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을 토대로 현재 기업의 경영 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 기업에 대해 재무 안전성과 경영 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Analysis 1. 매출 현황

KB손해보험의 202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조 8,290억 원과 5,980억 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증가했다.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조 669억 원과 4,013억 원을, 20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조 6,374억 원과 2,154억 원을 기록했다.

KB손해보험의 2022년 당기순이익은 5,817억 원(개별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2,963억 원 증가했다. 이는 장기위험 및 자동차 손해율 감소에 따른 위험률차 이익 증가와 보유 부동산 효율화를 위해 실시한 일회성 사옥매각 이익 영향 때문이다.
회사의 주요 원천 이익인 원수보험료는 12조 2,332억 원을 거수하며 전년 대비 6.2% 증가했는데, 주요 종목별로는 일반보험이 1조 2,920원을 거수해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으며, 자동차보험이 2조 8,165억 원을 거수해 5.6% 증가했다. 전체 매출의 약 66%를 차지하는 장기보험은 8조 1,2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보험업계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른 우호적 환경의 원복,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 우려 등의 비우호적인 경제환경하에서 IFRS17 신 회계제도 도입에 따른 환경 변화, 업권 내 디지털/플랫폼 경쟁 본격화 등 변동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경영환경에 맞서 KB손해보험은 업계 선도적인 Biz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익성 개선으로 본격적인 업계 1위 도약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일반보험 부문에서는 지속 가능한 수익창출 구조 확립과 M/S 2위를 위한 도약 발판 구축을 위해 포트폴리오 재정비와 가격/인수 경쟁력 지속 강화를 통한 고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포트폴리오는 고객, 상품, 시장별 특성에 따른 명확하고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전개할 예정이다.
장기보험은 IFRS17 회계제도 하 시장지위 확보를 위해 CSM 극대화와 손익 창출 선순환 구조 정착과 현금흐름 기반의 안정적인 보험영업수익 확보를 통한 손익 증대를 추진한다.
자동차보험은 코로나 팬데믹 효과 감소 및 보험료 인하 이슈에 대응해 보험료의 적정 가격을 확보하고 빅테크 플랫폼 기업의 시장 진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신상품 개발 및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을 통한 매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장 트랜드를 반영한 자율주행 / 전기차 관련 미래형 상품을 개발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머신러닝 기반 언더라이팅 모델 고도화로 우량 매출을 확대해 나가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