규제, 전력수급 안정조치, 전력시장 구성에 대한 내용으로 발전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력산업에 대한 기본 규정을 포함하고 있다. 이 법에 따라 전력거래소와 전기위원회가 전력시장을 운영하기 위한 기구로써 설치되어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사업법을 기반으로 15년을 계획기간으로 한 전력수급기본계획을 2년 마다 발표하고 있으며,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전력수요 예측과 관리, 발전설비 계획, 경제급전과 환 경급전의 조화, 분산형 전원 확대방안, 송변전설비 계획 등을 담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개발ㆍ이용ㆍ보급 촉진법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규정하고 있다. 이 밖에 포스코에너지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법률로는 에너지의 합리적ㆍ효율적 이용증진을 위한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LNG 수급 관련 내용을 담은 도시 가스사업법 등이 있다.


Opportunity: 포스코에너지의 기회요인 


1. 에너지 전환, 에너지 신사업
최근 정부는 ‘에너지전환정책 로드맵’을 수립하고 미래 에너지산 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에너지 전환이란 에너지 소비구조를 바꾸는 것으로써, 기존 화석연료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연료를 효율적으로 소비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전력망 전반에 걸쳐 IoE(Internet of Energy) 시스템을 구축하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에너지 신(新)서비스를 창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부터 추진중인 에너지 신산업은 일자리창출, 산업혁신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에너지 신산업은 에너지산업에 정보통신기술을 비롯한 신기술을 융합 활용해 사업화 하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군을 의미한다.

특히, 전력산업 내 대표 분야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및 판매,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 프로슈머, 전기차 및 충전인프라사업 등이 있다. 신산업이 가시화될 경우, 전력시장은 기존의 일방향 적인 시장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직접 배터리와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갖추고 전력을 생산, 판매할 수 있는 양방향시장이 된다. 또한 대형 ESS와 전기자동차, 소규모의 분산전원 사업자 등 더욱 다양한 공급자가 전력시장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이러한 정부 정책에 맞추어 에너지 신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VPP(Virtual Power Plant, 가상발전소) 플랫폼 기술개발 및 전력중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 고효율 전력 생산 스마트발전소 구축
포스코에너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변화에 발맞추어 Big Data 기반의 설비 운영을 통한 ‘고효율, 무고장, 무재해’를 목표로 발전소 스마트화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설비운영에서 Big Data를 기반으로 실시간 성능을 분석하고 고장을 예측하는 설 비 관리로 변화하기 위해 단계별 과제를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발전소 Application에서 발생하는 효율향상 및 고장 예지 Signal을 활용해 발전설비 최적운영을 통한 효율 극대화로 연료 비를 절감하고, 고장 예지 및 CBM(Condition Based Maintenance) 수행으로 고장정지를 기존보다 50% 줄인 무재해 사업장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에는 Smart Safety를 강화하고 기 구축된 Smart Application을 정교화하여 2020년 이후에는 전 사업장으로 Smartization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발전소 복합 7~9호기를 중심으로 스마트 발전소를 구축하여 ’17년 대비 ’18년 고장정지율을 50%(’17년 0.29% → ’18년 0.14%, 복합 7~9호기 기준) 낮추는데 성공하였다.


Weakness: 포스코에너지의 약점 


1. 환경 리스크 관리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폐합성수지, 폐흡착제 등의 일반폐기물과 폐유 액상, 폐유 고상 등의 지정폐기물이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Allbaro 시스템’을 통해 발생, 보관, 운반, 최종처리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확대를 통해 폐기물 발생량을 최소화하고 있다. 발생하는 폐기물은 처리업체를 통해 적법 하게 위탁 처리하고 있으며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지와 고철은 전문업체를 통해 재활용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에너지는 발전과정 중 증기생산과 설비운영에 용수를 사용하고 있다. 광양발전소는 상수도와 공업용수를 함께 사용하고 나머지 사업장은 모두 용수원으로 100% 상수도를 사용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물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용수 재사용 및 재활용을 통해 사용량을 절감해 나가고 있다.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은 법적허용 기준보다 엄격한 자체 관리기준을 설정하고 TMS를 통해 주기적으로 오염물질 배출량을 확인하며, 배출ㆍ방지시설의 이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2. 리스크 관리
그동안 안정적인 사업으로 알려졌던 민간 LNG복합화력발전소가 원자력, 석탄화력 등 기저발전의 확충에 따른 가동률 저하, 경쟁사의 LNG직도입에 따른 환경변화로 포스코에너지는 전례 없는 위기를 맞았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포스코에너지는 리스크 관리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필수요건으로 인지하고 내외부 리스크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통합 리스크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경영상 리스크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리스크 유형별 전문 부서와 ERM그룹의 역할과 책임 정의를 시작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Strength: 포스코에너지의 강점 


1. 연료전지사업
포스코에너지는 2007년부터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연료전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료전지 발전소는 화학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므로 에너지 손실이 적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으며 태양광, 풍력의 영향을 받는 다른 재생에너지와 달리 안정적인 전력 생산이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원이다.

공간 효율성이 좋아 부지 비용이 높은 도심 한복판에도 설치 가능하고 발전과정에서 대기중의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효과를 가진 분산전원으로 서울시 마포 노을 공원 등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포스코에너지는 경북 포항에 연산 50MW급의 연료전지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기술개발, 제조, 설치시공, 유지보수에 이르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 LNG 발전사업 경쟁력 확보
포스코에너지는 광양액화천연가스(LNG)터미널 인수를 2019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로서 LNG 발전사업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포스코에너지는 광양LNG터미널 인수대금(4472억원)을 포스코에 납부하고, 직원 인사 등 남은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내부 방침을 세웠다. 광양LNG터미널 직원들 소속은 기존 포스코에서 포스코에너지로 변경된다. 이번 인수 효과가 가지는 의미는 상당하다.

포스코에너지는 같은 포스코그룹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로부터 LNG를 공급받아 이를 광양터미널에 저장하고, 보유·가동 중인 LNG발전소 연료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LNG 원가경쟁력이 높아져 급전순위에서 유리하고,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광양LNG터미널은 LNG탱크 총 5기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2026년까지 6~9기가 차례로 증설된다. 저장용량은 73만㎘에서 153만㎘까지 늘어난다. 포스코에너지는 터미널 임대, LNG를 직수입해 LNG선박에 공급하는 선박용 천연가스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합산한 연간 기대 영업이익은 1000억원에 이른다.




필진 ㅣ고선미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양예슬 yyesuel@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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