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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2. 효성, 최신 트렌드 분석

업데이트 2020.01.07. 조회수 4,539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업계 ISSUE & TREND : 2015~2018

미·중 무역분쟁, 세계 경제 성장 둔화 하락 전망 등 수요 성장세가 꺾일 것으로 예상되고, 미국, 말레이시아, 중국 등 설비 증설로 공급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에 2019년 석유화학업종의 경영 환경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석유화학산업은 기초 원료로 나프타(납사)와 천연가스를 사용하여 에틸렌, 프로필렌, 올레핀 제품 등 기초소재를 생산하는 산업이다. 미국, 중동 등 산유국에서는 가스 원료의 사용 비중이 높지만 우리나라 업체들의 경우 원유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나프타를 사용 비중이 높다. 원재료인 나프타는 국제유가, 수급 현황, 환율 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2019년 국제 유가는 안정세에 따른 제품 가격 하락, 북미와 아시아의 설비증설에 따른 공급 속도 증가에 따른 경쟁 심화로 석유화학업계의 수익성이 저조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어려운 경영 환경을 타파하기 위해 2019년 석유화학업계의 전략 마련에 고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출 500억 달러 달성, 유가 변동성에 따른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기초 원료 다변화, 고부가 첨단 화학으로 전환을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전략 및 기조는 아래와 같다. 우선 수출 5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수출시장을 확장하고 품목을 다변화하여야 한다. 또 보호무역주의 강화 및 관세 등 무역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둘째는 앞서 말했듯 국내 석유화학업체들은 주로 납사를 사용하기 때문에 국제 유가 변동에 취약하다. 이런 국제 유가 변동성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드스톡을 이용하는 등 원료 다변화 전략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생산 제품은, 범용 제품군 중심에서 친환경·고부가 첨단 제품군으로 확장 전환하여 제품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효성 ISSUE & TREND : 2015~2018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수요 증가로 내년까지 실적 호조
효성첨단소재가 탄소섬유 수요 증가로 2020년까지 실적이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키움증권 연구원은 “탄소섬유의 전방시장인 전선심재나 고압용기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며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사업은 손익이 뚜렷한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는 전체 생산량의 60%가량이 전선심재(고압전선의 중심에 들어가는 보강재)와 고압용기용으로 쓰인다. 이 연구원은 “신흥국가들의 전선 설치와 글로벌 수소차용 고압용기의 수요가 함께 늘어나고 있다”며 “이미 글로벌업체들이 효성첨단소재에 전선심재와 고압용기용 탄소섬유의 공급을 늘려달라고 요구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가 2019년 매출 403억 원을 내 2018년보다 매출이 50%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 하반기에 장기 고정거래처를 확보한 데 이어 중장기적으로 마진율이 높은 항공용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효성 지주사 및 4개 사업회사 분할
효성은 2018년 6월부로 자사를 존속법인 지주회사와 4개 사업회사로 분할해 새출발했다. 이번 분할로 효성은 지주회사인 ㈜효성과 사업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5개사로 나뉘게 됐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4개의 사업회사는 전문경영인 중심의 독립경영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차이나플라스 2018' 참가
효성은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 '차이나플라스 2018'에 참가했다. 매년 개최되는 이 박람회에는 총 40개국에서 4,000여 글로벌 기업이 참석한다. 특히 효성은 이번 전시를 통해 화학PG의 폴리프로필렌(PP) 브랜드 '토피렌'을 선보였다. 시장점유율 세계1위를 자랑하는 효성의 '토피렌 R200P'은 냉·온수 공급용 파이프의 재료로 쓰이며, 뛰어난 경제성과 친환경성, 화학적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


베트남 이어 인도 시장 진출
효성은 모디 인도 총리와 마하라슈트라주에 스판덱스 공장을 건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스판덱스 부문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효성이 인도에 스판덱스 공장을 건립하는 것은 처음이다. 우선적으로 공장 신설을 위해 1억불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2019년까지 공장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효성 측은 이번 건립이 향후 인도 내수 시장 공략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필진 ㅣ임고은 잡코리아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양예슬 yyes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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