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Analysis 1
한국철도공사는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지하철 시설물, 인력 구조, 시스템 전반을 관리한다. 공사의 모든 자원과 인프라는 ‘안전’ 이라는 지향점을 향해 최적화돼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현장중심·직원주체·시민참여의 안전관리 패러다임으로 전환, 핵심 안전인력 양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강화 등을 통해 견고한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지하철의 ‘안전’은 운영기관의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이용 승객의 안전을 향한 이해와 공감대가 바탕이 돼야 한다.

한국철도공사는 노량진~인천 간 33.8㎞(21마일)의 경인철도가 최초로 개통(부분개통)돼 가 운수영업 개시하며 시작됐다. 129년간의 철도운영 전문성과 안전한 운송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민에게 더 나은 삶과 가치 있는 미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정부 소유 100%의 철도운영 공기업이다.
전신은 철도청이며, 2000년 1월에는 철도청 대대적 조직 개편을 단행해 5개 지방철도청을 폐지하고 17개 지역관리역 체제로, 본청 4국 2본부 2담당관 1과 체제에서 11본부 3실 체제로 개편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비둘기호 열차가 마지막 운행했다.
2002년 12월 31일에 한국철도공사법을 제정하고, 2005년 1월 1일에 한국철도공사가 출범했으며, 초대사장은 신광순 전 철도청장이다. 2006년 12월에는 5개 지역관제실을 통합해 철도교통관제센터를 개통했다.
한국철도공사는 경영합리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성을 제고하여 철도산업과 국민경제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전략방향을 가지고 있다. 국가 기간산업의 특징으로 독점적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 매력이다.
한국철도(코레일)은 120여 년 역사로 최고의 철도경영 전문기업이다. 한국철도는 한국철도 의 자부심을 넘어 세계 으뜸이 되는 “사람, 세상, 미래를 잇는 대한민국 철도”가 되고자 한다.

서울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등이 있다.

서울시 지하철을 운영하던 서울메트로(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 등 두 개의 공사가 분리 운영된 지 23년 만에 합병돼 2017년 5월 31일 국내 최대 지방 공기업이자 지하철 운영기관인 서울교통공사로 재탄생했다. 통합 출범한 서울교통공사는 규모면에서 국내 1위 지방공기업이자 지하철 운영기관이 된다. 인력 1만 5,674명, 자본금 21조 5,000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서울특별시 지하철 건설 및 운영과 그에 따른 부대사업, 도시계획사업 및 택지개발사업, 역세권 및 차량기지 개발을 통한 업무시설, 판매시설, 환승시설, 주택시설, 생활 편익시설, 복리시설 등의 건설, 지하철 관련 국내 · 외 기관의 지하철시스템 구축 등 지하철운영관련 사업, 지하철과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수송을 위한 각종시설 건설, 운영 및 기존 버스 운송사업의 노선과 중복되지 않는 버스운송사업 등이다.

인천교통공사는 연평균 1억 2천만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전국 최초의 종합교통공기 업으로 인천 도시철도 1호선·2호선·7호선(인천 · 부천구간)을 비롯해 준공영제 시내 버스, 청라~가양 BRT와 청라 GRT 그리고 장애인 콜택시, 월미바다열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청라국제도시를 운행하는 신교통(GRT) 수단인 바이모달트램(Bimodal Tram)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2018년 4월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공사는 청라국제도시역~가정역 간 운행 중인 기존 701, 702번 GRT노선 저상버스 14대 외에 추가로 바이모달트램 4대를 투입한다. 평일 운행횟수는 79회에서 99회로 늘리고 막차시간도 기존 밤 0시 25분에서 0시 30분으로 조정된다. 바이모달트램은 버스와 전동차의 장점을 혼합한 신교통수단으로 버스처럼 일반 도로를 달릴 수 있고 전철처럼 전용 궤도에서 자동운전으로 운행 가능한 도시형 대중교통수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