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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4. 현대상선, 고객/자사/경쟁사 분석

업데이트 2020.03.03. 조회수 3,163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의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현대상선은 2014년 해운업계 최초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되었다. 2011년에는 국내 해운업계 최초 ‘녹색경영시스템 인증’ 수상하였다. 그 외에도 한국선급으로부터 선박 및 운영 중인 모든 시설에 대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검증 받았다. 또한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녹색경영시스템(노르웨이 선급협회)을 획득하였고, 씨인텔이라는 덴마크 해운평가 기관으로부터 세계 3대 친환경 선사’로 평가받는 등 환경규제에 대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함으로써 현대상선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Analysis 2
현대상선은 윤리경영 홈페이지를 따로 운영하며 높은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업무를 해나가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제시한 윤리규범 중 ‘제 4장. 고객에 대한 윤리 - 고객 만족/ 고객 보호/ 고객 존중/ 고객의 가치창출’은 현대상선이 고객만족을 위해 제시하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기업윤리가 부족한 기업의 경우 고객으로부터 외면 받는 경우가 많아지는 시대인 만큼, 현대상선의 윤리경영 시스템은 경영방침을 넘어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2020년부터 선박연료에 황 함유량에 제한이 걸리는 등 선박분야에서도 환경규제에 대한 대안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점차 화주들의 환경관련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


Analysis 3
현대상선은 2007년 국내 최초로 중량물 운송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중량화물은 무게 300T 이상의 화물을 말한다. 주로 해외 플랜트 관련 발전기 및 설비장치와 같은 화물로 주로 고가인 화물이 많고, 이송 후에도 정상 작동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안전한 운송 지원에 있어 전문성이 요구된다. 이에 현대상선은 3D 적화엔지니어링을 통해 화물을 안전하게 적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더욱이 ‘Door to Door 복합운송 물류서비스’를 바탕으로 화물의 운송뿐 아니라 설치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꾀하고 있다.


기업 분석(Company)

현대상선은 벌크선, 광탄선, 컨테이너선, LNG선, 특수제품선에 진출하며 60개 이상의 서비스 항로로 100개 이상의 항구를 연결하는 국적선사이다. 1976년 현대그룹의 계열사로, 아세아상선㈜이란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1978년 극동-중동노선 운항 서비스를 시작으로 자동차 운송 전문 ‘현대 1호’, 광탄 전용선’현대 퍼시픽호’등이 운항되며 첫 걸음을 떼었다.

1983년 이름을 현대상선㈜으로 변경하고 해운산업합리화 계획에 따라 부진한 기업을 인수했다. 1985년에 동해상선㈜, 신한해운㈜을, 1988년에 고려해운을 1999에는 한소해운을 흡수 합병하였다. 1994년 액화가스 전용선인 ‘현대유토피아호’가 취항하였고 1998년 현대그룹이 금강산 관광사업자로 선정되면서 금강산 유람선을 운항하였다. 그 후 1995년 증권거래소에 상장하였다.

2000년대에 들어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매출 5조원 돌파(5조1,895원)하였고, 2003년 동서남아지역본부를 설립하였다. 2008년 국내 최대 8,600 TEU급 컨테이너선 ‘현대 브레이브’호 인수, 2009년에는 국내 최초로 AEO 인증에서 AA등급을 획득하였다. 2011년에는 세계 최대 얼라이언스 G6가 출범하였고 2015년엔 유럽 최대 항만 로테르담 컨테이너 터미널을 확보하였으며 2016년엔 2M과 얼라이언스 협상을 타결하였다. 주요사업은 해상화물 운송 및 주선업, 해운중개업, 선박대여 및 관리업, 무역업, 해상터미널 시설 운영업이며 컨테이너 운송 부문의 매출액의 75.3%이고, 벌크화물 부문이 17.4%를 차지한다. 2017년 2월 기준 법원의 한진해운 회생 폐지 결정에 따라 국내 제1의 국적 선사가 되었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사업자
팬오션, 대한해운, 흥아해운

Analysis 2. 경쟁상황

#팬오션

한국경제신문이 분석한 2016년 1월-9월 매출액에 따르면 팬오션은 국내 상장된 해운업체 중 유일하게 2015년 같은 기간 대비 4.1%(1조 3613원)를 달성했다. 증가액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전 세계적으로 해운업이 침체되는 가운데 이뤄낸 성과라는 측면에서 유의미하다. 주요 사업은 벌크선 운항이며 하림에 편입된 이후 곡물유통사업을 추진하며 매출을 올리고 있다. 우리나라의 사료용 곡물시장의 해외 의존도는 97%인데, 곡물 유통 사업에 진출한 국내기업이 적어 하림과 손잡은 팬오션의 등장은 매우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대한해운

대한해운은 현 포스코와 1976년부터 10년 동안 철광석 원료탄 등을 운송하는 장기 수송 계약을 맺으면서 특정업체의 화물을 전문적으로 운송하는 전용선 사업에 진출하였다. 해운업계가 수렁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의 60% 이상을 한국가스공사, 포스코, 한국전력 등 우량고객층과의 장기 계약을 맺었었기에 안정적으로 사업을 유지하고 있다.


#흥아해운

흥아해운은 기업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케미컬 탱커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2007년 사업 리스크의 축소와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자,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하는 탱커 사업을 전략적으로 확충한 것이 그 시작이다. 소형선단인 1,000~4,000DWT급 선단은 극동아시아 전 지역을 커버하고 있으며, 중형급 선대인 6,500DWT선박으로, 틈새시장인 중·대형선이 기항하기 어려운 니치포트(Niche port)를 집중공략하며 업계의 불황을 타개해 나가고 있다.




필진 ㅣ고선미 잡코리아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양예슬 yyes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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