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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5. 대림산업, TOWS 분석

업데이트 2019.12.26. 조회수 3,100


TOWS 분석이란 기업 외부환경의 기회와 위협을 찾아내고 기업 내부환경의 강점과 약점을 발견해, 기회를 활용하고 위협은 억제시키며, 강점을 활용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전략 수립을 말한다. 외부환경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는 기회요인, 외부환경에서 불리하게 작용하는 위협요인, 경쟁사 대비 강점, 경쟁사 대비 약점이 각각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대림산업, TOWS분석

Threat 외부환경에서 불리한 위협요인은 무엇인가?
· 강교 공사 수요 감소
· 원가율의 상승

Opportunity 외부환경에서 기회요인은 무엇인가?
· 플랜트 수주 회복세
· 해외 수출 성장세

Weakness 소비자로부터 약점으로 인식되는 것은 무엇인가?
· 건설산업의 저성장성
· 인력 및 자금조달의 어려움

Strength 소비자로부터 강점으로 인식되는 것은 무엇인가?
· 오랜 역사에서 나오는 명성과 기술력
· 풍부한 대규모 택지 개발 경력


Threat: 대림산업의 위협요인 


1. 강교 공사 수요 감소
강교 산업은 일반국도, 고속도로, 연육교 및 연도교 등 강구조물로 설계된 교량을 제작, 설치하는 것으로 국가의 균형발전 및 물류비 절감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 자가 이루어져야 하는 산업이다. 강교 산업은 건설 산업 대부분의 공사 수주와 마찬가지로 일정자격기준에 해당하는 업체들 사이의 가격경쟁력 및 공사실적, 기술력, 신인도 등 종합된 수행능력이 경쟁의 핵심 요소이다. 최근에는 대형화, 복잡화 추세에 따른 대형 해상 교량 및 해상 구조물 발주의 증가로 해상 물량장 보유 및 가조립장 면적, 공기내제작 가능여부 등 규모의 경제 가 경쟁요소로 등장하고 있다. 국내 시장이 둔화될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강교 공사의 총 물량 감소에 따른 경쟁의 심화가 예상된다.


2. 원가율의 상승
건설업의 주요 원자재는 철강재, 특수소재, 시멘트, 목재, 석재 등으로 국내 수근 자원의 비율이 낮아지고, 해외 의존도가 점차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에 있다. 그 중에서도 저가의 중국산 원자재 유입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향후 중국산 원자재가 국재 자재 수급에 미치는 영향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레미콘의 경우 주요 원자재인 시멘트 공급업체의 단가인상 요구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원자재 공급업체와 공급단가 협상 및 안정적 시멘트 수급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는 동시에 시멘트 대체재료의 배합기술을 개발하여 원가상승에 대응하고자 하고자 한다.


Opportunity: 대림산업의 기회요인 


1. 플랜트 수주 회복세
대림산업의 플랜트 사업부는 한동안 수주 감소로 적자가 누적되어왔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플랜트 수주는 최악의 국면을 지나 회복세 진입이 가능하다고 예상한다. 대림산업의 올해 플랜트 수주는 1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우디 마덴 암모니아 3단계 1조원의 수주 결과가 나오면 올 관계사 4500억원이 확정되기 때문에 이미 확보한 수주분까지 포함하면 연간 최대 2조원 규모의 수주를 기대할 수 있다. 수주 잔고 감소세에 따라 플랜트 외형 축소폭이 올 해 큰 것은 사실이지만 실적 가시성은 높은 상황이다. 주택 사업의 안정성에 플랜트 수주 회복세가 더해지면 대림산업의 영업이익은 대폭 개선될 것이다.


2. 해외 수출 성장세
신용평가사들은 잇따라 대림산업의 등급전망을 ‘긍정’으로 변경했다. AA-에서 A+로의 등급 하락 후 4년 만에 일어난 일이다. 대림산업은 흑자전환을 기점으로 매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하고 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2702억원에서 5459억원으로 개선됐고, 순이익은 4405억원 적자에서 5080억원 흑자로 증가했다. 지난해의 경우 3분기 누적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만으로 이미 전년 온기 실적을 넘어섰다. 신용평가사들은 대림산업이 해외 수주 회복과 유화 부문의 이익기여도가 준수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또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의 사업 수익성만 유지해도 AA급 평정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Weakness: 대림산업의 약점 


1. 인력 및 자금 조달의 어려움
건설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노동력 투입비중이 크지만 3D업종 중의 하나로 인식되면서 젊은 층의 기피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편이다. 인력이 노후화되면 보험료 및 사고 처리 비용 상승,작업 속도 저하 등의 문제점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대림산업은 기계화 시공의 확대 보급,외국인 숙련인력 투입 등으로 부족한 기능인력을 대체하고 있다. 또한 건설산업의 자재 수급은 국내외 건설경 기, 수급상황 등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자금조달은 기본적으로 발주처의 선수금 및 기성금으로 진행되는 공사비를 충당하는 구조이나 여의치 않을 경우 자체 사업, 재건축/재개발 사업 등 주택사업 분야 및 SOC 민간 투자는 금융권 및 제3자에게 자금을 조달하기도 한다.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는 산업인만큼 자금 조달이 원활하지 못 할 경우 회사 전체의 경영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2. 건설 산업의 저성장성
우리나라 경제발전과 더불어 급속한 성장세를 지속해 온 과거와 달리, 앞으로 전반적인 국가의 경제성장이 완만하게 진행되는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건설산업도 성장성에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타 산업간의 의존관계가 더욱 밀접해지고 있는 현재의 산업 추세로 인해, 건설업도 단순 시공 위주의 사업방식을 탈피하여 IT 등과 같은 여러가지 산업요소가 복합적으로 결합된 산업으로 진화해 나가고 있으며 녹색성장과 같은 사회적 이슈가 산업의 성장성을 좌우하는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가계부채 증가와 금리인상,정부의 부동산/주택시장 규제가능성으로 인해 민간부문의 증가세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공공부문은 정부의 SOC 예산감축으로 인한 공공 신규사업의 위축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Strength: 대림산업의 강점 


1. 오랜 역사에서 나오는 명성과 기술력
대림산업은 국내 100대 건설사 중 가장 오래된 79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첫 해외진출 건설 사, 국회의사당 및 세종문화회관 등 국내외 역사적 랜드마크를 시공한 명실상부한 최고의 건설사이다. 토목 사업 분야에서는 업계 최고의 공공공사 수주 역량 및 민자사업 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원가경쟁력 또한 비교우위라고 평가할 수 있다. 그리고 국내 최대,세계 4위의 현수교인 이순신 대교 완공 등 교량/댐/항만에 대해서는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택/건축 사업 분야는 업계 우위의 브랜드 경쟁력과 상품 경쟁력, 지속적인 원가 절감 노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브랜드인 'ACRO'를 시장에 정착시켜 반포동 '아크로 리버파크'와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등을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다. 또한 주택경기 하강 국면에 대비하여 임대주택사업 등 사업모델을 다각화하여 시장경쟁력을 유지할 예정이다.


2. 풍부한 대규모 택지 개발 경력
대림산업은 80년대 서울 강남지역에서의 대규모 주택 공급을 통하여 국내 아파트문화를 선도해온 주택의 명가로 주택사업 부문에서의 오랜 노하우와 전통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업계에서는 높은 수준의 안전신인도를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대림산업의 주택사업에 비중이 높은 사업구조로는 주택경기 변동에 민감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최근에는 비주택사업부문에 역량을 집결하여 사업구조를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내경제가 세계경제의 성장 둔화 및 구조적 요인 등으로 더디게 회복됨에 따라 국내경제와 의존관계가 높은 건설산업 또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필진 ㅣ임고은 잡코리아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양예슬 yyes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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