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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4. 삼성SDS, 고객/자사/경쟁사 분석

업데이트 2018.09.05. 조회수 4,343


 

삼성SDS,
고객/자사/경쟁사를 분석해보자.


삼성SDS 신입사원 지원자격은 대학 졸업 예정인 자,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받은 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영어회화자격을 보유한 자(OPIC 및 토익스피킹에 한함, 기준 점수는 지원 직군마다 상이)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접수 → 직무적합성평가(직무에세이) → 직무적성검사(GSAT) →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삼성SDS, 3C분석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의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고객분석(Customer)

Analysis 1. 삼성SDS의 IT서비스 및 물류BPO서비스는 현재 삼성그룹 계열사 중심으로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SDS의 두 사업부문에서 모두 최대 고객사다. 삼성전자 외 타 계열사, 외부고객 매출은 35% 수준이다. 

 

Analysis 2. 삼성SDS가 물류BPO부문에서 향후 대외시장 공략을 위해 제시한 6개 대표 업종은 하이테크, 에너지, 섬유·의류, 자동차부품, 생활용품, 화학 등이다. 삼성SDS의 물류BPO(업무 아웃소싱) 솔루션 첼로는 2015년까지 삼성디스플레이, 코닝, 삼성전자, 삼성테크윈, 삼성SDI, 삼성전기, 동원F&B, 신라호텔 면세점, 한국타이어 등에 공급됐다. 삼성SDS는 물류BPO를 통해 국내 물류가 아닌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국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을 하더라도 수출입을 하는 업체를 고객사로 하는 것이다.


자사분석(Company)

삼성SDS의 전신은 1985년 5월 초기 자본금 2억 원, 비상장 IT 업체로 출발한 삼성데이타시스템(주)이다. 1985년 7월 삼성물산 전산시설, 1986년 6월 동방생명(현 삼성생명)의 전산 시설을 인수했다. 1987년 한국IBM과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 1989년 8월 삼성정보교육센터(SITEC)를 설립했으며, 같은 해 9월 삼성네트워크서비스(SNS)사업을 시작했다. 1991년 9월 그룹 관계사들의 전산실 종합관리(SM사업) 사업에 진출하기 시작해 1992년 11월 삼성생명을 비롯하여 1993년 1월 삼성신용카드사 등의 SM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회사를 키웠다. 

 

1996년 4월 컴퓨터통신 ‘유니텔(UNITEL)’ 사업을 시작했다. 1997년 4월 현재의 상호로 변경했고, 10월 삼성멀티캠퍼스를 개관한 뒤 11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체결했다. 1999년 11월 국내 SI업계 최초로 매출액 1조 원을 달성했다. 2000년 3월 정보통신본부를 분할해 유니텔(현 삼성네트웍스)법인을 세웠으며, 같은 해 7월 주식의 액면분할(주당 5,000원→500원)이 이뤄졌다. 2002년 5월 분당 하이테크센터를 개관했다.

 

2003년 12월 국내최초 ITIL(IT Infrastructure Library) 최고등급 ‘마스터’레벨을 획득했다. 2004년 5월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전략적 제휴(닷넷사업 공동추진)를 체결했다. 2004년 6월 영국표준협회로부터 IT 서비스 관리에 대한 국제표준인 BS 15000 인증을 획득했다. 2004년 12월 2004 디지털지식경영대상 IT 기업부문에서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2005년 8월 (구)삼성네트웍스가 국내 최초로 인터넷전화를 상용화했다. 2006년 중국 광저우에 승차권발매 자동화 시스템를 수출했다. 2007년 7월 전자태그(RFID) 솔루션으로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2008년 12월 삼성멀티캠퍼스가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을 6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2010년 1월 삼성네트웍스를 흡수합병했다. 삼성SDS는 2011년 중국과 동남아 등지의 자회사를 중심으로 삼성SDS GSCL 베이징을 비롯해 8개의 해외 물류법인을 설립했다. 삼성SDS는 이 같은 물류사업으로 2012년 6천 27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3년 12월 삼성SNS를 흡수합병함에 따라 삼성SNS는 법인이 소멸되었다. 2014년 11월 14일 한국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자회사로는 (주)오픈타이드코리아, 에스코어(주), (주)멀티캠퍼스, (주)누리솔루션 등 39개사가 있다.


경쟁사분석(Competitor)

1. 경쟁사업자
- IT서비스 부문: 삼성SDS와 함께 국내 IT서비스 업계 '빅3'라고 불리는 LG CNS, SK C&C가 있다. - 물류BPO 부문: 물류 BPO를 영위하는 주요 경쟁업체는 글로벌 물류 아웃소싱 업체(기존 3PL)와 물류/SCM 컨설팅 및 솔루션 업체를 들 수 있다. 글로벌 물류 아웃소싱 업체로는 DHL, UPS, Expeditors, Kuehne+Nagel, Schenker 등이 있으며 물류/SCM 컨설팅 및 솔루션 업체로는 Accenture, AT Kearney, IBM, PWC, ARIBA 등이 있다.

2. 경쟁요인 (경쟁요인 별 세부 내용은 사업보고서 분석 참조)
- IT서비스 부문: 경쟁력 있는 인적자원의 확보, 규모 및 시장지위, 해외사업 수주 능력, 자체 솔루션 서비스 능력, 신성장분야에서의 역량 확보 - 물류BPO 부문: 표준화된 서비스 제공 능력,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확보

3. 경쟁우위

Analysis 1. 다양한 업종에서 End-To-End IT 서비스 및 통합 솔루션 제공
삼성SDS는 제조, 건설, 서비스, 공공, 금융 등 다양한 업종에서 시스템 구축, 운영 및 솔루션 제공 등의 경험을 갖고 있어 IT서비스 시장에서 공고한 시장 지위를 영위하고 있다. 특히 삼성 관계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함으로써 컨설팅, 시스템 통합, 애플리케이션 유지/관리, IT 아웃소싱,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을 아우르는 통합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nalysis 2. 삼성 관계사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 사업 기반
삼성SDS는 삼성전자를 포함하여 제조업, 금융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삼성 관계사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최첨단 기술력과 독보적인 역량을 축적하였다. 그에 따라 당사는 삼성그룹의 핵심 IT서비스 파트너로서 동반 성장 관계를 형성하였으며 삼성그룹의 지속적인 IT 투자비용의 증가를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매출 가시성 및 안정적 수익 확보의 강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글로벌 IT기업인 삼성전자는 단일 화주로 글로벌 상위권 물동량을 보유하고 있어, 이러한 그룹 관계사의 물동량은 물류BPO사업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다.

Analysis 3. 선진 물류 BPO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 경쟁력 확보
삼성SDS는 자체 개발한 통합 물류 IT 플랫폼(Cello)을 바탕으로 모든 물류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하여 물류관리의 복잡성 해소 및 고객사에게 높은 물류 가시성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였다. 그에 따라 대형 화주들의 글로벌 물류 서비스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물류 서비스 수행 인프라를 기반으로 향후 관계사 및 대외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Analysis 4. 차세대 기술 대응력 확보
삼성SDS는 국내 IT서비스 시장의 1위 사업자로서 보유한 다양한 업종 경험, 솔루션에 최근 IT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보안 등의 트렌드를 접목하여 당사는 차별화된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체 Analytics 및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삼성그룹의 제품과 서비스를 연결하여 산업용 IoT 사업 중심으로 경쟁사 대비 유리한 위치에서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4. 경쟁사현황
- LG CNS
2016년 LG CNS는 매출은 감소했지만 비용을 줄이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불황형 흑자'를 보였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조426억 원으로 2015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0억 원 가량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은 528억원을 기록해 전년 97억 원에 비해 4배 가량 급증했다. 굵직한 사업이 없어 수주가 감소하면서 매출이 줄었지만, 경영 관리 효율화에 따른 고정비 감소, 프로젝트 관리 효율성 제고를 통한 사업 손실 감소, 인력 가동률 제고 등이 영업이익 증가 요인이었다.

LG CNS는 2016년 에너지 사업에 힘을 쏟았다. 그룹 차원에서 에너지 사업을 자동차 부품과 함께 신성장 동력으로 삼은 것과 같은 맥락이다. LG전자의 태양광 패널, LG화학의 배터리와 LG CNS의 에너지 관리 기술 등이 결합해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내는 방식이다. LG CNS가 2016년 9월 수주한 제주 풍력발전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설치·운영 사업이 계열사간 협업의 대표적 사례다. 풍력연계형 ESS에 LG CNS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뿐만 아니라 LG전자의 전력변환장치(PCS)와 LG화학의 배터리가 함께 투입됐다.

LG CNS는 2017년에도 에너지 사업에 전력을 쏟는다. 2017년 조직개편을 통해 현재 전략사업부를 에너지·사이니지·스마트빌딩 영역을 맡는 스마트에너지사업부와 O2O(온라인투오프라인)·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의료 등을 담당하는 미래신사업부로 재편했다.

- SK C&C
2016년 SK C&C는 ‘빅3’ 중 유일하게 두 자리수 매출 성장을 나타냈다. IT서비스 사업과 중고차 유통 사업 부문으로 이뤄진 사업 부문에서 별도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6천78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8억 원이 줄어든 1천611억 원으로 집계됐다. 기술 중심 회사에서 데이터 서비스 기업으로 전환하면서 인공지능, 클라우드, 스마트 팩토리 등 ICT 융합 신기술 개발과 융합 물류 조인트벤처(JV) 설립 등 투자 증가로 영업이익이 약간 감소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SK C&C는 2016년 들어 우리은행 차세대 정보시스템, 저축은행중앙회 차세대 정보시스템 등을 수주했고, 클라우드 사업을 위해 판교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기도 했다. SK C&C는 새 먹거리로 AI와 물류BPO를 꼽고 있다. 이를 위해 IBM과 손잡고, IBM의 AI 엔진인 ‘왓슨’의 자연어 처리 기술을 채용한 자체 AI 서비스 ‘에이브릴’을 2016년 5월 선보였다. AI 서비스를 위해서 자연어 처리 외에 머신러닝(기계학습)과 데이터마이닝(대용량의 데이터 속에서 유용한 정보를 찾는 기술)이 필요한데, 이를 SK C&C가 맡고 있다.

에이브릴의 데이터마이닝 기능은 계열사인 SK하이닉스에 적용했다. SK C&C는 2016년 9월 SK하이닉스의 문서검색 시스템에 에이브릴을 도입했다. 또 에이브릴을 적용한 고려대병원과 감염병 예방 서비스, SM엔터테인먼트과는 개인비서, AI생명과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SK C&C는 AI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물류BPO 사업도 시작했다. 2016년 11월 중국 홍하이 그룹 팍스콘의 물류 자회사인 저스다와 함께 융합 뮬류 합작사 ‘FSK L&S’를 설립했다. FSK L&S는 물류 솔루션 브랜드 ‘캐롤’도 선보였다. FSK L&S는 캐롤을 팍스콘의 수출 물량 관리에 적용하면서 향후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SK C&C는 2017년 인사를 통해 수장을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으로 교체하며 기존의 1사2체제에서 단일체제로 전환했다.




필진 ㅣ이창민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이지호 jeonga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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