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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1. 지마켓, 채용분석 및 기업정보

업데이트 2023.05.22. 조회수 33,544


 

지마켓은 수시로 인재를 채용하며, 최소한의 인적 사항을 입력하고 이력서 파일을 제출하는 ‘간편 채용’을 지향한다. 지마켓 Talent(인재 풀)에 등록하면 적합 포지션 오픈 > 서류 전형 > 1차 면접 > 2차 면접 > 처우 협의를 거쳐 입사가 결정되며, 개발 직무는 코딩 테스트가 이뤄진다. 상시 채용 이외에 지마켓 채용 홈페이지(careers.gmarket.com)나 잡코리아에서 취업 공고를 확인해 지원할 수 있다.

지마켓, 기업 개요

지마켓의 원래 이름은 구스닥이었다. 당시 인터파크의 오픈마켓 진출을 위해 인터파크의 자회사로 창립했다. 인터파크지마켓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가,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eBay)에서 인수해 사명을 이베이지마켓으로 변경했다. 이베이는 1996년 인터넷 경매로 시작한 세계적인 중개형 전자상거래 사이트로, 2001년 당시 국내 최대 경매 사이트 옥션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한국에 진출했다. 2011년 지마켓을 인수하면서 한때 시장 점유율 70%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베이지마켓에서 이베이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2013년 유통업계 최초로 해외 직구 사이트 G9를 오픈했다. 이후 2021년 6월 이베이에서 이베이코리아를 신세계그룹에 매각했고, 2022년 1월 사명을 지마켓글로벌로 변경했다가 같은 해 7월 주식회사 지마켓으로 최종 변경했다. 현재 지마켓은 지마켓 오픈마켓과 옥션, 지마켓글로벌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SSG닷컴과 함께 멤버십을 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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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 일하는 방식

- Put customers first : 모든 일의 시작과 끝에는 고객이 있어야 한다
- Commit to challenge : 우리가 두려운 것은 실패가 아닌, 도전을 막는 레거시이다
- Be agile : 빠르게 시작하고 실행하면서 완벽해지자
- Be the brand : 나의 일이 곧 나의 브랜드가 된다
- Respect each other : 토론은 격 없게, 존중은 격 있게
- Work as one team : 네 일 내 일 선 긋는 사람에게 내일은 없다
- Be transparent : 일(1)이 되려면 공유가 먼저다
- Act with integrity : 쉬운 방법보다 옳은 방법을 선택하자

1. 서류전형 패스하기

자기소개서 항목은 지원 동기, 직무 경험, 성격의 장단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마켓 채용의 대부분이 코딩, 모바일/웹 프론트 서비스 기획 및 운영,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등이기 때문에 지원 동기와 직무 경험, 성격의 장단점 등 모두 직무와 연계해서 쓰는 것이 좋다. 또한 자신의 경험에 대해 일일이 열거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한 직무에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한 후 해당 역량을 키우기 위한 과정이나 노력 그리고 자신의 역량으로 어떤 문제를 해결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서술하는 것이 유리하다. 단, 1,000자 이내로 작성해야 하는 만큼 화려한 수식어보다는 정확하고 간결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다. 직무에 따라 자기소개서 항목이 바뀔 수 있으며, 코딩과 관련한 직무에서는 구체적으로 자신이 가진 스킬의 활용 정도를 점수로 환산해서 이야기해달라는 문항도 있다. 이때 자신이 매긴 점수에 대한 근거를 함께 기술한다면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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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접 전형 패스하기

면접 전형은 1차와 2차로 나뉘며, 대면 면접으로 다대일로 이뤄진다. 압박 면접의 형식은 아니지만 주로 역량과 직무와 연계한 질문이 주어진다. 실무 위주의 면접이기 때문에 직무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고, 그에 걸맞은 역량과 자신의 경험을 결합해 대답할 수 있도록 준비해 가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자기소개서에 직무와 관련된 질문이 많기 때문에 면접관이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질문할 가능성이 크다. 직무에 따라서 PT 면접도 진행한다. 특히 지원 동기를 묻는 기본적인 질문의 경우 정답이 있는 문제가 아니므로, 자기만의 경험을 살린 솔직한 답을 하는 것이 좋다. 비슷한 답들 사이에서 자기만의 데이터와 경험을 가지고 말하는 지원자라면 면접관의 인상에 남을 수밖에 없다. 직무 경험이 있다면 다소 유리하겠지만, 그보다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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