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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4. 서울교통공사, 고객/자사/경쟁사 분석

업데이트 2023.10.25. 조회수 8,626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2022년 기준 서울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지하철은 2호선이었다(23.5%). 그다음으로 이용객이 많은 노선은 5호선(10.5%)과 7호선(10.2%)이며, 3호선(8.9%)과 4호선(8.4%)이 뒤를 이었다. 승차 건수가 가장 많은 역은 7만 1,598건의 강남역이었고, 잠실역(6만 8,635건)과 홍대입구역(5만 7,426건) 순으로 조사됐다. 출근시간대인 오전 7~9시 사이에 하차 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가산디지털단지(2만 9,237건)와 역삼(2만 8,902)이고, 퇴근시간대인 오후 6~8시 사이에 하차 이용객이 많은 역은 사당(1만 5,308건)과 신림(1만 3,602건)으로 조사됐다.


Analysis 2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물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요금을 인상하는 상황은 이해하지만, 고물가 상황에서 필수 비용인 대중교통 요금까지 인상돼 부담이 크다는 것. 이에 할인 혜택이 큰 신용카드를 쓰거나 대중교통 대신 따릉이를 이용하는 등 교통비 다이어트를 시작한 시민들이 생겨났다.



자사 분석(Company)

2017년 5월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가 합병해 지금의 서울교통공사가 됐다. 현재 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언주~중앙보훈병원 운영 사업을 맡고 있다.

지하철 1호선이 개통된 때는 1974년 8월 15일로, 1971년 4월 서울역-청량리역(9.54km) 사업이 착공된 지 3년 4개월 만이다. 광복절을 기념해 서울~청량리 구간과 경부선 서울~수원 구간(41.5km), 경인선 구로~인천(27km), 경원선 용산~청량리~성북(18.2km) 등 총 86.7km에 이르는 구간이 동시 개통됐다. 초기 운임은 기본 구간(8km) 30원이었고, 거리 비례제 운임 체계에 따라 8km 이후에는 1km마다 초과 운임이 부과됐다. 1984년 2호선 순환선이 개통됐고, 1985년 3호선과 4호선이 운행을 시작했다.

1986년 9월 역무자동화가 실시됐고, 1990년 6월 5호선이 착공과 동시에 운영 주체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면서 1993년 11월 기존 서울지하철공사와는 별도의 독립된 공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1~4호선은 서울지하철공사가, 5~8호선은 1994년에 설립된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가 운영을 맡게 됐다. 2005년 10월 서울지하철공사가 상호를 서울메트로로 바꾸며 서울 지하철 사업은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가 양분했다. 이후 2014년 서울시가 지하철 안전 강화와 재정 건전화를 목적으로 양사의 통합을 추진함에 따라 2017년 서울교통공사로 하나의 기업이 됐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시에서 지하철 사업을 독점적으로 운영하는 공기업으로, 경쟁사를 특정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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