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지원자의 경우 자기소개서 만으로도 어떤 성격(태도)인지 일부 짐작할 수 있는데, 분류를 통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것이 장점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다양한 전공/직무 관련 사례들을 중복 없이 답변하는 점도 평소 자기소개서 사례 준비가 잘 된 결과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분류를 일목요연하게 하는 것에 비해 문장의 길이가 길고 부연설명이 많이 들어가 가독성이 비교적 떨어진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또한 답변의 주제는 잘 선정했으나, 문항에서 묻는 여러가지 중 몇가지를 누락하여 답변하는 점들이 보입니다. 이는 퇴고시에 꼼꼼히 보지 못했거나 답변의 상세 내용에만 신경 쓴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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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1 프로젝트에서의 본인의 역할을 구분하여 설명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까지 일목 요연하게 잘 기술하였습니다.
아쉬운점 1 (표시된 부분 외에도) 문장들이 긴 편인데, 해당 부분은 본인이 맡았던 업무에 대해서만 밝히고 지나가면 되는 부분입니다. ‘맥주회사 인턴 근무 중 000 업무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정도로 쓰셔도 의미는 충분히 전달되며 훨씬 가독성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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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1 힘든 상황을 극복하는 내용에서 중요한 것은, 그 힘듦의 정도가 얼마냐 큰지 적은지와 더불어 극복/실패 후 느끼고 고치려 노력한 점입니다. 그런 측면으로 볼 때 깨달은 점을 잘 정리 하였습니다.
아쉬운점 1 부연설명이 지나치게 길고 장황한 느낌입니다. 또한 질문에서 노력의 수준, 기간 등도 물어 보았는데 그에 대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표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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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1 해결해야 될 문제가 복잡하다는 것을 비교적 잘 어필하는 문장들 입니다.
아쉬운점 1 ‘복잡한 문제=주제선정의 어려움’이었다면, 그 ‘선정과정=논리적’이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 보입니다. 복잡한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묻는다면 적절한 사례와 과정이었겠지만 ‘논리적으로 해결’한 경험을 묻기 때문에 그 논리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주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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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1 4번 문항은 지원자를 채용했을 시에 회사/팀이라는 조직 안에서 어떤 모습으로 일할지를 가늠하려는 의도로 출제되었습니다. 표시된 부분들을 통해 조직에서의 긍정적인 모습을 잘 보여 주었습니다.
아쉬운점 1 내용보다 글의 구성이 아쉽습니다. ‘나머지 팀원들이 본인의 이익만 추구하고 양보하지 않았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나머지 팀원들이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내용에 이어 지원자의 역할이 나왔다면 이러한 의문도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