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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5. 한국가스안전공사, TOWS 분석

업데이트 2021.01.06. 조회수 3,390


 

TOWS 분석이란 기업 외부환경의 기회와 위협을 찾아내고 기업 내부환경의 강점과 약점을 발견해, 기회를 활용하고 위협은 억제하며, 강점을 활용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전략 수립을 말한다. 외부환경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는 기회요인, 외부환경에서 불리하게 작용하는 위협요인, 경쟁사 대비 강점, 경쟁사 대비 약점이 각각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한국가스안전공사, TOWS분석

Threat 외부환경에서 불리한 위협요인은 무엇인가?
· 지진 등 자연재해 증가
· 가스 공급 시설 미흡

Opportunity 외부환경에서 기회요인은 무엇인가?
· 해외시장 진출
· 수소사업시장

Weakness 소비자로부터 약점으로 인식되는 것은 무엇인가?
· 가스배관 안전성 문제
· 높은 부채비율

Strength 소비자로부터 강점으로 인식되는 것은 무엇인가?
· 가스안전기술 고도화



Threat: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위협요인 


1. 지진 등 자연재해 증가
국내 전국 도시가스 배관 총 4만 3,725km 중 내진설계를 적용 받지 않은 가스관은 2만 2,777km(52.1%)에 달한다. 지역별로 보면 인구밀집도가 높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내진설계가 되지 않은 도시가스 배관 수치는 평균 67%이다.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진 등의 자연재해가 대규모 가스안전 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에 이는 가스안전공사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2. 가스 공급시설 미흡
최근 내진 설계 의무조항이 없다는 이유로 가스공급시설 90% 이상이 내진 설계를 제대로 갖추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가스공급시설 건축물에 대해선 내진 보강이나 설계를 의무화하지 않고 있다. 그 결과 가스 공급 제어기능을 담당하는 관리소 등의 건축물 4,939개 가운데 4,530개 시설에 내진 설계가 이뤄지지 않았거나 확인할 수 없었다. 가스 관련 사고는 굉장히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시설들에 대한 점검이 시급하다.



Opportunity: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기회요인 


1. 해외시장 진출
2018년 가스제품 해외 수출액은 20억 3,600만 달러로 세계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2016년 대비5.2%성장세를 기록했고, 해외인증기업 수출액은 약 5억 1,800만 달러로 17% 이상 성장세를 달성해냈다. 이 가운데, 가스안전공사는 가스용품 및 방폭기기 해외인증 확대로 중소기업 해외수출 지원에 기여하고 해외사무소 기업지원센터를 통해 해외바이어 발굴·수출지원으로 국내 부탄캔 제조사는 18억 원 규모의 유럽시장 신규수출을 창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와 같이 해외사업 활성화를 통한 신규 시장을 발굴은 가스안전공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는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2. 수소사업 시장
정부가 2019년에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2030년까지 수소차와 수소발전 시장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이틀 통해 수소산업을 미래 주력 산업의 하나로 육성하겠다는 의미를 확인할 수 있는데 한국가스안전공사도 수소산업을 진행 중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30여년에 걸친 가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천연가스와 유사한 물성을 가진 수소에 대한 설비운영과 안전관리를 주도적으로 하며 전국 403개의 공급관리소와 4,854KM의 천연가스 배관망을 활용해 수소 생산, 공급, 유통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Weakness: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약점 


1. 가스배관 안전성 문제
2018년 국내에서 발생한 143건의 가스사고 중 도시가스로 인한 사고는 31건으로 전체의 21.6%를 차지했다. 또한 2018년부터 2020년 9월까지 전국에서 시행된 고압, 중압 도시가스 매설 배관 공사 3,549건 중 2,667건인 75%가 당초 설계도와 매설 깊이나 길이가 다르게 시공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것이 잠재적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는 예측이다. 일례로 2013년 7월 설치를 허용한 매립형 가스 배관은 점검 및 교체가 불가능한 배관이기에 우려를 사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한 도시가스 전문가들은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2. 높은 부채비율
한국가스안전공사의 부채비율은 재무제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부채비율이 높다는 것은 곧 기업 자체의 ‘빚’이 많다는 의미이고 이는 타인 자본의 의존도를 나타낸다. 현재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도 당사의 재무상태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trength: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강점 


1. 가스안전기술 고도화
가스안전공사는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를 비롯해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등의 공사 인프라를 활용해 가스사고 예방과 기술 발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그 동안 가스안전분야에서 많은 노하우를 쌓고 가스안전기술을 고도화시킨 결과, 백만 가구당 가스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 2013년 7.4명에서 2017년 4.9명으로 낮아졌다. 또한, 연구개발 부문에 약 100억 원의 직간접적 투자를 통해 가스안전 글로벌 일류 기술 5개를 새롭게 개발해서 최근 3년간 확보 기술이 9개로 확대되었다. 이처럼, 고도화된 가스안전기술은 가스안전공사의 강점으로 꼽힌다.



 

필진 ㅣ임고은 잡코리아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조현정 joehj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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