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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2. 한세실업, 최신 트렌드 분석

업데이트 2023.05.18. 조회수 6,738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해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섬유업계, 첨단 기술 확보 관건
2023년 3월에 개막한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는 15개국 302개사가 참가했다. 이 박람회 에서 원사, 직물, 첨단 기능성 소재, 친환경 소재, 산업용 소재, 보건안전 소재 등을 소개하는 전시가 펼쳐졌다. 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트렌드&메타패션관, 빅테이터 기반의 메타플랫폼, 섬유기계 및 생산 설비 기술 등을 선보였다. 박람회에서 볼 수 있듯 섬유업계는 첨단 기술을 통한 새로운 소재 개발이 한창이다. 탄소로 만든 섬유부터 ‘슈퍼섬유’로 불리는 아라미드와 타이어코드 등은 섬유 기업들의 신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 글로벌 친환경 섬유 시장 성장
세계 친환경 섬유 시장 규모는 2021년 489억 달러에서 2030년 1,019억 달러로 연평균 8.5%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전체 섬유 시장에서 친환경 섬유 비중도 2021년 4.9%에서 2030년 7.2%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섬유 시장에서 친환경 섬유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EU 등 선진국의 환경 규제 강화와 소비자의 친환경 인식 확산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의 지속 가능한 패션 추구가 성장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글로벌 패션 기업의 지속 가능 발전 확산 등으로 친환경·리사이클 패션 비중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나이키, 아디다스를 필두로 많은 기업이 리사이클 소재 제품을 확장 생산하고 있으며, 패스트패션의 중심이라 불리는 자라와 H&M조차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2. 한세실업, 최신 트렌드

* 한세 2.0 가동
2022년을 맞아 한세실업은 다가올 100년을 위해 ‘한세 2.0’이란 새 비전을 선포했다. 한세 2.0은 네 가지로 구분된다.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 △공급망 플랫폼 구축, △사업 카테고리 확장 본격화, △중남미 수직 계열화 완성이 그것이다. 새로운 비전에는 ESG와 맥락을 같이하며 선순환 사업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ESG 생태계 구축을 통한 글로벌 패션 밸류 체인 확대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순환 재생 의류 양산을 비롯해 디지털 경영 확대, 기존 니트 위주의 사업에서 액티브웨어로 포트폴리오 확장 및 중남미 수직 계열화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 중남미 수직 계열화
한세실업은 전 세계 9개국 21개 법인에 10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 생산 거점의 다각화를 본격화하며 지속 성장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026년까지 중남미 과테말라 공장에 총 3억 달러(약 4,200억 원)를 투자하고, 중남미 수직 계열화에 나선다. 이미 2022년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자리한 소나피 공단에 진출해 ‘한세실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연 매출 3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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