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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2. 한국석유공사, 최신 트렌드 분석

업데이트 2023.11.07. 조회수 4,359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신재생에너지, 친환경에너지 수요 급증
지구 온난화와 석유 고갈에 대한 우려로 신재생에너지,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세계의 주요국들은 다양한 형태로 신재생에너지, 친환경에너지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태양광/전기/LNG 등 타 에너지로 대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경제성, 안전성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아 석유자원은 미래에도 여전히 주종 에너지원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현재 에너지소비 중 석유가 차지하는 비율은 40% 수준을 차지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



* 미중 무역갈등으로 유가 영향
배럴 당 100불을 상회하던 유가(Brent기준)는 배럴 당 115불을 기록한 2014년 6월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하기 시작해 2016년 1월 중 배럴 당 26불을 기록했으나, 이후 등락을 거듭하며 2019년 6월에는 배럴 당 평균 64불을 기록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중국경제 경기 및 경질유 수요 둔화 등으로 역내 공급과잉이 심화 속에서 가격 약세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 미국 원유 탐사사업 영향
미국의 폭발적인 원유 공급은 석유개발 산업 내 다양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대다수 업체들은 Deep-water, LNG, 극지, Oil Sand 등 고비용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축소 또는 유보하고 있다.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2018년 전 세계 탐사사업 수익률은 13%로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8년 탐사 성공률은 35%로 2014년 이후 최고의 성공률을 기록했던 2017년(36%)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향후에는 메이저사와 국영석유사를 중심으로 탐사사업이 회복할 전망이다.



* 석유 수요 지속할 것으로 전망
세계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중국, 인도 및 동남아 지역의 석유제품 수요 증가는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석유 수요는 국내 경제성장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변화해 왔다. 최근 전 세계 저성장 기조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대수 증가 및 여행객 증가는 수송용 수요의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2. 한국석유공사, 최신 트렌드

* 베트남 국영석유사와 석유개발 및 新에너지 사업협력 강화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을 계기로 베트남 국영석유사(PetroVietnam, PVN*)와 석유개발, 저탄소 新에너지 사업 및 석유비축사업에서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 PVN)은 베트남의 국영기업으로 석유와 가스 산업에 주력하는 종합 에너지기업이다. 윤석열 대통령 베트남 방문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동행한 김동섭 사장은 6.23(금)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행사에 참석한 후에 PVN과의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응우옌 찌쭝(Nguyen Chi Dung)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 등 양국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석유공사가 PVN과 체결한 이번 MOU는 ▲석유개발 사업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한 공동 신규사업 기회 발굴 ▲CO2 해외저장소 공동연구 및 저탄소 신에너지 분야에서 양사 간 사업 협력 강화 ▲베트남 융깟 석유 비축사업(지하 저장 프로젝트)의 신속한 건설과 운영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향후 베트남뿐 아니라 해외 유망지역에서의 석유개발 기회 발굴,진출 협력 확대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이산화탄소 해외저장소 공동 발굴 등 저탄소 신에너지 분야의 추진에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공사는 베트남 융깟 비축기지 건설 시, 비축유 130만 배럴의 우선 구매권을 확보함에 따라 양국 간 에너지 안보 협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석유공사, 지역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비용' 지원
한국석유공사는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구축 지원 사업에 2,000만 원을 출연한다고 밝혔다. 한국석유공사와 한국생산성본부는 스마트공장 지원대상 업체로 선정된 ㈜동원엔텍과 한국유체기계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구축에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달 12일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스마트 공장 보급과 확산을 위한 상호협약식을 체결하고 스마트공장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2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2개 업체는 석유공사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업 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 받게 된다. 석유공사는 작년에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기업성장응답센터를 설립하고 중소기업 임직원 대상 E-러닝 교육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관을 운영하는 등 울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한국석유공사, 중소기업 '온라인 E-러닝 교육' 무료 지원
한국석유공사는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들에게 '온라인 E-러닝 교육'을 무료 지원한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중소기업 임직원들의 역량강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관리, 외국어, 법정필수교육 등 297개의 온라인 E-러닝 교육 전 과정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기사자격 교육 등을 추가해 중소기업 참가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중소기업 전문기술 및 안전 향상 교육 42개와 직무능력 향상 교육 255개에서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석유공사는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기업성장응답센터 설립,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관 운영,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사업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동반성장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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