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목표는 이익창출입니다. 농협은행은 농민자본100%출자기업이므로 ‘농민을 위한 농협’이란 슬로건이 강하며, 실제로 회사 홍보에서도 농민과 농사를 키포인트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협은행이 금융시장에서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농민의 은행이라는 타이틀을 과감하게 버리고 이제는 농민의 은행만이 아닌, 대중적인 은행이라는 인식을 만들어 가야만 더 나은 이익창출에 기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2가지를 제안합니다.
첫 번째, 핀테크 및 금융결제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합니다. 이미 인터넷은행사업에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이 출사표를 내 던지며 차세대 금융IT시장의 선두주자로 가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이처럼 대중들이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여 대중들에게 한발자국 다가가야 합니다.
두 번째, 새로운 신규IT금융사업에 도전해야합니다. 현재 결제시스템이 부각되면서 주식시장에서는 결제관련업체들이 2,3배의 주가상승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앞으로의 금융시장은 첨단IT를 통한 보다 손쉬운 금융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모든 시장은 첫 선점이 중요합니다.
카카오톡은 수많은 후발주자들을 꺾었고, 디자인의 힘을 보여준 애플은 몇 년째 전자시장을 석권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농협은행 또한 신규금융IT시장의 선두주자가 되어, 타 은행이 접근할 수 없는 영역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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