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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2. 한국가스안전공사, 최신 트렌드 분석

업데이트 2021.01.06. 조회수 3,149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업계 ISSUE & TREND : 2018~2020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이 국내 최초로 컨테이너타입 이동형 LNG 액화플랜트 기술개발과 성능 실증 지원에 성공해 국내 천연가스 액화기술의 해외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그간 천연가스 액화기술은 해외 메이저급 석유 업계를 중심으로 개발 및 핵심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 기업의 진입이 어려운 분야였다. 이에 LNG를 전량 수입에 의존해 수입량이 세계 상위권인 우리나라가 유전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를 액화할 수 있는 원천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됐었다. 이번 개발은 이란, 인도네시아,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이미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소수의 해외 선진 기업만이 독점하고 있는 천연가스 액화 해외 시장에 순수 국내 기술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의의가 있다.

또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안전문제 개선을 위해 LPG 사용 주택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하는 'LPG 안전지킴이' 사업을 진행 중이다. LPG 사고는 2019년 기준 전체 가스 사고의 65.3%를 차지한 만큼 사용 규모는 적지만 사고 확률은 매우 높다. 2019년에 전국 17개 지역으로 넓혀 총 38만 75가구를 방문하여 가스 사고와 직결되는 가스 누출 및 막음 조치 미비 2,477개 사례를 발굴하여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가스안전공사는 "가스 사고 예방으로 인한 경제효과가 242억 원에 이르고 잠재적인 인명 피해 2,712명을 감축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LPG 안전지킴이 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사고 예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가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여러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안전지킴이 사업은 사업 기간 5개월짜리의 단기 사업이라는 한계가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자 LPG 안전지킴이 사업의 제도화를 추진 중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ISSUE & TREND : 2018~2020

양자 센싱을 활용한 가스 안전관리 앞장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이 양자 센싱을 활용한 가스 안전 관리에 앞장설 예정이다. 양자 센싱은 더 이상 나뉠 수 없는 최소 에너지 단위인 광자(빛의 양자 상태)를 측정해 물체를 감지하거나 물질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체결한 협약으로 차세대 양자 기술을 활용해 최대 150m 거리의 가스 누출 유무와 농도를 감지 및 영상화하고 산업용 사물인터넷 기술로 데이터가 실시간 관제센터에 전달돼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또한 관리가 어려운 지역의 검사와 점검시간을 단축하고 측정 정확성을 향상시켜 선제적 안전 관리도 가능해진다. 가스안전연구원은 2020년 내로 SK텔레콤과 함께 양자 기반 가스 센싱 솔루션을 시범 적용할 예정이었으며 정식 상용화 시기는 시범 적용 결과 확인 후 결정할 계획이다.



매설물 굴착공사 정보공유 MOU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한국에너지공단과 지하 매설물 파손사고 예방을 위한 '굴착공사 정보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너지공단이 가스안전공사에서 운영하는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의 굴착공사 정보를 공유해 굴착공사로 인한 지하에 매설된 집단에너지 열수송관의 파손사고를 예방하고 대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가스안전공사에서 운영 중인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EOCC)는 2008년에 설립되어 24시간 365일 굴착공사 신고 상담·접수, 굴착공사 정보지원시스템 운영 및 굴착공사 신고제도 홍보 등의 업무를 담당 중이다.



일본 인증기관과 기술교류 토의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일본 고압가스보안협회와 한·일간 고압·LP가스 분야 정보교류 및 협력을 위해 '제15회 한일 KGS·KHK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한국의 고압가스 사고현황 및 사례 △일본의 CO중독사고 현황 및 사고 방지 대책 △최신기술을 활용한 도시가스 노출배관 검사시스템 구축방안 △일본의 가스시설 내진설계기준에 대한 가스기술 분야 현안사항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오재순 가스안전공사 부사장은 "앞으로도 양 기관의 교류협력체계를 활성화해 가스사고를 줄이고 가스산업기술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대면 스마트검사시스템 구축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휴대용 단말기로 업소정보·시설기준 조회, 검사결과 등록, 검사이력 확인, 검사증명서 발급 등 업무를 현장에서 일괄처리하는 'KGS 스마트검사시스템'을 전면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부분 현장에서 이뤄지는 검사업무 수행에 있어 민원 접촉 최소화를 통해 비대면 검사를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도입됐다. 전반적인 검사체계 개편으로 검사원의 업무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것도 이유 중 하나이다. 김종범 사장 직무대행은 "KGS 스마트검사시스템 도입이 본격 시행되면 직원과 고객간 또는 직원간 접촉 최소화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정부시책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가스안전검사의 정확도 및 품질 향상과 국민 안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스안전공사는 2020년 하반기 인프라 구축·앱 개발·시범운영 등을 거쳐 2021년 3월부터 시스템을 시행할 예정이다.




필진 ㅣ임고은 잡코리아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조현정 joehj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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