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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2. 셀트리온, 최신 트렌드 분석

업데이트 2019.01.18. 조회수 16,857


 

셀트리온,
최신 트렌드를 알면 합격이 보인다.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업계 TREND : 2015~2018

TREND 1. 해외시장 경쟁력 확보
내수 중심의 전문의약품 사업이 약가인하와 정부규제, 과다경쟁 등으로 성장의 한계에 봉착하면서 다양한 해외시장으로의 진출 시도가 늘고 있다. 특히 파머징 시장(제약산업 신흥시장)의 성장이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 시장을 대비한 국내 제약사들의 가격 및 품질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 2021년까지 인도나 브라질 중국, 러시아 등의 파머징 국가들은 선진국보다 빠른 성장률을 보이면서 글로벌 제약시장의 22% 정도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파머징 시장은 오리지널 이외의 의약품 비중이 크다. 한국형 신약과 개량신약, 브랜드 제네릭으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동시에 파머징 시장들의 규제 수준이 차츰 높아지고 있고 중국이나 인도산 저가 의약품으로 인해 가격 경쟁력 확보가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TREND 2. 제약업계 판도 변화 움직임
내수 의약품 시장보다 해외수출에서 성과를 나타내는 업체가 점차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한양행과 녹십자 등 오랜 업력의 전통제약사가 주도하는 제약업계 판도에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유한양행은 2017년 매출액 1조4622억원을 달성해 2년 연속 제약업계 1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GC녹십자가 매출액 1조2879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대웅제약이 9602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셀트리온은 매출액 9490억원을 올려 단숨에 빅5 제약사에 등극했다. 한미약품과 종근당은 각각 9165억원, 8843억원을 달성했지만 셀트리온에 밀려 한단계씩 순위가 하락했다.

셀트리온이 상위권으로 도약한 것은 제약업계에 상징성이 큰 사건이다. 그동안 내수 전문의약품 강자가 시장을 주도한다는 게 제약업계 정설이었다. 2010년 시행된 의약분업은 전문의약품 시대를 열었다. 의약분업은 처방은 의사, 조제는 약사로 의료역할을 분업하는 정책이다. 약국에서 약을 처방받던 환자들이 병원으로 이동하자 전문의약품 시장이 급성장했다. 유한양행, 녹십자, 대웅제약, 한미약품, 종근당 등 전문의약품에 강한 제약사로 시장이 재편됐다.


TREND 3. 제약사들의 사업다각화 노력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19조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 미만의 저성장 기조를 유지했다. 2000년 이후 연평균 10% 이상의 고성장세를 보이다가 2010년 무렵부터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됐다. 의약품 시장에서 80% 이상을 차지하는 전문의약품 시장이 약가인하, 리베이트 규제책, 복제약 이익률 저하 등으로 한계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제약사들은 의약품 시장 성장률 둔화를 돌파하기 위해 사업다각화 전략을 통해 생존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외품 등 의약품 및 보건의료와 밀접한 사업으로 진출이 활발하다. 더 나아가 식품, 외식업 등 전혀 다른 분야까지 진출을 꾀하고 있다.


업계 ISSUE : 2015~2018

ISSUE 1. 미 트럼프의 약가 규제
2015년 매출액을 기준으로 할 때 글로벌 제약/바이오사 10개 중 5개가 미국 회사이다. 미국은 전세계 제약/바이오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 정부의 자국 내 제약/바이오 정책에 대한 변화는 전세계 제약/바이오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친다. 현재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던 미국의 의료보험 시스템 개혁 법안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 법안의 핵심은 민영보험에만 의존하던 기존 시스템을 바꿔 전 국민의 건강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오바마케어(Affordable Care Act)”를 폐기하고 오리지날 약품의 가격은 인정하되, 약가는 자유 시장 논리에 맡겨 해외 의약품 수입의 확대를 통해 시장경쟁을 활성화 시킨다는 것이 골자이다. 트럼프 공약대로 약가의 규제정책이 완화된다면 저가의 제네릭이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됨에 따라 신약개발 및 바이오시밀러 관련 국내 기업의 미국 진출이 보다 수월해 질 수 있다.


ISSUE 2. 파머징(제약/바이오 산업 신흥 시장) 시장의 급부상
퀸타일즈 IMS연구소의 분석과 결과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은 2021년까지 연평균 4~7% 성장률을 보일 것이며, 그 중 파머징 시장은 매년 6-9% 성장률로 2021년에는 전체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의 22%을 점유할 것이라 분석했다. 특히 인도와 러시아는 연평균 10% 성장을 상회하고, 중남미 최고의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과, 유라시아 최대 제약/바이오 시장으로 소매 부문 외국산 의약품 점유율이 70%에 육박하는 러시아 등이 주요 파머징 시장으로 손 꼽히고 있다. 이에 2016.05, 보건복지부에서는 ‘국내 제약/바이오사의 해외진출을 위해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계획’을 세우고 생산시설 선진화 및 허가획득 지원 등의 전략적 수출지원과 제약/바이오 수출 전주기 지원체제를 구축하며 글로벌 마케팅지원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ISSUE 3.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신성장동력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서 발표한 ‘국내 바이오 및 제약업체 2017년 경영전략’에 따르면 2017년 업계의 경영전략은 ‘신약 개발 및 해외진출’로 귀결된다. 내수 중심의 제약/바이오 사업이 약가 인하와 정부규제, 과다경쟁 등으로 실적이 저조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신약개발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살펴보고 있다. 신약개발을 통한 해외진출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FDA 시판 허가를 획득한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와 SK케미칼의 '앱스틸라(A형 혈우병치료제)'가 있다. 뒤이어 한미약품의 당뇨신약이 FDA 임상3상에 진입하였고, 동아에스티의 시벡스트로가 미국 임상 3상을 진행하는 등 해외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셀트리온 ISSUE & TREND : 2015~2018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개발과 승인
창립 15주년을 맞은 셀트리온의 성과는 눈부시다. 2016년 자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가 세계 최초로 EMA, FDA 등에서 승인을 받았다. 램시마는 또한 국내 바이오업계 최초로 시판 4년 만에 누적 수출액 1조원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셀트리온의 독자적인 기술력에 의한 토종 바이오 의약품 단일 수출로 이루어낸 성과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또한 유럽 EMA에서 승인을 받아 바이오시밀러 선진시장인 유럽에서의 시판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리툭산의 경우 복제가 어려워 일부 글로벌 제약/바이오사도 임상을 중단한 경우도 있는 제품인 만큼 보다 높은 약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허쥬마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로 유럽 EMA에 허가를 신청한 상황이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는 이미2014년에 ‘전이성 유방암과 조기 유방암 그리고 전이성 위암 치료’ 용도로 허쥬마의 허가를 받은 상황이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위해 위한 대규모 글로벌 임상을 시도하였고 2016.10, 유럽통합허가절차(EMA Centralized procedure)에 돌입하게 됐다.


램시마, 화이자를 통한 미국내 유통
2016.10, 램시마는 글로벌 1위의 제약/바이오 회사인 화이자를 통해 미국내 시판중이다. 셀트리온의 생산품의 해외 유통 및 마케팅을 전담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화이자의 강력한 마켓파워가 램시마 약가 협상 과정 및 미국 내 정착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시장 확대 및 제품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도 우위를 선점할 것으로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램시마는 미국 내 출시된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인만큼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의 40%를 점유한 미국에서 First Mover로서의 선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연평균 성장률 43%
셀트리온은 수출액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바이오시밀러가 미국과 유럽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되면서 매출이 급증했다. 매출액은 2010년 1809억원에서 7년만에 1조원에 육박하는 규모로 확대되었다. 향후에는 해외수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셀트리온이 업계 1위를 차지할 가능성도 있다. 2013~2017년 연평균 성장률은 유한양행이 12%, GC녹십자가 10%, 대웅제약이 9%, 한미약품이 6%를 기록한 반면, 셀트리온은 무려 43%에 달했다.


화장품 사업 진출
셀트리온은 바이오에 이어 화장품사업을 새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기능성 바이오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여 자체 개발한 독점 성분을 바탕으로 일반 화장품들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고객층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스킨큐어 화장품 브랜드는 프리미엄 기능성 화장품 ‘셀큐어’과 남성 화장품 ‘디어서’, 패밀리 화장품 브랜드 ‘포피네’, BB크림 브랜드 ‘한스킨’, 다이소 전용 브랜드 ‘위드파카’ 등 5가지다.




 

필진 ㅣ이해미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이지호 jeonga0916@ , 양예슬 yyes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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