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의 자기소개서는 쉽게 쓸 수 있는 말도 괜히 어렵게 내용을 쓰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오히려 더 쉽게 이야기한다는 것은 많은 것을 시사합니다. 어렵고 거창한 이야기로 자기소개서를 채우면 지원자에게 오히려 단점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읽는 사람이 한 번 읽을 것을 두 번 세 번 읽게 되고 이런 과정이 지원자의 지적 능력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전달력이 부족한 사람으로 느낀다는 것입니다. 실력 있는 사람은 직관적인 표현으로 읽는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쓰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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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쉽게 풀어서 설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문장만 읽어서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쉬운점 2 막무가내로 회사 칭찬을 할 것이 아니라 좀 더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면 좋겠습니다. 이 회사가 어떤 점에서 경쟁력 있는 상품력이 있다는 것인지, 어떤 CJENM의 콘텐츠 역량이 있다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제시하라는 것입니다.
아쉬운점 3 여기서 핵심은 지원자가 패션 카테고리를 콕 집어 이야기했다는 것입니다. 패션과 관련한 활동은 무엇을 했는지 궁금하고 어떤 지식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쉬운점 4 여기서 강조해야 하는 것은 개발 경험이 아니라 개발 경험 속에서 데이터를 다루고 활용한 경험이 되어야 합니다. 개발 동아리에 참여했고 5번의 개발 프로젝트를 한 지원자가 왜 개발자로 지원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아쉬운점 5 입사하여 무엇을 공부하겠다는 말은 학생의 마인드를 벗어나지 못한 표현입니다. 현재까지 어떤 것을 준비했기 때문에 그것을 입사 후 업무에 반영하겠다는 표현이 좀 더 호감이 갑니다.
아쉬운점 6 직무 수행과 관련한 지원자의 아이디어를 제시한 부분인데, 그 내용이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이 회사가 왜 이것이 필요한지에 대한 설명이 없기 때문입니다. 막연하게 무엇을 하겠다는 말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아쉬운점 7 이 역시, 막연한 포부, 원대한 포부 정도로 느껴지는 내용입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에서 이것이 정말 가능해 보인다는 확신을 심어주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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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여기서 차별화 포인트는 구체적으로 계량이 가능하고 검증이 가능한 역량이 되어야 합니다. 지원자는 문제해결 역량을 차별화 포인트로 제시하고 있는데, 이를 회사가 어떻게 검증을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렇다고 지원자의 말을 무조건 믿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이야기 소재도 특별히 호감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쉬운점 2 이 내용은 데이터에 근거한 지원자의 기획력이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노력했다는 것이 더 느껴지는 내용입니다. 데이터 관련 수업을 들으면서 어떤 차별화된 지식과 능력, 스킬이 있는지를 좀 더 실제적이고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좋겠습니다.
아쉬운점 3 비대면 프로젝트 관리 능력은 뭘 말하는 것인지 쉽게 와 닿지 않습니다. 지원자의 이야기는 툴 사용법을 익혀 공유한 것, 메신저로 업무를 한 것인데, 이것을 말하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비대면 프로젝트 관리 능력이라는 거창한 표현을 쓰지 말고, 뉴스레터 제작 툴을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이 있고, 메신저를 활용한 회의에 익숙하다는 말이 더 쉽게 와 닿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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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지원자 나름대로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한 점은 좋습니다. 하지만 이 항목에서 왜 Lifestyle을 묻고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지원자의 Lifesytle을 통해 어떤 상품 카테고리에 적합한 인재인지 보고자 하는 의도가 있습니다. 그 근거는 다양한 가치관, 취미를 바탕으로 직원의 상품 카테고리가 정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내용에서 지원자는 어떤 상품카테고리가 적합할까요?
아쉬운점 2 앞에서 자신의 Lifestyle은 계획하는 삶이라고 했는데, 갑자기 실천하는 행동력이 왜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실천하는 행동력이 계획하는 삶을 만드는데, 큰 기반이 되는 것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면 그 내용을 먼저 써야 읽는 사람이 헷갈리지 않습니다. 그런게 아니라면 이런 식으로 다양한 주제를 제시한다고 지원자에게 호감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주장은 일관성이 있어야 하고 그를 위해서는 연관성 있는 이야기 소재를 제시할 때 공감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아쉬운점 3 좀 더 쉽고 간단하게 자소서를 마무리하면 좋겠습니다. 이 항목에서 지원자가 제시한 자신만의 확신은 실천하는 행동력이 장점이 될 것이고 프로젝트 관리 역량으로 작용할 것이며 계획을 실행하는 역량으로 발현될 것이다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내용보다는 하나를 제시하더라도 좀 더 깊이 있는 내용이 더 호감을 주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