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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3. 한국존슨앤드존슨, 재무제표 및 사업보고서

업데이트 2023.04.28. 조회수 11,827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을 토대로 현재 기업의 경영 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 기업에 대해 재무 안전성과 경영 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한국존슨앤드존슨, 재무제표 분석

Analysis 1. 매출 현황

2021년 한국존슨앤드존슨 매출액은 1,168억원, 영업이익은 3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작아 보이는 이유는 계열사를 포함한 연결 재무제표가 아니기 때문. 다시 말해 한국존슨앤드존슨의 매출에는 렌즈 판매, 위생용품 및 화장품의 임가공 매출만 포함된다. 따라서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매출은 위의 재무제표에 포함되지 않는다.
참고로 2021년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컨슈머)의 매출액은 1,746억 원, 한국존슨앤드존슨 메디컬은 2,891억 원, 한국얀센은 3,938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


Analysis 2. 사업 성과

미국에 본사를 둔 존슨앤드존슨은 우리에게는 상비약인 진통제 타이레놀, 영유아 화장품 존슨즈베이비 로션, 콘택트렌즈 아큐브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21년 기준 시가총액 4,680억 달러, 매출 937억 달러에 이르며 전년 대비 15.5% 성장했다. 그야말로 제약, 바이오업계의 독보적인 세계 1위 기업이다. 미국 존슨앤드존슨은 총 3개의 사업부로 나뉜다. 신약을 담당하는 제약 사업부(2020년 매출 비중 55%)와 타이레놀, 리스테린, 클린앤클리어와 같은 일반의약품 및 스킨케어를 담당하는 건강소비재 사업부(2020년 매출 비중 17%), 수술과 치료에 사용되는 의료기기를 담당하는 의료기기 사업부(매출 비중 28%) 등이다. 신약과 의료기기 매출이 83%에 달한다.


Analysis 3. 향후 성장성

제약기업의 경우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 만료가 되면 성장세에 타격을 받게 마련인데 존슨앤드존슨은 매출의 15%를 R&D에 투자해 글로벌 No.1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존슨앤드존슨의 R&D 투자의 결실은 파이프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08년 첫 승인을 받은 건선,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Ustekinumab)는 2020년 6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시장 분석업체 글로벌 데이터(Global Data)에 따르면 2023년에는 최대 9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존슨앤존슨은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과거 약 70억 달러의 연 매출을 기록했던 레미케이드(성분명: Infiliximab)의 특허 만료 및 바이오시밀러 출시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성장세에 큰 타격을 입지 않았다. 또한 2020년 발생한 매출의 약 25%가 출시 5년 이내 제품에서 나온 점을 고려하면 존슨앤존슨의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노력이 장기적인 성장세를 이끌었음을 알 수 있다. 2021년에도 존슨앤존슨의 파이프라인 확대 노력은 지속될 예정이다.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아미반타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여부 및 2차 치료제 임상 2상 실험이 있으며, 2021년 1월 FDA로부터 아밀로이드증 치로제로의 적응증 추가 승인을 받은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성분명: Daratumumab) 또한 EU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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