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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한국도로공사 2016년 상반기 신입 건축기사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서울4년
  • 조경학과
  • 학점 3.1/4.5
  • 토익 860
  • 토스 Level6
  • 자격증 1개
  • 인턴 1회
  • 11,090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정기적 동아리 홍보와 공연기회 마련]
대학시절 학내 락밴드 동아리인 "oooo"의 베이스 주자로 활동하면서, 2년간 회장직을 맡아 동아리를 운영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저희 동아리는 연 2회의 정기공연과 소소한 규모의 외부 공연을 하고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밴드를 알리기에는 부족했습니다.

또한 정기적인 공연을 늘림으로써 신입 회원들에게 공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대학 본부의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 본부 학생처를 틈 나는대로 찾아가 저희 밴드의 실력과 학교 행사를 지원했던 공적 등을 어필하였고, 결국 신입생 환영 OT 무대에서 학교 대표 밴드로 공연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공연을 따낸 이후, 지금까지 후배들은 정기적으로 OT 축하공연을 해 오고 있고, 많은 신입생에게 저희 밴드를 알리고 있습니다.

글자수 446756Byte

답변
[상생의 전략으로 문제를 해결]
대학 동아리 회장 시절, 매년 공연을 하던 학생회관 공연장이 공사로 인해 이용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결국 외부 장비 업체를 통해 무대를 설치해야 했지만, 100여만원이 넘는 큰 비용 때문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눈에 들어온 것은 쇠퇴해가는 대학가의 구 상가(식당, 술집 등)들이었습니다.

대형 프렌차이즈 식당과 카페, 술집 등의 입점으로 인해 구 상가들의 손님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구 상가에서 소정의 후원금을 받아 공연비를 마련하고 해당 상가를 공연 팜플렛과 SNS를 통해 홍보해주는 방법을 제안하였습니다. 구성원들 역시 동의하였고 많은 상가의 점주 분들께서도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결과적으로 예상 공연비용의 60%를 줄일 수 있었고, 성황리에 공연을 마쳐 많은 관객들에게 상가들을 홍보할 수 있었습니다.

글자수 455774Byte

답변
[이웃부서에서 찾은 지름길]
엔지니어링 회사에서 근무할 당시, 프로젝트의 기본 계획안을 작성하는 작업을 자주 하였습니다. 국토지리정보원의 수치지도를 이용해 토지조서를 만드는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수치지도 상에 지번과 정보가 표현되지 않아 작업을 하는데에 많은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조경부서에서는 해당작업의 범위가 좁고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아 다들 대수롭지않게 생각했습니다.

저는 나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던 중 도시단지부의 동료를 통해 GIS 확장프로그램을 이용해 쉽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방법과 확장프로그램을 통해 업무를 쉽게 해결할 수 있었고, 부서 내 다른 직원들과 공유하여 소요시간을 약 2시간 단축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공이 다르고 하는 업무가 다르더라도 서로 관계를 지속하고, 정보를 공유한다면 곤란한 일도 쉽게 해결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본인 분야에만 몰입되어 있으면 닫힐 수 있는 시각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글자수 500860Byte

답변
[수시로 생각해보아야 할 업무의 목적]
고객과 소통하는 능력을 쌓고자, "oooo"회사의 A/S 콜센터에서 근무할 당시, 눈에 들어오는 문제점이 한가지 있었습니다. 다수의 고객들이 간단한 블루투스 등록 문의 임에도 불구하고 콜센터에 차량 샘플이 없다는 이유로, 빠른 안내를 받지 못한채 A/S센터로 전화를 다시하는 번거로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담원들은 기존의 업무가 늘어나는 것을 꺼려하며, 상황을 개선하려는 의지가 없었습니다. 저는 고객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것이 상담원으로서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였고, 직접 차종별 블루투스 등록 방법을 정리한 자료를 만들어 상담원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굳이 이렇게까지 하냐며 핀잔을 주던 동료 상담원들은 몇번의 안내를 해본 뒤, 오히려 상담이 빨리 끝나고 고객들이 만족한다며 저의 행동을 칭찬하였습니다.

업무를 하며 지속적으로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의 목적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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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사람이 하는 일, 상호존중과 신뢰의 상생인]
제가 목표로 삼는 인재상은 상호존중과 신뢰의 "상생인"입니다. 한국도로공사와 같은 건설업은 하나의 결과물을 완성하기까지, 단계의 구분이 명확하게 지어지는 사업입니다. 하지만 계획, 설계, 시공, 관리 등 각 단계에 위치한 회사의 입장에서 본인의 역할에만 충실한다고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건설업은 상호간에 교류와 소통이 진정으로 필요한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국토연구원의 계획안 작업을 시작으로 분양주택 아파트 관리 하자 보수까지 짧게나마 각 회사의 실제 업무를 경험하면서 단계마다 가지는 책임감과 겪고있는 고충등을 이해할 수 있는 역량을 길렀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에 한국도로공사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면, 발주처나 하도급 회사의 업무를 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 회사와 활발하게 교류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저로 하여금 한국도로공사가 건설 업계의 상생을 가장 주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글자수 502871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