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본사 사무실에서 오후 4시. 현재 타 회사 근무중이라 오후 반차를 내고 방문함.
인사팀 담당분 통해서 조금 먼저 도착해서 안내받고 대기했고 약속한 시간에 정확하게 시작함.
지원자는 복수였다고 들었으나 면접은 1명씩 진행했고 면접관은 해당 팀 팀장 1분, 실무 (부장급) 1분 총 2명
면접관 2명이 응시자 1명과 2:1로 진행
약 40분동안 진행됐고 사전에 과제식으로 본인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도록 해서 그 자료를 띄워놓고 약 20분간 혼자 발표하고 그 후 약 20분간 일반 면접과 같이 질의응답식으로 진행. 총 40분 예상으로 사전에 안내받았고 거진 40분 정도 딱 맞춰서 진행됨. PT는 시계 체크하면서 15~20분 안쪽으로 마쳤고 질문도 한 15~20분, 끝으로 응시자가 질문하면 답해주시는 방식으로 진행함.
압박 질문은 없었고 실무에 대한 질문과 과거 직장에서의 경험에 대한 질문, 그리고 내가 발표한 포트폴리오 내용 중에서 궁금하신 점 자세히 묻는 방식으로 진행됨. 포트폴리오 발표할 때는 발표 중간 중간에 말 걸듯이 가볍게 질문을 섞어 던지면서 끊었다 계속했다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고, 아시는 내용이나 공감하는 부분은 언급을 하셔서 일방적인 발표와 질문 느낌보다는 대화하는 것 같은 분위기.
면접관 두분 모두 연배가 좀 있고 날서거나 까탈스러운 느낌을 주는 인상이 아니라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었음. 간간이 두 분이 발표 내용 중에 나온 내용을 가지고 사담을 나누신다든지 약간의 우스개소리도 주고 받는 가운데 면접자를 편하게 해주려는 느낌을 받았음. 눈 마주칠 때 고개도 끄덕여주시고 어느 정도 상호 리액션이 있어서 불편함이 없었음.
첫째, 면접관들은 마스크를 쓰고 임했지만 면접자에게는 마스크를 벗고 진행해달라고 요구한 점 (인상 보겠다는 것 같았음)
둘째, 남자 팀장님이 (50대 후반정도로 보임) 결혼 여부 (1차 충격) 질문을 한점, 결혼 계획 (2차 충격) 질문을 한점
셋째, 여자 부장님이 성격이 활발한 것 같다면서 잘 웃어서 좋다고 말씀하심 (경력이 좀 있는 지원자에게 면접에서 이런 내용의 피드백은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요즘 휴비스가 주력하고 있는 신소재나 친환경 소재에 대한 지식, 그리고 경영방침이나 원칙 같은 것 (홍보 포인트로 중요하게 밀고 있는 듯) 잘 숙지하면 좋을 듯 합니다. 직접적으로 우리 회사에 와서 뭘 어떻게 하고 싶냐 이런 질문이 없는 것을 보면 뭔가 기발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원한다기 보다는 원래 하던 일을 잘 받아서 처리하고 윗분들 말 잘 들을 직원을 원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일단 회사에 잘 융화될 수 있는 사람을 찾는 듯 (다소 보수적인 제조업 분위기)하니 너무 자기주장 강하거나 힙해보이는 것 보다는 무난무난하고 겸손하고 서글서글해 보이는게 유리할 듯 합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
‘2021년 하반기’ (주)휴비스 후기 | - | 4 | 1 | - |
‘2016년 하반기’ (주)휴비스 후기 | 1 | - | - | - |
‘2016년 상반기’ (주)휴비스 후기 | - | 4 | - | - |
‘2015년 하반기’ (주)휴비스 후기 | - | 1 | 2 | - |
‘2015년 상반기’ (주)휴비스 후기 | - | 1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