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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현대해상화재보험㈜ 2015년 하반기 신입 영업지원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수도권4년
  • 금융공학과
  • 학점 4.2/4.5
  • 토익 940
  • 자격증 3개
  • 해외경험 1회
  • 인턴 1회
  • 11,821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신뢰와 경청]
‘신뢰와 경청’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식당을 운영하시던 어머니께서 강조하셨던 덕목입니다.

하루의 대부분을 손님을 응대하는데 쓰셨던 어머니께서는 제게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많이 말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많이 듣는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머니의 영향으로 저 또한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되 말을 옮기지 않음으로써 상호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저의 모습에 지인들은 저에게 민감한 고민 상담도 쉽게 요청하였습니다.

불과 2주 전, 친구가 좋지 않은 일이 있다며 경찰서에 갈 일이 있다고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친구는 경찰서에서 진술을 하는 것이 감정적으로 힘들 것 같다며 옆에서 같이 있어주기를 부탁했습니다. 취업준비로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저는 잠시 갈등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내 제가 친구의 유일한 도움이라는 생각이 떠오르며 저를 향한 친구의 신뢰를 저버릴 수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저는 친구와 함께 경찰서에 같이 가서 5시간 동안 친구의 곁을 지켜주며 친구의 신뢰에 보답하였습니다.

이처럼, 저는 ‘신뢰할 만한 사람’의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현대해상에서 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싶습니다.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의 신뢰에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여 현대해상의 발걸음에 동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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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책임감으로 꼼꼼하게 업무를 수행하겠습니다]
저는 인턴십을 통해 팀에서 각자의 역할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사소한 일이라도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라면 책임감을 가지고 완벽하게 수행하여야 팀 전체의 관점에서 더 향상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작년 여름 미국 소재 재간접헤지펀드운용사인 ****에서 인턴십을 하며 업무를 수행했던 경험은 제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펀드 설립을 위해 20개가 넘는 하위펀드의 상품 발행 모집서를 읽고 최소 투자금청약환매사항 등의 계약조건을 정리하는 일은 제게 도전적인 일로 다가왔습니다.

전체 펀드 설립 프로세스를 볼 때 제가 맡은 업무는 아주 일부에 불과하지만, ‘내가 맡은 일이 펀드 설립에 있어 꼭 필요한 업무이다’ 라고 생각하며 제일 복잡한 펀드의 발행 모집서를 3일 간 꼬박 손으로 정리해가며 정독했습니다.

이를 통해 저는 그 펀드의 구조를 파악하게 되었고, 이러한 구조적 사고는 다른 펀드를 이해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어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으며 펀드 설립도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단순히 ‘관리자’라는 생각을 벗어나 저 또한 지점에 소속된 일원이라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하겠습니다. 이러한 저의 책임감으로 제가 맡은 지점의 예산과 지표를 꼼꼼하게 관리하여 실적 목표치를 달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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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분석력과 실행력으로 관리자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겠습니다]
여러 지점의 예산과 지표를 총괄하고 실적을 관리하는 개인보험부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 번의 아르바이트를 통해 ‘현장’에서 일하는 즐거움을 맛 보았기 때문입니다.

한 번은 역내 의류잡화점 매장에서 부매니저로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맡았던 일은 재고 현황을 파악하여 발주를 넣고, 물품 도착 시 판매가를 산정하고, 판매하는 업무였습니다. 단순히 주어진 일만 하는 것 보다, 매장의 큰 그림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매출을 창출하기 위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일은 제게 도전정신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보통 7시 50분쯤 도착하여 매장 오픈 준비를 하였는데, 오픈 전에도 머리 끈이나 스타킹을 찾는 고객들이 많았습니다. 시장을 분석해 본 결과 종로3가역은 환승역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아침 시간대에는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많았으며, 바쁜 아침 시간에 챙기기 어려운 머리 끈, 스타킹, 양말, 이어폰에 대한 수요가 많았습니다.

저는 매니저에게 근무시간을 30분 더 늘려줄 것을 제안했고, 아침 7시 30분까지 출근하여 매장을 운영하였습니다. 그 결과 아침시간 더 많은 직장인 고객들을 확보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고, 매출액 또한 3% 이상 상승하였습니다.

저의 분석력과 실행력은 개인보험부에서 지점을 관리하는 데에 필수적인 역량이라고 확신합니다. 영업 현장의 최전방에서 분석력과 실행력으로 제가 맡은 지점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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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순대국 한 그릇과 할머니]
저는 편견 없이 고객의 이야기를 들어드리고, 고객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진정한 고객중심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니께서 운영하시던 순댓국 가게에서 일을 도와드렸습니다. 하루는 가게 테이블이 꽉 찰 만큼 바빴는데, 행색이 초라한 할머니께서 가게 문을 살짝 여시더니 순댓국 하나를 주문하시고는 가게 앞 벤치로 가져다 달라고 하셨습니다. 같이 일하시던 아주머니께서는 가게 이미지가 안 좋아질 것을 걱정해 밖에서 드시는 것은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소리 없이 등을 돌리시던 할머니의 뒷모습에 저는 어머니께 부탁하여 순댓국 한 그릇을 가게 앞 벤치로 가져다 드렸습니다. 할머니께서는 폐지를 주우시며 생계를 유지하고 계셨고, 초라한 모습의 자신이 식당 안에서 식사를 하게 되면 다른 손님들에게 불쾌함을 주지나 않을까 염려하여 밖으로 음식을 가져다 달라고 하신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할머니께서 식사를 다 하실 때까지 이야기를 들어드렸고, 할머니께서는 덕분에 눈치보지 않고 밥을 편안히 먹을 수 있었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하셨습니다.

단순한 제도상의 거절 보다는 고객의 이야기를 듣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최대한 제공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고객 응대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업점에서도 고객을 향한 편견 없는 태도와 진심 어린 배려로 행복의 서비스를 전달하는 현대해상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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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협력으로 만들어 낸 Schnitzel 김밥]
독일 교환학생 중 한국의 음식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팀원과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 경험이 있습니다. 독일인의 입맛에 맞게 김밥을 변형하여 ‘Sausage 김밥’과 ‘Schnitzel 김밥’을 선보였습니다. 그 결과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음식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팀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저와 다른 의견을 조율해야 했습니다. 팀원 한 명이 의지가 부족하여 팀 내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저조했습니다. 저는 이 행사는 너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의미 있는 기억을 만들어 보자고 설득하였습니다.

또한, 전통적인 한국의 김밥을 만들려고 하는 제게 한 친구가 다른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유럽인에게 친숙한 다른 음식을 선정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친구의 다른 의견에 대해 먼저 인정하였습니다. 저와 다른 의견이라 해서 무조건적으로 반대하기 보다는, 반대 의견을 먼저 존중하는 것이 효율적으로 합의를 이끌어 가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제 의견과 친구의 반대 의견을 조율한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김밥 안에 햄 대신 독일인의 주식인 소세지와 슈니첼로 대체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 김밥의 핵심은 그대로 유지하되 독일인의 입맛에 맞게 김밥을 변형할 수 있었고, 친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입사 후에도 현대해상 동료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고객의 더 나은 미래`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실천하는 현대해상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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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기존의 방식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자세로 혁신을 이루겠습니다]
저는 작은 변화라도 계획하고 실행하면 효율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교 학생들과 교환학생들과의 문화적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하는 English Café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3개월 간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기존의 방식은 주어진 예산으로 피자와 치킨 등 먹거리를 준비하여 같이 먹으면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한국 학생들은 한국 학생들끼리, 외국 학생들은 외국 학생들끼리 테이블에 모였고 원래의 취지와는 다르게 끝이 났습니다.

저는 회의에서 이는 본래의 취지와 맞지 않고, 예산의 낭비라고 의견을 말하였습니다. 고민 끝에 다섯 팀을 만들었고, 각 팀마다 예산을 배부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도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 팀마다 각 테이블에 위치해 외국 학생들에게 음식을 소개해주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이러한 새로운 방식은 좋은 평가를 받아 계속적으로 이어져 가고 있습니다.

예산을 쪼개 배부하고 직접 요리하여 먹거리를 제공하는 방식의 도입은 작은 변화였지만, 작은 변화로 인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입사 후에도 기존의 방식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자세를 유지하여 고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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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40명을 앞에 두고 강단에 서다]
‘기업윤리와 경력개발’이라는 수업에서 **대학교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강의 주제는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조언’이었습니다.

금융공학과 후배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과의 후배들이 모인 자리였기에, 더욱 열정을 가지고 열린 마음으로 강의에 임하였습니다. 제가 1학년이었을 때를 떠올리며, 후배들의 입장에서 제일 필요하고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정직하고 진솔하게 전달하려 노력했습니다. 후배들에게 신뢰감과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 목소리도 원래보다 한 톤 낮추어 말하였습니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는 말을 마음에 새기며, 시선 하나 하나에도 배려와 존중의 눈빛을 담아 후배들과 소통하였습니다.

강의를 진행하는 사람으로써 주변 상황에 휩쓸리는 모습 보다는 목소리와 몸짓에 자신감을 담아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제가 갖추어야 할 예의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강의도 제 의견을 설득시키는 과정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강의를 진행하면서 후배들이 진심 어린 눈빛으로 제 이야기를 들어주고 몰입해주는 걸 마음으로 느꼈고, 그를 통해 진정으로 소통하고 있다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서로의 배경과 지식과는 상관없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융합적 사고와 소통능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융합적 사고는 다른 동료의 일도 내 일처럼, 고객의 일도 내 일처럼 생각할 수 있게 합니다. 저는 서로 다른 배경과 분야, 업무에 상관없이 다 같이 소통하고 하나가 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현대해상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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