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학력, 전공, 연령에 관계없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군필자 또는 면제자로(현역은 입사일 이전 전역 가능한 경우에 한해 지원 가능),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으며 국가공무원법 제33조 및 공단 신규 채용자의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공단 홈페이지(www.nps.or.kr)에서 연금 소식 > 채용 안내 > 채용 공고를 확인한 후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국민연금공단, 기업 개요

국민연금은 대한민국 국민의 노령, 장애 또는 사망에 대비해 실시하는 연금 급여를 말하며, 국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 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이다. 1987년 9월 18일 국민연금관리공단으로 설립했다가 2007년 7월 23일 국민연금공단으로 변경했다. 국민연금 가입자의 이력 관리, 국민연금의 수취/지급 등의 연금 관련 복지 사업 등이 주요 업무다.
국민연금공단은 이사장 아래 기획·연금·복지·기금이사가 있으며 이들 이사 산하에 기획조정실, 가입지원실 등 10실과 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 기초연금센터 등 5센터 그리고 기금운용본부가 소속돼 있다. 서울북부, 서울남부, 경인, 대전세종, 광주, 대구, 부산 등 7개 지역본부와 전국 112개 지사를 운영 중이다. 2015년 12월 23일 시행한 「노후준비 지원법」에 따라 각 지사마다 노후준비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국민 모두가 체계적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재무, 건강, 여가, 대인 관계 영역에 대한 진단, 상담, 교육, 관계 기관 연계, 사후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 정보_더보기

국민연금공단, 인재상

1. 서류 전형 패스하기

성별, 연령, 학력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채용이다. 서류 전형에서 채용 예정 인원의 10배수를 선발한다. 6급갑 사무직의 평가는 자기소개서(20점), 직무 관련 교육 사항(30점), 직무 관련 자격 사항(50점), 공인 어학 성적(10점)의 네 가지 항목으로 나눠 실시한다.
교육 사항은 4개 분야별로 10개 과정까지 쓸 수 있다. 자격 사항은 50점을 주는데, 컴퓨터활용능력이나 한국사, 한국어능력 등의 자격증을 인정하기 때문에 이를 취득한 지원자가 유리하다. 공인 어학 성적은 TOEIC 700점 이상, TOEFL 79점 이상, TEPS 264점 이상으로 해당 점수 미만인 경우 평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자기소개서 배점이 20점이기 때문에 교육 사항이나 자격 사항을 어느 정도 갖춘 지원자가 많다면 결국 자기소개서에서 평가가 갈릴 수 있으니 최대한 성의껏 써야 한다.

#합격 자소서_더보기

2. 필기 전형 패스하기

시험 과목은 직업기초능력평가 60문항과 종합직무지식평가 50문항이다.
직업기초능력평가에서는 의사 소통 능력, 문제 해결 능력, 수리 능력, 조직 이해 능력, 정보 능력, 직업 윤리를 확인한다.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준비할 때는 두 가지를 주의해야 한다. 먼저 국민연금공단과 관련한 정보, 이슈, 주로 사용하는 용어 등을 알아야 한다.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와 관련 기사, 칼럼 등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또 각 능력에 해당하는 기본 이론, 예를 들어 문제 해결 능력이라면 3C 분석, SWOT, 브레인스토밍 등을 응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론 자체를 단순 암기하기보다는 잘 만들어진 문항을 실전처럼 풀어보고, 문항을 분석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문항에서 묻는 부분, 틀린 이유, 빠르게 푸는 방법 등을 능동적으로 분석하고 정리해 실전에서도 활용 가능한 노하우를 체득해야 한다.
종합직무지식평가는 선발 직렬별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 여부를 평가한다. 출제 범위가 넓어 기본 지식을 테스트하는 문항 위주로 출제된다. 예를 들어 사무직 법학 영역에서는 자연법칙, 정당, 법률 제정 절차 등이, 행정학에서는 합법성, 주민 참여, 행정조직(계급제) 등이 출제됐다. 이는 해당 영역의 기본 지식에 해당한다. 따라서 깊이 있는 학습보다는 기본 지식 위주로 학습하는 것이 유리하다.

#인적성 후기_더보기

3. 면접 전형 패스하기

경험·상황 면접과 집단토론·발표 면접이 치러진다. 필기에서 2배수로 걸러진 상태이기 때문에 면접 경쟁률이 심한 것은 아니다. 게다가 최종 선발에서는 필기 점수와 면접 점수를 합산해서 뽑기 때문에 면접만으로 뽑는 기업보다는 면접의 중요성이 조금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필기를 합격한 사람들의 점수가 거의 엇비슷하기 때문에 면접에서의 대답을 소홀히 할 수 없다. 면접 질문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일반적인 인성 질문이라 생각하면 된다. 이와 함께 자기소개서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해야 한다. 또 상황을 주고 자신의 선택을 물어보기도 한다. 가령 “업무 숙지가 미흡한 상태인데 민원인이 자꾸 모르는 것을 물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처럼 전공 지식보다는 문제 해결력이나 상황 대응력이 더 중요한 문제들이라고 보면 된다.

#면접 후기_더보기

#최종 합격 후기_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