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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4. 한국조폐공사, 고객/자사/경쟁사 분석

업데이트 2023.07.05. 조회수 7,374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한국조폐공사는 각종 공공사업 과정에서 생성되는 고품질의 신뢰성 높은 데이터를 발굴해 국민에게 공개하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은행권, 주화, 여권 등 제품 정보뿐 아니라 화폐 사료 및 지식재산권 보유 현황 등 42종의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개방하고, 민간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 조성 사업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데이터 개방사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지역사랑상품권 운영/결제 및 가맹점 정보 등 현재까지 총 5억 건 이상의 공공데 이터를 국민에게 개방했다. 이에 2023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또 ‘종이형 지역사랑상품권 판매/환전 지점 정보 개방 사업’이 2023년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현재 추진 중이다.
이렇게 개방한 데이터로 정부는 지역경제 정책 수립 및 금융 수단 효과 분석의 기반으로, 자영업을 비롯한 소상공인은 상권 분석의 지표로, 일반 국민은 지역사랑상품권을 활용한 효율적인 가계 운영의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나아가 공사는 자체 통합데이터센터(IDC)을 구축함으로써 좀 더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데이터 제공 환경을 마련했으며,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및 모바일신분증 시스템 등과 함께 공공클라우드 인프라 확장을 추진 중이다.



자사 분석(Company)

한국조폐공사는 화폐 및 유가증권 등 국가적 보안 제품의 안정적 제조/공급 임무를 수행하게 할 목적으로 한국전쟁의 혼란기인 1951년 10월 설립했다. 한국조폐공사는 완벽한 제품 생산을 위해 보안성 및 공신력을 최고의 가치 기준으로 설정하고, 공공 보안 제품 생산을 위한 용지 제조, 인쇄 및 주화에 대한 일괄 생산체제 구축, 특수 기술 자체 개발, 보안성 유지를 위한 시스템 등으로 부여된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다.
1951년 창립 이래 꾸준한 기술 개발로 1975년 경산 화폐본부를 발족, 순수 우리 기술로 1,000원권을 제조했고, 1983년 환망식 초지시설을 갖춘 부여 제지본부를 발족, 고품위의 은행권 용지를 생산하고 있다. 2007년 7월에는 대전 대덕테크노밸리에 ID본부를 창립해 전자여권, 주민등록증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지속적으로 위변조 방지기술을 개발하고, 진위 감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 처음 수출을 시작한 이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 은행권, 주화, 제지 제품(은행권 용지), 특수 잉크, 여권 등을 수출하고 있다. 또한 조폐 관련 정보의 효율적 교류와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1985년 환태평양 은행권 인쇄책임자회의(PRBPC, Pacific Rim Banknote Printers’ Conference)에 가입한 이래, 현재 8개 조폐 관련 국제 회의체에 참가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 협력을 통해 한국조폐공사는 더 넓은 세계로의 도약과 글로벌 기업형 사업 구조로의 변환을 꾀하고 있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한국조폐공사는 화폐/은행권/보조화폐/국채/복권/수입인지/기타 증권과 유가증권 용지 및 정부가 지정한 목적에 사용할 특수 용지 등을 제조해 국내외에 공급하는 종합 조폐기 관이다. 해당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은 한국조폐공사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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