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업리뷰 데이터 수집

신입공채 세부메뉴

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5. 아워홈, TOWS 분석

업데이트 2019.10.29. 조회수 7,323


아워홈,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은 무엇인가?


TOWS 분석이란 기업 외부환경의 기회와 위협을 찾아내고 기업 내부환경의 강점과 약점을 발견해, 기회를 활용하고 위협은 억제시키며, 강점을 활용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전략 수립을 말한다. 외부환경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는 기회요인, 외부환경에서 불리하게 작용하는 위협요인, 경쟁사 대비 강점, 경쟁사 대비 약점이 각각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아워홈, TOWS분석

Threat 외부환경에서 불리한 위협요인은 무엇인가?
· 국내 단체급식 시장의 저성장 기조
· 인건비 상승과 규제의 증가
· 치고 올라오는 PB, 경쟁력 제고 필요

Opportunity 외부환경에서 기회요인은 무엇인가?
· 베트남 시장 진출
· 성장성 높은 실버푸드 시장
· 경기 불황의 반사효과, 컨세션 사업 인기

Weakness 소비자로부터 약점으로 인식되는 것은 무엇인가?
· 외식·식품제조 부문의 부진한 실적
· 일감 몰아주기 논란
· 일감 몰아주기 논란

Strength 소비자로부터 강점으로 인식되는 것은 무엇인가?
· 가정 간편식 시장의 강자
· 성공적인 사업 다각화
· 선진 인프라와 연구개발


Threat: 아워홈의 위협요인 


1. 국내 단체급식 시장의 저성장 기조
국내 단체급식 시장은 저성장 기조가 길어지면서 성장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 시장은 제조업, 특히 중공업 및 자동차산업이 발달하는 과정에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산업이 고도화되며 제조업체 성장 정체로 단체급식 수요가 감소할 우려가 있으며, 저성장 국면에서 가격이 인상될 부담이 있다. 특히 고령화 및 생산가능 인구 감소로 사업성은 하락하는 구조로 변해가고 있다. 단체급식 시장은 고정비 비중이 높은 사업구조로 되어 있다. 안정적인 식수가 발생하지 못하면 사업성이 떨어진다. 단체급식 업체들은 비용을 구조적으로 절감하거나 노동집약적 산업이 아닌 사업장 수주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2. 인건비 상승과 규제의 증가
단체급식은 노동 집약적 업종이라는 점에서 인건비가 비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2018년 최저시급 인상과 근로시간 규제 등 원가 비용을 상승시키는 요인들로 인해 단체급식 업체들이 비용을 절감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단체 급식 시장은 10원, 20원으로 입찰 당락이 결정될 정도로 영업이익률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크다.


3. 치고 올라오는 PB, 경쟁력 제고 필요
가격 및 품질경쟁력을 고루 갖춘 PB브랜드가 속속들이 출시되면서 식품업계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런칭한 노브랜드는 3년 만에 식품만 450여 가지로 늘면서 몸집이 커졌다. 편의점 업계에서도 PB제품 비중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아워홈은 FS/외식 분야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지만, 사업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보았을 때 식품업계에서 PB브랜드의 강세는 아워홈에게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으니 시장 경쟁구도 변화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겠다.


Opportunity: 아워홈의 기회요인 


1. 베트남 시장 진출
아워홈은 베트남 하이퐁에 첫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베트남 급식시장에 진출하였다. 베트남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쌀을 주식으로 하는 식문화권에 인구 9400만 명의 탄탄한 내수 시장까지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보다 현저히 낮은 인건비와 정부의 적극적인 해외 기업 유치 정책으로 세계 각국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는 등 급부상하고 있다. 아워홈은 중국에 이어 두 번째 해외시장인 베트남 진출을 통해 2020년까지 해외사업 매출 15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2. 성장성 높은 실버푸드 시장
2016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 수는 677만5000명으로 국내 전체인구 가운데 13.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 인구가 처음으로 0~15세 유소년 인구(677만 명)를 넘어서면서 실버산업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국내 실버푸드 시장은 2020년에 16조6000억 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워홈은 국내 최초로 효소를 활용한 선진 연화 기술을 통해 고령자를 위한 고기와 떡, 견과류 개발에 성공했으며 실버푸드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3. 경기 불황의 반사효과, 컨세션 사업 인기
외식업계가 병원, 호텔,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 내에서 식음료 매장을 운영하는 컨세션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 컨세션 사업이 경기불황으로 침체기에 직면한 업체들에게 안정적 수익성을 보장해주면서다. 국내 컨세션 시장은 2018년 약 6조원 규모로, 외식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연평균 8% 가량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프리미엄 컨세션 사업은 신규 업체의 진입 장벽이 높고, 장기간의 서비스 품질 검증을 거쳐야 하는 특화사업군이다. 따라서 기존에 업계에서 상위권의 우위를 점하고 있는 아워홈은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로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겠다.


Weakness: 아워홈의 약점 


1. 외식·식품제조 부문의 부진한 실적
아워홈이 신성장 동력으로 삼았던 외식·식품제조 부문 실적이 부진하다. 아워홈은 단체급식과 식재유통 사업에 주력해오다 2000년대 후반부터 외식·식품제조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시작했다. 외식·식품제조 사업은 초기투자 비용부담, 고급 외식수요 감소, 높은 마케팅 비용 등으로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외식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경쟁이 심해졌으며 시장 유통망 확보와 인지도 확대가 예상보다 빨리 이뤄지지 않았던 점도 원인이다. 이에 아워홈은 수익성 위주로 경영전략 변경, 판매 채널 조정, 인천공항 신규매장 매출 가세, 브랜드력 향상 등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점차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2. 일감 몰아주기 논란
아워홈은 일감 몰아주기, 중소기업과의 상생 저해, 골목상권 침해 등의 논란을 겪어왔다. 계열 웨딩 브랜드인 아모리스가 오너 일가 소유의 플라워숍에서 꽃을 공급받아 왔다는 게 문제로 지적됐다. 꽃집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지정한 ‘중소기업 적합업종’이다. 아워홈 측은 자사가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이 아니어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계열사이던 식자재 공급업체 레드앤그린푸드도 아워홈에 매출 전량을 의존해 왔다. 중소 상인들의 식자재 공급업 진출을 원천 차단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아워홈은 2013년 레드앤그린푸드를 흡수합병하였다. 또한 중소기업 적합업종인 순대나 청국장 등을 제조·판매한 것도 문제가 된 바 있다. 소상공인들의 반발에 사업 철수 의사를 밝혀놓고 뒤로는 대형마트에 자체상품으로 순대 등을 납품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더 큰 비판을 받기도 했다.


3. '고액 배당 챙기기' 뒷말
구본성 아워홈 부회장이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오는 가운데, 아워홈이 배당 정책을 확대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아워홈은 2018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58억 원으로 전년대비 약 19%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01억 원으로 전년대비 11% 가량 줄었다. 이처럼 17년에 비해 다소 부진한 실적을 낸 아워홈의 18년 배당규모는 전년대비 130% 증가했다. 회사 측은 "책임경영과 주주권 제고 차원"이라고 설명했지만, 배당금의 98%가 오너일가에게 전달되는 구조라는 점과 18년 순이익이 감소하였다는 점, 투자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시기라는 점 등을 고려하면 오너 일가를 위한 고배당 정책이 아니냐는 뒷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Strength: 아워홈의 강점 


1. 가정 간편식 시장의 강자
아워홈은 식자재 유통·단체 급식 등 푸드서비스 분야에서 출발해 외식 브랜드 운영과 더불어 가정 간편식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였다. 삼계탕, 육개장, 해장국 등 업계 최대인 70여 가지의 국·탕·찌개 가정간편식(HMR)을 생산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국, 탕, 찌개 등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메뉴이지만 1~2인 가구 등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 번거로운 음식이었다. 아워홈 제품들은 5~6분간만 데우면 손쉽게 집에서 직접 만든 듯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아워홈은 30여 년 간 축적한 다양한 식품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재료 구매부터 제조, 배송까지 직접 진행해 가정간편식의 맛과 품질을 확보하고 있다.


2. 성공적인 사업 다각화
아워홈은 단체급식, 식재유통, 외식 등 대부분의 사업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며 외형과 이익 규모가 모두 확대되고 있다. 중국, 베트남 등으로 단체급식과 식품판매 사업확장을 지속하고 있고, 2016년에는 중·경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세탁사업에도 진출하였다. 2016년부터 호텔 위탁 사업에도 뛰어들어 현재 서울 종로에 위치한 아벤트리 호텔과 인천에 있는 베스트웨스턴 인천 로얄호텔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미국 국제공항 내 기내식 공급업체 Hacor를 인수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였다. 아워홈은 요식업과 컨벤션 사업, 호텔 운영 등의 경험을 활용해 2018년 3월에는 베트남 호텔 사업에도 진출하였다.


3. 선진 인프라와 연구개발
아워홈의 강점은 구매·물류 등의 선진 인프라와 연구·개발이다. 아워홈은 2016년부터 물류센터 3곳을 신축해 식자재 유통 인프라 부문에 집중 투자했다. 이를 통해 전국에 총 14개의 거점 물류체계를 완성했으며 식재료를 각각의 전문시설에서 가공처리하고 있다. 또 탄탄한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입고에서 배송까지 전 과정에서 신선도를 유지하는 '콜드 체인 시스템(Cold chain system)'과 함께 창고관리시스템·배송관리시스템 등을 활용한 IT 배송 체계를 구축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5년 자체 개발한 컨세션 운영 시스템(COMS)은 운영효율성을 높게 평가받아, 2019 FAB에서 아태지역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필진 ㅣ이창민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양예슬 yyesuel@jobkorea.co.kr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의견 나누기 200자까지 작성할 수 있으며 허위정보 및 명예훼손, 비방, 욕설, 광고성 글은 운영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의견 나누기

0 / 200 등록하기

0 / 200 등록하기

(주)아워홈 진행 중인 채용 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