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 고급화, 전문화 되어 가는 시장 형태
백화점은 대형판매시설을 통해 다양한 상품구성과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첨단 유행을 선도한다. 고급화, 전문화 등 경쟁업태와의 차별화를 통해 질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판매시설 이외에도 식당가, 시네마, 문화센터 등 서비스 시설 및 다양한 문화강좌와 각종 이벤트로 도시 생활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개발되고 있는 복합쇼핑몰 등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에는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 도심형 아울렛, 온라인 쇼핑몰, 자체적 노하우를 담은 직매입 편집매장 등을 운영하며 새로운 사업부문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차별화된 유통업태로 거듭나고 있다.

* 온라인 매출 층대
오프라인 입지와 관계없는 온라인 쇼핑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온라인 매출 신장추세가 계속되고 그 비중 또한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백화점에서도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거나 자체 공식 온라인몰을 구축, 운영하는 등 온ㆍ오프라인 연계를 통한 경쟁력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스몰 럭셔리 즐기는 MZ세대
최근 들어 가치 중심 소비 트렌드가 대두하면서, 낮은 가격보다 가치 대비의 합리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백화점 업계도 이를 만족시키기 위한 가치중심 마케팅ㆍ서비스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고물가 속 스몰 럭셔리를 즐기는 문화가 MZ세대 위주로 확산되고 있다. 10~20만 원 내외의 명품 화장품을 구매하는 식이다. 고가 명품을 구매하기엔 부담되는 MZ세대가 적은 비용으로 호화를 즐길 수 있는 경향이 반영된 것이다.

* 'New Normal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리테일의 표본 확립
고객 경험의 측면에서 오프라인의 가치는 더 확대되고 있다. 신세계는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리테일의 본질에 보다 충실하고자 한다. 단순히 소비자와 상품을 연결하는 기능을 넘어, 고객들이 새로운 경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누리는 라이프스타일을 창출할 것이다.

또한 오프라인 경쟁력 제고와 함께, O2O 서비스의 확대, 가치와 고객을 연결하는 커머스 플랫폼 구축, Untact 매장 조성 등 디지털 쇼핑 경험 제고에도 전력을 다하고, 'SSG.COM’과 같은 온라인 비즈니스, 새로운 업태와 제휴를 통해 신세계만의 '미래형 리테일 포맷’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 B2B 플랫폼 구축
신세계는 코트라(KOTRA)가 패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온라인 ‘B2B’(기업 간 거래) 수출 플랫폼 ‘케이패션82’이 그 주인공이다. 이곳에 입점할 국내 패션 브랜드들이 해외 수출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다양한 영업 활동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 신세계 유니버스 출범
신세계가 2023년 6월8일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을 정식 출시했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SSG닷컴ㆍG마켓 통합멤버십인 ‘스마일 클럽’에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신세계면세점 등 오프라인 핵심 계열사의 혜택을 더한 유료 멤버십이다. 클럽 연회비는 3만 원이며, 온라인 오프라인 계열사 간 통합 혜택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