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에 지갑이나 필통을 자주 잃어버려서 청소와 정리정돈에 신경 쓰며 생활했고, 자연스레 꼼꼼한 성격을 갖게 되었습니다.
PPT나 보고서를 만들면 오타 하나까지 찾아내며 완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친구들과 여행을 가면 계획을 세우고 예산을 정하는 일을 도맡아서 해왔습니다.
물론 힘들 때도 있지만, 꼼꼼한 성격 덕분에 좀처럼 실수하는 법이 없어 주변 사람이 항상 신뢰하는 편입니다.
반면에 단점은 너무 긍정적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부정적인 성격보다 더 나은 점도 있겠지만, 너무 긍정적으로 생각하여 저 자신이 나태해질 때가 있습니다.
특히 시험과 같이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잘할 수 있을 거라며 자만하다가, 일을 그르치고 뒤늦게 후회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고치기 위해서, 긍정적인 성격은 유지하되, 미리미리 준비하는 습관을 기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나를 무너뜨리지 못하는 시련은 나를 강하게 만든다.’라는 생활신조를 바탕으로 힘든 일도 긍정적으로 해결하는 편입니다.
어쩔 수 없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끙끙 앓기보다 대화를 통해 풀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 혹은 친구와 대화하며 위안을 얻고 해결방법을 찾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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